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인텔과 기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대체할 차세대 차내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공동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양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차내 시스템을 활용해 운전자에게 편리한 정보 제공과 차내 시스템과 가까운 위치의 정보시스템 간에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구현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할 계획이다.이번 제휴는 최근 교통정
혼다가 9세대 시빅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가격을 동결하거나 오히려 낮췄다.신차를 출시할 때마다 가격을 올리는 업계의 관행과 비교하면 이번 가격 인하는 이례적인 일이다.혼다코리아는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9세대 시빅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이날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9세대 시빅의 가격을 가솔린 LX 2,690만
미국에서 생산된 일본 브랜드 최초의 수입차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도요타 시에나가 부두 입항 기념식과 공개 시승 행사 등 거창한 론칭 일정을 모두 마쳤다.시에나는 미국 시장에서만 판매됐고 한국이 미국 이외의 해외 첫 수출 국가라는 점, 그리고 수입차로는 아주 드문 미니밴이라는 점 때문에 출시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이 때문에 도요타코리아도 최근의 부진을
렉서스가 주력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을 파격적으로 내렸다.렉서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2012년형 렉서스 플래그쉽 LS(LS600hL, LS460)와 2012년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 RX450h모델의 판매가격 인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플래그쉽 하이브리드 LS600hL은 3000만원,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 RX450h
업그레이드 된 주행성능과 안전시스템, 개선된 연비로 무장한 2012년형 New Volvo S80 D5가 2일 출시됐다.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New Volvo S80의 디젤 모델인 D5는 2401cc, 직렬 5기통 트윈 터보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이 205마력에서 215마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최대토크는 42.8 kg.m 에서 44.9 kg.m로 연비는
2.4 프레스티지 모델을 추가하고 선호도가 높은 주요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킨 ‘2012 K7’이 1일 출시됐다.새로 추가된 ‘K7 2.4 프레스티지’는 동급 경쟁차를 압도하는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 2.4 엔진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준대형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K7 2
` 고성능 고효율을 실현한 하이브리드 차량 대중화에 기여 하겠다`지난 27일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준대형 하이브리드 알페온 이어시스트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전의 하이브리드 차량은 일반 차량에 비해 성능과 연비 면에서 떨어진데다 가격까지 비싸 소비자들에게 홀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6월 현대기아차의 쏘나타, K5 하이브리드 출시는
한국GM은 27일 국내 준대형 모델 최초로 친환경 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알페온 이어시스트’를 출시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이날 출시행사에 참석,“알페온 이어시스트는 글로벌 GM의 축적된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준대형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며, “고성능 고효율을 실현
아메리카 서부 개척시대의 마차를 본따 만든 해치백 타입의 자동차는 승객실과 화물실의 구분이 없고 시트의 구성에 따라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이러한 독특함과 함께 해치백 모델은 실용적 가치와 장점이 많아 북미, 유럽 지역에서 4도어 세단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구색 맞추기용으로 겨우 명맥만 유지해왔다.그러나
한국토요타는 LG전자와 공동으로 국내 판매 렉서스, 토요타 모델에 탑재될 ‘한국형 내비게이션’의 개발과 시험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한국형 내비게이션’의 개발은 단순한 시판제품 매립이 아닌 차량 제조사 사양에 완벽히 호환되도록 국내 업체와 공동으로 한국 시장에 특화된 모델을 개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토요타자동차의 사시인 ‘Custo
선거를 코 앞에 두고 있는 서울시장 후보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차는 기아차의 경차 '모닝'인 것으로 나타났다.내비게이션 전문 업체인 파인디지털이 오는 26일 실시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 후보에게 어울리는 차종’을 주제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파인디지털 홈페이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됐으며 약
[부산] 한국지엠이 지엠대우, 대우자판을 떼어내고 옛 '대우'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는데 성공했다.2011년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올란도, 크루즈, 아베오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지난 4일 출시돼 18일 양산이 시작됐고 21일 미디어 시승회를 거쳐 다음 달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말리부는
한국닛산은 20일, 업그레이드 된 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보강한 크로스오버 ‘2012년 형 무라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2012년 형 무라노는 샤프함을 강조한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전면 투톤 스포일러 장착, 더블 스포크 타입의 휠 적용 등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닛산의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에서 착안한 LED 후미등도 도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체어맨은 한때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에쿠스를 발아래 뒀던 한국의 대표 대형차였다. 2005년엔 연간 판매량 1만5000대(에쿠스 1만3000대)를 넘어설 정도였다. 쌍용차가 규모 면에서 몇 체급 위인 현대차의 플래그십 모델을 앞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화려한 영화도 한순간, 회사가 고난을 겪으며 체어맨도 함께 몰락
BMW는 컴팩트 스포츠 세단인 320d에 퍼포먼스 파워 킷을 장착한 블랙 앤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2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인 블랙 앤 화이트 에디션은 오는 11월 초부터 정식 출고 예정이며 14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BMW 320d 블랙 앤 화이트 에디션은 외관색상이 블랙과 화이트로만 이뤄져 보다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준다.BMW 모터스
[경기가평] 정형화된 자동차의 디자인에 익숙해져 있던 소비자들은 최근 사치와 혼란스러움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국산차 최초의 박스카 기아차 쏘울, 그리고 대칭과 균형을 무시하고도 그렇게 멋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현대차 벨로스터, 볼수록 작은 미소가 떠나지 않는 닛산 큐브까지 그야말로 형식과 상식을 파괴한 기이한 모습의 자동차들이 거리를 질주하고 있기 때
합리적인 가격에 스포츠 세단의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과 최고 연비의 경제성을 갖춘 혼다의 스포츠 하이브리드 CR-Z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6일, 인천 가좌동에 위치한 ‘M파크랜드’에서 공개된 CR-Z는 최근 침체된 혼다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야심작으로 일본에서는 개성을 원하는 젊은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1.5L i-VTEC
국내 패밀리 밴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몰고온 한국GM의 쉐보레 ‘올란도’가 LPG 심장을 새로 얹고 고유가 시대에 경제모델로 진화했다.올란도는 지난 3월 쉐보레 브랜드를 달고 국내에 첫 데뷔해 다목적차량(MPV)의 실용성을 앞세워 신(新) 패밀리카 시장을 개척한 성공작으로 꼽히고 있다.이번에 세단의 정숙성, SUV의 성능에 휘발유 대비 50% 가까이 저렴한
국산 소형차의 대표 모델격인 기아차 프라이드의 5세대 신형 프라이드가 28일, 서울 W호텔 비스타홀에서 출시되고 이날 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2006년 개발에 착수(프로젝트명 UB)해 1900억원을 들여 4도어, 5도어 두개 모델로 개발된 신형 프라이드는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덴터티가 반영된 날렵한 디자인과 GDI 엔진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뛰어난 경제성,
아우디 코리아는 25일 아우디의 최고급 대형 세단 A8에 3.0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한 ‘A8 3.0 TDI 콰트로’와 ‘A8L 3.0 TD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출시된 A8 3.0 TDI 콰트로의 신형 2세대 3.0ℓ TDI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