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열리지 않았던 ‘부산국제모터쇼’가 내 달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4년만에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올해 10회째로 벡스코 제1전시장 3개 전시홀과 야외 공간 및 제2전시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모터쇼에 참가하는 완성차 브랜드는 크게 줄었다. 국내 브랜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수입차 브랜드는 BMW, MINI, 롤스로이스 6개다. 이 가운데 현대차가 세계 최초 공개 모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가장 강력한 슈퍼 SUV 우루스가 출시 4년 만에 누적 생산량 2만 대를 돌파했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단 시간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등극했다. 전 세계 최초의 슈퍼 SUV 모델로 출시 이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던 우루스는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2만 대의 판매고를 달성한 데 이어 매년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우루스는 람보르기니 회사 규모와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의 규모를 두 배로 늘리는 촉매제 역할을 한 모델이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우루스는 슈퍼카로서의 강력한 성능과 데일리 카로서의 실용성
자동차는 얼마나 조용한지에 따라 상품성이 평가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무소음에 가까운 전기차가 쏟아져 나오자 '내연기관'의 달달한 진동과 소음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전기차 실내 소음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음치보다 낮은 30~40데시벨(dB) 수준이 보통이다. 조용한 주택의 거실과 비슷하다. 달리는 중에도 60dB 수준에 머문다. 워낙 조용하다 보니 문제가 생겼다. 보행자가 차량의 접근을 알아채지 못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결국 인공의 소리로 소음을 발생시키는 규제가 등장했다. 유럽에서는 시속 2
맥라렌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 영도에서 ‘맥라렌 부산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맥라렌 서울은 그동안 부산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전시 및 시승회를 개최한 바 있지만, 대규모 브랜드 체험을 겸한 쇼케이스 형태로 행사를 확대해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라렌 부산 쇼케이스는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복합 문화 생산 플랫폼, 피아크(P.ark)에서 열린다. 가장 혁신적인 슈퍼카 브랜드인 맥라렌을 상징하는 최신 모델 3종의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슈퍼카를 체험해
1972년 BMW 3.0 CSL을 시작으로 고성능 서브 브랜드 M을 출범한 BMW는 각종 레이싱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다양한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며 현재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자율주행과 전동화 전환이라는 자동차 시장의 역사적 전환점에서 레이싱 DNA를 바탕에 둔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끝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BMW는 이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다양한 M 모델 전시를 포함 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축구장 약 125개 크기, 총 13개 트랙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다. 25일 오전, 한국타이어는 충남 태안군 소재 한국테크노링에서 센터 오픈식을 갖고 글로벌 중장기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테크노링은 축구장 약 125개 크기의 부지면적 126만 ㎡에 총 13개의 다양한 트랙을 갖추고 최장 테스트 노면을 보유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최고속도 250km/h 이상의 고속 주행 테스트가 가능하며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 방법으로 레이싱보다 더 좋은 건 없다. 올림픽 선수들이 자신의 힘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듯 자동차 또한 레이싱을 통해 한계에 부딪히며 점점 진화한다.”(토요다 키이치로. 사진)토요타 창업자 토요다 키이치로는 극한의 성능에 도전하는 자동차 레이싱이 인간을 위한 보다 더 나은 차를 만들 방법이라고 봤다. 극한의 가혹한 환경에서 서킷과 교감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차량 성능을 향상시킬수 있는 노하우를 취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좋은 차를 만들 수 있다는 토요타 이념이기도
페라리 원-오프(One-off) 시리즈 최신작인 페라리 SP48 유니카(Ferrari SP48 Unica)가 6일 공개됐다. 페라리의 가장 특별하고 고유한 모델 그룹에 합류한 SP48은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한 특별하면서 완벽한 비스포크(bespoke) 차량이다.SP48 유니카는 F8 트리뷰토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2인승 스포츠 베를리네타로,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의 지휘 아래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 날렵한 라인과 공격적인 형상 덕분에 한눈에 SP48임을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리지널 모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리막(Rimac)이 현대차와 결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오토모티브뉴스 유럽판에 따르면 리막이 자사 지분을 10%에서 24%로 늘린 폭스바겐 그룹 계열 포르쉐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막이 포르쉐의 관계를 강화하면서 현대차의 반발을 샀고 결국 결별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이다.오토모티브뉴스도 리막이 최근 부가티를 인수하고 포르쉐 지분이 늘면서 현대차와의 관계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8400만 달러(약 1000억 원)을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신임 CEO에 마이클 라이터스를 선임한다고 현지시간으로 28일 밝혔다. 마이클 라이터스 신임 CEO는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 및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가 위치한 영국 서리주 워킹의 맥라렌 본사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맥라렌 그룹의 폴 월시 회장은 “마이클 라이터스 CEO가 광범위하게 축적해 온 엔지니어링 및 미래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열정 외에 슈퍼카 분야의 리더십 경험은 향후 맥라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1972년 독일 태생의 마이클 라이
