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2년 형 무라노(MURANO) 출시

한글 인터페이스 적용...다이내믹하며 날렵한 디자인

  • 입력 2011.10.20 11:05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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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20일, 업그레이드 된 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보강한 크로스오버 ‘2012년 형 무라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 형 무라노는 샤프함을 강조한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전면 투톤 스포일러 장착, 더블 스포크 타입의 휠 적용 등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닛산의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에서 착안한 LED 후미등도 도입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내비게이션에는 한글 인터페이스가 적용됐고 기존의 6-CD 체인저에서 1CD & Music Box(Hard Disk)로 변경된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아이팟 연동 USB 및 AV 단자, 블루투스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에 있어서는 기존과 동일한 최고출력 260/6000(ps/rpm), 최대토크 34/4400(kgm/rpm)의 6기통 3.5리터 VQ엔진과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이 탑재된다.

여기에 VDC(차량 다이내믹 컨트롤)와 연동되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All Mode 4x4-i)을 적용했고 인텔리전트 키 및 푸시 버튼 스타트, 듀얼 패널 선루프, LED 웰컴 라이트, 6:4 전자동 폴딩 리어 시트, 프런트 열선 시트,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센서 등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다.

가격은 5190만원(VAT 포함) 이다.

켄지 나이토 한국 닛산 대표이사는 "무라노는 닛산이 한국을 진출하면서 가장 먼저 선보일 정도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닛산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모델"이라며 "최근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의 성공적인 안착과 더불어, 동급대비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2012년 형 무라노가 한국시장에서 닛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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