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오는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19 CES)'에서 처음 선보일 걸어다니는(walking)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기존 이동수단의 틀을 깬 새로운 개념의 미래 모빌리티로, 지난 2017년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문을 연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에서 개발했다.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의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바퀴 달린 로봇
재규어의 순수 전기차 I-PACE가 2019년 1월 출시된다. 23일 선 보일 I-PACE는 5인승 순수 전기차다. 짧은 오버행과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C-X75에서 영감을 얻은 쿠페형 실루엣의 외관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0-100km/h)의 고성능을 갖췄다.90kWh 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333km(국내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국내에 설치된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
현대·기아차가 28일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를 담은 3D 그래픽 영상을 공개하며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쉽고 편안한 모빌리티 경험 제공에 대한 청사진을 한층 구체화했다.이번에 공개된 자율주차 콘셉트 영상은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충전공간을 찾아 들어가 무선으로 충전되는 내용이다.충전을 마친 전기차는 다른 차를 위해 충전공간을 비워주고, 일반 주차공간으로 이동해 스스로 주차를 완료한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차를 호출하면 지정한 장소로 스스로 이동해 운전자를 태운다.자율주차 기술은 한마디로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국산 및 수입차 업계가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에 맞춰 보다 다양한 콘셉트의 신차들을 새해 벽두부터 내놓는다. 여기에 주요 볼륨 모델들이 내년경 완전변경모델로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기대는 더욱 커진다. 2019년은 자동차 업계에 있어 장기간 드리워진 불황의 그늘에서 탈출할 수 있는 중요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먼저 현대차의 경우 내년 5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게 될 8세대 쏘나타를 2분기 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신차는 외관 디자인에서 지난 3월 '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명이 '스틱스(STYX)'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2019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코드명 'QX1'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국내외 도로에서 실주행 테스트 및 최종 품질 점검 중이다.현대차는 신차 출시에 앞서 지난 8월 유럽 지식재산권청(EUIPO) 및 국내 특허청에 '스틱스'란 이름을 등록하고 세부 등록자료를 통해 해당 명칭을 자동차, 스포츠카, SUV, EV, 트럭, 버스
현대자동차가 북미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가칭 '산타크루즈(Santa Cruz·HCD-15)' 픽업이 도심형 소형 픽업트럭 콘셉트를 바탕으로 모노코크 프레임 형태로 제작된다. 출시 시기는 2020년경이 유력하며 생산은 국내 울산 공장을 비롯 미국 내 앨라배마 공장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을 오는 2020년경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과 최근 현대기아차 디자인 최고책임자로 승진한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8세대 완전변경모델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DN8)에 고성능 'N' 버전과 i40 왜건을 대체하는 신모델을 선보인다. 17일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1분기 내 8세대 신형 쏘나타를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다.이는 당초 예정인 2분기 보다 약 3개월여 앞서 선보이는 것으로 조기 출시를 통해 역대 쏘나타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판매 기록을 세우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에 세운 연간 양산 목표치는 총 16만여대로 우선 출시될 가솔린과 디젤
전날 내린 눈과 여전히 풀리지 않은 영하권 날씨 속에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은 곳곳에 위험요소가 잔뜩 도사렸다. 서킷 내 트랙은 말끔하게 제설작업이 완료됐지만 배경은 여전히 설원으로 채워졌다. 이로 인해 트랙은 여전히 차갑고 타이어는 평소보다 쉽게 달궈지지 않았다. 육안으로 눈과 얼음이 없다고 확인되는 곳에서도 바퀴가 차체와 정렬을 이루지 않은 상황에서 강한 엑셀링을 더하면 차체 후면부는 좌우측으로 쉽게 요동쳤다.이때 조금이라도 차체 불안함이 감지된다면 여지없지 각종 전자장비가 개입되며 최대의 차체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간판 모델로 자리하던 '가야르도(Gallardo)'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네제(Sant' Agata Bolognese)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본사는 최근 잘못된 ECU 설정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된 가야르도 1152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람보르기니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들은 제작과정에서 잘못된 프로그램 설정이 이뤄져 차량에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경고등이 켜지지 않는 등 안전운전에 위험을 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페라리 'GTC4 루쏘 T'는 페라리 브랜드 중에서도 그랜드투어링(GT) 콘셉트에 맞춰 개발된 만큼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한 4인승 구조와 어느 좌석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보기 드문 스포츠카다. 여기에 8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저속에선 정숙하고 고속주행 시 폭발적인 가속력을 언제라도 뿜어낸다.일상생활에도 부담없는 스포츠카를 위해 탄생한 페라리 GTC4 루쏘 T를 타고 서울 강남을 출발해 강원도 인제까지 편도 약 150km, 2시간 반 거리를 달렸다. 먼저 조금은 그 속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GTC4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푸조가 연내 플래그십 세단 '뉴 푸조 508'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된 뉴 508은 정통 세단의 스타일에서 스포츠 쿠페로 변화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고품질의 마감과 더욱 개선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지난 5일 한불모터스가 수입차 최초로 제주도에 개관한 푸조·시트로엥의 자동차 박물관 개관식 참여를 위해 방한한 엠마뉴엘 딜레(Emmanuel Delay) PSA그룹인디아퍼시픽 총괄 사장은 "뉴 푸조 508은 푸조가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해
