쌍용자동차가 지난 6월 한 달간 내수 9684대, 수출 2894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 2578대를 판매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연이어 월 최대판매 실적을 갱신했다.2일 쌍용차는 지난달 총 1만 2578대를 판매했다고 밝히고 이번 실적은 내수에서 티볼리, 렉스턴 브랜드 등 주력모델의 선전과 수출 회복세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중 내수 월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에 그쳤다고 덧붙였다.쌍용차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무엇보다 렉스턴 스포츠가 역대 월 최대 판매실적을 갱신한데 힘입어 두 달 연속 9000대가 넘는
포르쉐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레이싱카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에보(Porsche 919 Hybrid Evo)'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 5분 19.55초의 랩타임 신기록을 달성했다.2일 포르쉐에 따르면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티모 베른하르트(Timo Bernhard, 36, 독일)는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에보를 타고, 20.832km에 달하는 악명 높은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평균 시속 233.8km/h로 5분 19초대에 주파했다. 이는 스테판 벨로프(Stefan Bellof)가 세운 기존 기
국토교통부가 4축 이상, 특수용도형 화물차까지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의무 장착 대상을 확대한다. 2일 국토부는 운행 중인 대형 사업용 차량의 차로이탈경고장치 의무 장착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교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차로이탈경고장치는 졸음운전 등 대형 교통사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월 교통안전법 개정을 통해 9m 이상 버스, 총 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에 대한 장착이 의무화 되었으나, 장착 예외 대상
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의 영국 현지 판매 가격 및 사양이 공개됐다. 영국 현지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기본 모델 가격은 2만4995파운드(한화 3675만원)에 시작되며 프리미엄 사양은 3만3995파운드(4999만원)에 판매된다. 참고로 해외에 앞서 지난 4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코나 일렉트릭의 가격은 모던 4650만원, 프리미엄 4850만원으로 서울기준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각각 2950만원, 3150만원에 판매된다.2일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익스프레
쌍용차가 글로벌 판매 확대는 물론, 브랜드 및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쌍용차 평택 본사에서 열린 제 4차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PMC)에는 배기가스 규제 관련 현황 등 환경정책 및 친환경차 계획을 비롯한 주제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관련 현안과 아이디어를 논의했다.제품 마케팅 협의회(PMC)는 지난해 10월 처음 실시된 글로벌 판매네트워크 소통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2~4개월 주기로 주요
국토교통부가 보험회사와 정비업계 간 자동차 사고 정비요금 관련 법적 분쟁, 정비업체의 정비 거부 등 해묵은 갈등을 풀기 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적정 정비요금을 공표했다. 2005년, 2010년 두 차례 정부의 정비요금 공표 후에도 정비업계는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정비요금 현실화를 요구했으나 보험 - 정비업계 간 이견이 첨예해 추가 공표를 하지 못했다.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와 손해보험협회, 검사정비연합회는 정비요금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하면서 대화를 시작했고 전문기관 연구용역, 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건설자동화, 제로에너지건축, 가상 국토공간, 스마트물류, 지능형철도가 국토교통 8대 혁신 성장 동력으로 선정되고,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에 향후 10년간 총 9조 5800억 원이 투자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개최된 제2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국토교통 분야의 중장기 연구개발(R&D)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제1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 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기술 플랫폼이 강조되고 전통산업에서도 신기술과 융합한 전방위적 혁신이 진행되면서 향후 10년간의
SK엔카닷컴이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등록대수 변화를 국가별로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영국차가 약 70% 늘어나는 등 수입차 등록매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SK엔카닷컴에 등록된 수입차 전체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데이터를 토대로 파악한 결과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등록된 각 수입차 브랜드의 등록매물을 파악해본 결과, 지난 2015년 같은 기간 대비 전체 등록대수는 약 26% 증가한 10만 9000대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영국 브랜드가 약 70% 늘어나 가장 큰 성장을 나타냈
현대차 소형 SUV 코나(KONA)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우수(G) 등급을 받았다. IIHS는 코나가 측면 충격, 지붕 강도, 운전자 머리 보호 등 충돌 내구성 전 항목에서 모두 G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나 헤드라이트가 나쁨(P)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지는 못했다. IIHS는 코나의 헤드램프가 매우 열악했다고 혹평하고 할로겐램프의 시야는 부적절했고 LED 램프는 마주 보는 차량 운전자에게 과도한 눈부심을 준다고 지적했다.IIHS의 충돌
미국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현대ㆍ기아차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NHTSA는 미국 상원의원 빌 넬슨이 화재 조사 여부를 묻는 질의에 "지금까지 충돌 또는 비 운행할 때 총 402건의 화재 관련 불만을 접수했고 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넬슨 상원의원은 비영리 기구인 오토세이프티와 함께 NHTSA에 현대차와 기아차의 화재 원인을 조사하도록 요청해 왔으며 앞서 소비자 단체인 컨슈머 워치독(consumer watchdog)이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하고 공식 조사를 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기아자동차의 핫 해치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의 실제 양산형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 년께 출시가 예정된 프로씨드 GT의 프로토타입이 최근 알프스의 한 도로에서 포착되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9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의 프로씨드 GT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위장막 차량이 최근 알프스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 해당 차량은 두터운 위장막으로 외관 디자인의 대부분을 가렸지만 지난해 기아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프로씨
최근 3년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빗길교통사고 중 장마철에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 비중이 연평균 18% 증가했고, 사망자 수 비중은 12.6% 증가했다.비가 오는 날 교통사고 사망자는 1118명, 이 가운데 장마철에 235명이 발생해 전체 사망자수의 21%를 점유했다. 빗길 사고의 상당수가 장마철에 집중되고 치사율도 높다는 얘기다.지난해 기준 비 올 때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1명으로 맑을 때인 1.7명에 비해 1.24배 높았다. 고속도로에서는 장마철 비 올 때의 교통사고 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