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Rollable Display)' 개발 성공 소식을 전한 가운데 최근 현대차·기아가 해당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사이드 미러 특허를 미국에서 출원해 관심이 쏠린다. 8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17일, 세계 최초로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주행정보 화면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돌돌 말리는 기술로 시동을 끄면 화면이 완전히 사라지고, 주행 중에는 화면의 1/3만 돌출
현대자동차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한 쏘나타 8세대 부분변경모델 '쏘나타 디 엣지'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하며 기아 'K5'와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이들의 판매 격차는 2100여 대로 K5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0일부터 쏘나타 디 엣지의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광고 캠페인, 성수동 특별 팝업 운영, 사전계약 특별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펼쳐왔다. 그리고 쏘나타 디 엣지는 이달 중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쏘나타 디 엣지
KG 모빌리티가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한 렉스턴과 국내 픽업 시장을 이끌어 온 렉스턴 스포츠 칸 등 렉스턴 브랜드 2종의 부분변경모델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브랜드의 가장 큰 변화는 실내 인테리어로 KG 모빌리티의 디자인 철학 '파워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는 물론 기존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구조적인 강인함과 모던한 조형미를 강조했다. 먼저 렉스턴 아레나는 외관 디자인에서 새로운 다이아몬드 세이프 라디
자동차 배기량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표적인 기술이 '터보차저(turbo charger)다. 배기가스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 압축한 공기를 실린더에 보내는 기술로 열 손실을 줄여 바퀴로 전달하는 에너지를 극대화해 출력과 토크 그리고 연료 효율성을 높인다. 가솔린 터보엔진은 자연 흡기 엔진에 비해 20% 이상, 디젤 터보엔진은 동일한 출력을 가진 자연 흡기 엔진보다 40% 이상 연비가 높아진다. 고성능 차에 주로 사용했지만 환경 규제 강화로 엔진 다운사이징이 일반화하면서 최근 다양한 차종과 세그먼트에 많이 쓰이고 있다.단점도 있다. 스
현대차가 ‘2023 캐스퍼’를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3 캐스퍼는 경제성을 갖춘 신규 트림을 운영하고 새로운 외장 색상을 더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캐스퍼에 실용성을 강조한 ‘디 에센셜 라이트' 트림을 새로 출시해 총 4가지의 트림을 운영한다. 디 에센셜 라이트는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열선 포함 가죽 스티어링 휠,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하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현대차는 핵심적인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디 에센셜 라이트의
현대차가 쏘나타 디 엣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달 열린 ‘2023 서울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을 갖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쏘나타 디 엣지는 SDV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프리
포르쉐 AG가 광범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강력해진 3세대의 신형 카이엔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신형 카이엔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기술과 혁신적인 첨단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로 더욱 강화됐다.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모든 주행 상황에 맞춰 도로를 비추며, 공기 정화 시스템은 실내 공기의 오염 물질을 걸러낸다. 특히, 카이엔 최초로 앞 좌석 승객을 위한 개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광범위하게 향상된 디자인과 더 강력해진
폴스타가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를 오토 상하이 2023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에어로 다이내믹이 극대화된 쿠페의 장점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SUV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로 폴스타 양산차 가운데 가장 빠른 모델이다.외관은 프리셉트 콘셉트(Precept concept)에서 선보인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반영했다. 폴스타만의 독특한 라이트 시그니처인 듀얼 블레이드(Dual blade) 프론트 라이트와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점멸되는 폴스타 엠블럼, 그리고 리어 윈도우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포르쉐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3세대 완전변경 '카이엔'의 글로벌 최초 공개 무대를 중국으로 낙점했다. 포르쉐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상하이 오토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신형 카이엔을 공개한다고 밝히고 신차는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시스템과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이번 상하이 오토쇼 글로벌 최초 공개 선택에 대해 포르쉐의 가장 큰 단일 시장임을 강조했다. 3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신형 카이엔은 전형적인 포르쉐 온로드 퍼포먼스부터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Rollable Display)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주행 상황과 이용 목적에 따라 디스플레이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부피를 최소화해 획기적인 차량 내부 디자인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주행정보 화면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돌돌 말리는 기술이다. 시동을 끄면 화면이 완전히 사라지고, 주행 중에는 화면의 1/3만 돌출시켜 최소한의 주행정보만 표시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모드를 선택하면 화면을 2