수입자동차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의 자동차 박물관이 제주도에 들어섰다. 지난 5일 푸조 시트로엥을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와 엠마뉴엘 딜레(Emmanuel Delay) PSA그룹인디아퍼시픽 총괄 사장을 비롯 PSA그룹 관계자, 강명진 박물관 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불모터스는 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브랜드 저변 확대와 동시에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픽업트럭 콘셉트 '산타 크루즈(Santa Cruz)'의 양산형 모델 디자인을 최근 최종 마무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 역시 해당 차량과 내외관 디자인을 달리한 픽업트럭의 출시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일, 현대차는 북미시장 판매 증대를 위한 전략으로 주력으로 판매되는 픽업트럭 세그먼트를 겨냥한 신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차의 신형 픽업트럭은 이르면 2019년, 늦어도 2020년경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파격적인 디자인 만큼 주행성능 또한 크게 개선됐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극명하게 변경되는 운동성능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량을 운전하는 느낌이다. 특히 컴포트와 스포츠 모드에서 변화는 손과 발 그리고 고급스러운 나파가죽 시트에 안긴 몸통을 통해 직접 전달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정체성이 보다 짙어졌음을 경험할 수 있었다. 'EQ900'에서 'G90'으로 차명이 변경되며 이름 뿐 아니라 콘셉트가 새롭게 정립됐음을 느낄 수 있었다.
파격적인 디자인 만큼 주행성능 또한 크게 개선됐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극명하게 변경되는 운동성능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량을 운전하는 느낌이다. 특히 컴포트와 스포츠 모드에서 변화는 손과 발 그리고 고급스러운 나파가죽 시트에 안긴 몸통을 통해 직접 전달된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정체성이 보다 짙어졌음을 경험할 수 있었다. 'EQ900'에서 'G90'으로 차명이 변경되며 이름 뿐 아니라 콘셉트가 새롭게 정립됐음을 느낄 수 있었다.현대자동차가 2015년 12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과 함께 선보인 첫 번째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8 LA 모터쇼'에서 단 한 대의 차량도 전시하지 않고 모터쇼 부스를 차린 자동차 브랜드가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인공은 바로 스웨덴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볼보. 볼보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동차의 개념이 미래에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리기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계획했다는 설명했다.하칸 사무엘손 볼보차 CEO는 "미래에 볼보차는 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 대신 개인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안전한 방법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할 것"이라며 "소비자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29일 사전계약 첫날 3468대의 계약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 됐다이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혼다 파일럿 등 동급의 외산 대형 SUV의 작년 평균 5개월치(750대 X 4.6개월) 판매량에 가까운 수치다. 특히 지난해 연간 국내 대형 SUV 산업수요(4만7000대)의 7% 수준에 달하는 실적을 하루만에 기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이로써 팰리세이드는 역대 현대차 사전계약 첫날 대수 중 그랜저IG(1만6088대), 싼타페TM(8193대), EQ900(4351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하
BMW는 28일(현지시각) 미국 LA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모터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처음으로 차세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7'을 공개했다. BMW X7은 내년 한국시장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주목되는 모델이다.지난달 파리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BMW X7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됨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MW X7은 북미 사양의 경우 7개의 좌석을 기본으로 '엑스드라이브 40i(xDrive
기아차의 수출 효자 모델인 쏘울의 풀체인지가2018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신형 쏘울은 가늘고 예리한 전조등으로 세련된 첨단 이미지를 강조하고 양쪽 전조등을 연결해 SUV의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단단한 느낌을 주는 크롬 재질 라디에이터 그릴로 암팡진 스타일을 보여준다.측면부는 보닛부터 주유구까지 날렵하고 시원하게 뻗은 라인, 펜더 상단 및 도어부 하단에 도드라진 캐릭터 라인으로 바디 볼륨감을 드러냈고 휠 아치 라인을 입체감 있게 강조해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필러는 비행기 꼬리 날개를 연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내년 브랜드 출범 60주년을 기념해 첫 전기차를 출시한다. 가칭 미니 일렉트릭(MINI electric)으로 알려진 해당 차량은 현재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에서 혹한기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27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니는 내년 브랜드 출범 60주년 기념을 맞이해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를 출시한다. 이는 앞서 2007년 600 미니 Es 이후 처음으로 대량 생산을 통해 출시되는 양산형 전기차라는데 의미가 있다.미니 일렉트릭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2020년경 시작될 예정으로 현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