미국을 대표하는 슈퍼카 쉐보레 콜벳(Corvette)의 순수 전기차 개발이 공식 확인됐다. 마크 로이스(Mark Reuss) 지엠(GM) 사장은 25일(현지 시각), 비즈니스 전문 소셜 미디어 링크드인 포스트를 통해 순수 전기 콜벳을 개발하고 있으며 곧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스 사장은 "쉐보레 콜벳 Z06 가솔린 모델이 곧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얼티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전동화 및 순수 전기 모델이 이르면 2023년 선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콜벳 전기차의 모델명과 상세한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전기차는 팔리는 대수 못지 않게 그 종류가 셀 수 없이 많아졌다. 초소형 전기차에서 차급과 차종을 가리지 않고 촘촘하게 세그먼트를 채웠고 고성능을 넘어 초고성능 슈퍼 전기차도 선을 보였다. 미국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는 2010년 단 2종에 불과했던 전 세계 전기차 모델 수가 올해 100종을 돌파하고 2024년 134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선택지가 넓어지면서 향후 구매할 신차를 전기차로 생각하는 소비자도 많아졌다. 지난달 친환경 전기차 전시회 ‘xEV TREND KOREA 2022’ 사무국 설문 조사에서는
작년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최근 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고가 수입차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6일, 2021 신규 등록 현황을 발표하고 국산차는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금액 기준 점유율이 사상 처음 3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2021년 자동차 판매 대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20년 대비 9.0% 감소한 173만 5000대를 기록했다. KAMA는 세제 감면, 보복 소비 등으로 신차 구매 수요가 앞당겨진 2020년 기저 효과와 함께 공급망 차질에 따른 출고지연
페라리가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페라리는 자사의 아이코나 최신작, 페라리 데이토나 SP3가 레드 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그리고812 컴페티치오네와 812 컴페티치오네 A, 그리고 296 GTB가 각각 레드 닷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제37회 파리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페라리 데이토나 SP3가 ‘2022년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레드 닷 어워드에서의 수상은 다시 한번 플라비
슈퍼카를 모방한 여러 가짜 모델 가운데 가장 진짜 같은 차가 등장했다. 비슷한 얘기가 자주 나오는 중국이 아니라 이번에는 미국에서 평범한 해치백을 슈퍼카 람보르기니 레벤톤처럼 꾸민 복제 차량이 중고차 매물로 나왔다.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중고차 거래업체 오토웨이(Auto way) 사이트에 매물로 등록된 모델은 2009년형 2 도어 혼다 시빅이다. 누적 주행 거리 13만 마일(약 21만 km)을 기록한 중고차지만 외관과 실내는 최고급 슈퍼카 람보르기니 레벤톤(Reventon)을 쏙 빼 닮았다. 차체 전면과 측면, 후면에는 수 많은 가
영국 슈퍼카 브랜드 로터스(Lotus)가 5인승 순수 전기 SUV 엘레트르(Eletre)를 공개했다. 그 동안 코드명 타입 132로 불렸던 로터스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르는 브랜드 해리티지를 계승한 디자인에 가공할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로터스는 "엘레트르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에미라(Emira)의 심장과 순수 전기 하이퍼카 에바이아(Evija)의 에어로 다이나믹 성능을 하이퍼 SUV로 재해석한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하이퍼 SUV"라고 소개했다.사륜구동 방식 엘레트르 시스템 최고 출력은 600마력에 달한다. 100kWh 대용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르반떼'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레칼레(Greca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마세라티는 그레칼레를 최초 공개하고 다용성, 우아함, 성능 및 혁신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며 편안함 및 안전을 동시에 보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개발한 해당 SUV는 카시노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덧붙였다. 그레칼레 SUV는 무엇보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마세라티는 기존 내연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르반떼'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레칼레(Greca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를 우선 선보이고 1년 후 순수전기차 버전 등으로 구성된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마세라티는 그레칼레를 최초 공개하고 다용성, 우아함, 성능 및 혁신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며 편안함 및 안전을 동시에 보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개발한 해당 SUV는 카시노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덧붙였
전동화 대열에 합류한 이탈리아 슈퍼카 마세라티가 오는 2023년 출시한 첫 모델 이미지를 공개했다. 마세라티 첫 순수 전기차는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 이탈리아어로 번개를 말하는 폴고레는 마세라티 전동화 버전에 차례로 붙게 될 명칭이다.마세라티가 2020년 개발을 시작한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첫 번째 이미지는 전형적인 그란투리스모 2도어 쿠페 외관과 브랜드를 상징하는 삼지창 로고에 전기가 흐르고 있는 측면 장식이 시선을 잡는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초강력 성능으로 주목을 받는다.그란투리스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5월 중순 출시 예정인 국내 대표 SUV QM6의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2023년형 QM6는 최상위 PREMIERE 트림에 앞좌석과 뒷좌석 시트 숄더, 센터 암레스트, 도어 암레스트 등에 블랙 알칸타라 내장이 새롭게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알칸타라는 스웨이드와 촉감은 비슷하지만 내구성이 훨씬 더 우수하고 방수 및 방오성도 뛰어난 고급 재질이다. 또한 미끄러짐이 적은 재질 특성상 운전자가 더욱 편안하고 정교하게 스티어링휠 조작을 가능케 해 고가의 수입차량이나 슈퍼카에 적용되는 사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