현대자동차가 2세대 완전변경 '코나'의 순수전기차 버전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417km에 달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춘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코나만의 독창적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 독특한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순수 전기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두번째로 선보이는 고성능 전기 세단이다. AMG의 전용 전기 듀얼 모터와 함께 사운드, 외관 및 인테리어 디자인, 각종 옵션 등에 AMG 전용 솔루션이 적용되어 AMG만의 스포티하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자랑한다. 차량 전면부에는 크롬 재질의 수직 스트럿과 함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열흘간(3월 31일~4월 9일)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 서울모빌티쇼 누적 관람객은 51만 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조직위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총 3개 부문에서 2021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한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으며, 전시규모도 2배 이상 늘었다"라며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융·복합 전시회로의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줬다"라고 자평했다.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은 아직 육성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
자동차는 전동화와 자율주행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커넥티비 기술 발달로 인포테인먼트와 같은 다양한 기능과 운전자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시스템 역시 날로 복잡해지고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배출가스저감을 위해 1980년대 전자제어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자동차에는 각종 전기-기계시스템과 이를 제어하기 위한 제어시스템(소프트웨어)이 탑재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전장시스템의 발달로 각종 편의장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제어하기 위한 독립적인 연산장치(ECU, Electronic Co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 주관해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의 최종 심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선정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진행됐다.시상식에서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기술이 가져다줄 미래 모빌리티 핵심은 ‘연결성’이며, 서로 다른 형태의 모빌리티 기
탄탄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최대 친환경차 생산 브랜드 BYD가 한국 시장에 소형 전기 트럭을 선보였다. GS글로벌을 임포터로 7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 BYD 전기 트럭 티포케이(T4K)는 국내 신차 가운데 수요가 가장 많은 1톤 화물트럭 시장을 조준하고 있다.현대차 포터 II, 기아 봉고 III가 내연기관, 전기화물차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는 내수 경쟁에 뛰어든 셈이다. GS글로벌은 "티포케이는 BYD와 협력해 한국 시장에 특화한 순수 전기화물차로 상대적으로 긴 주행거리와 스마트 기능을 적용한 모델"
현대차 포터 일렉트리 대비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긴 중국산 전기 화물트럭이 국내 상륙했다. GS글로벌은 6일, 한국형 1톤 전기트럭 BYD 티포케이(T4K)를 처음 공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GS글로벌은 BYD 공식 임포터다. 티포케이(T4K)의 배터리는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약점인 부피문제를 극복하고 장점인 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BYD의 차세대 배터리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용량인 82kWh를 장착해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 246km, 저온 209km 주행이 가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순수전기차 'EV9'을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가 지난달 론칭한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이다. 기아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EV9을 공개하면서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바꿔 북미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EV9
포르쉐가 오는 18일 개막하는 중국 상하이오토쇼에서 신형 카이엔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신형 카이엔에는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다재 다능해진 개인화 및 직관적 작동 방식의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Porsche Driver Experience)’가 탑재된다. 모든 기능의 핵심은 운전자 축에 있으며 주요 제어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주변에 그룹화해 운전자에 집중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카이엔에서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완전히 새로워진 콕핏을 경험할 수 있다. 더욱 강력해진 운전자 중심 콘셉트와 새로운 인터랙티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3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모빌리티쇼에는 오토메이커, 오토파츠, 뉴모빌리티, 튜닝/캠핑/레저 분야로 나눠 총 6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오토메이커 분야에선 국내 및 수입 완성차 브랜드 12곳이 참여해 월드 프리미어 8종, 아시아 프리미어 4종, 코리아 프리미어 9종 등 총 21종의 신차를 공개하고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가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