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2025년부터 전동화 전략 모델로 선보일 ‘뉴 클래스(Neue Klasse)’ 제품군에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셀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공식 밝혔다. 15일 BMW그룹에 따르면 새롭게 개발된 6세대 원통형 배터리셀은 직경 46mm에 두 가지 높이로 생산된다. BMW그룹은 뉴 클래스에 적용될 6세대 BMW eDrive 기술을 위해 양극재는 코발트 함량을 줄인 대신 니켈 사용량을 높이고 음극재에는 실리콘 함량을 증가시키는 등 배터리 셀 형태와 화학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이를 통해 기존 5세대 BMW 각형 배터리셀 대비 에
현대차가 13일부터 27일(화, 현지 시간)까지 뉴욕에서 진행되는 제 77차 유엔 총회를 맞아 UNDP와 함께 진행 중인 '포 투모로우'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for Tomorrow'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포 투모로우'는 현대차와 UNDP(유엔개발계획)가 2020년 9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교통, 주거, 환경 등 오늘날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 각계 구성원들의 집단지성을 모아
볼보트럭이 세계 최초로 대형 전기 트럭의 양산을 시작한다. 이번에 양산에 돌입하는 전기 트럭은 볼보트럭의 가장 핵심 모델이자 전체 판매량의 약 2/3가량을 차지하는 볼보 FH, FM, FMX며, 총 중량(GCW) 44톤급의 대형트럭이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하는 세 가지 모델과 함께 볼보트럭은 총 6개의 전기 트럭 모델을 출시하며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게 된다.로저 알름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이번 대형 전기 트럭의 양산은 볼보트럭에게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자 우리가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볼보트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질 개선사업에 투입된다. 현대차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21년 TAG(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 오는 2023년 3분기 캘리포니아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5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TAG 프로그램은 미국 EPA 주도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미국 전역의 대기오염 저감을 목표로 EPA가 각 지역이나 주정부 산하 대기질 관리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접
모건은 1910년에 설립해 지금까지 100년 넘는 역사를 쌓아온 영국의 소규모 자동차 회사다. 오랫동안 차체 구조에 목재를 써왔고 여러 모델에 1950~60년대의 고전적 스타일을 고수하는 등 독특한 길을 걸어온 것으로 유명하다.그동안 모건이 만든 여러 차 중에서도 특히 삼륜차가 유명한데, 이는 회사 설립 이후 오랫동안 삼륜차만 만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와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모건이 2022년 2월에 공개한 새 모델 슈퍼 3(Super 3)은 브랜드의 전통을 잇는 최신 설계의 삼륜차다.모건이 슈퍼 3을 만든 이유는 이전 삼륜 모
아우디 그룹이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에 합류한다. 아우디는 2026년부터 특별히 개발된 파워 유닛으로 FIA 포뮬러1(F1)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잉골슈타트 인근 노이부르크의 아우디 스포트 연구소를 주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로써 10년 여 만에 포뮬러1의 파워 트레인이 독일에서 개발될 예정이다.아우디는 포뮬러1 벨기에 그랑프리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포뮬러1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아우디 AG의 마커스 듀스만 CEO와 올리버 호프만 기술개발 최고운영책임자, 스
폴스타가 스웨덴 전기 수중익선 보트 업체인 칸델라(Candela)에 다년간 배터리와 충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 산업과 해양 산업 간의 직접적인 배터리 기술 협약 중 하나다.폴스타와 칸델라는 각각 자동차와 해양 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EV 브랜드로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공통 가치로 공유하고 있다. 칸델라의 전기 보트는 컴퓨터 제어 방식으로 선체 아래에 날개를 달아 수면 위로 들어 올려 마찰을 줄이고 수면 위를 ‘날듯이’ 기동하는 ‘수중익선’으로 기존 모터 보트 대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에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 매출, 영업 실적 및 수익성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상반기를 마감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계속되는 불확실성, 역경,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공과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은 람보르기니의 견고함과 브랜드의 강렬한 매력을 증명한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최고재무책임자(CFO) 파올로 포마와의 인터뷰를 통해 살펴본 람보르기니의 지난 5년 간의 재정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전략은 람보르기니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사업의 성장이다. 람보르기니는 완전히 제품 중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이뤄낸 업데이트된 '폴스타 2'의 본격적인 차량 출고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요인과 불확실한 상황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3분기 내 차량 인도를 시작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업데이트된 폴스타 2의 외장 색상은 새롭게 추가된 ‘스페이스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국내 유일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가 개최 장소를 오크밸리C.C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오크밸리C.C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디자인한 국제 대회 규격 36홀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의 재미를 위해 오크, 메이플, 체리 총 3개의 코스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약 340만 평의 광활한 참나무 군락지를 75% 이상 보존해 자연 그대로의 코스를 즐길
포르쉐 AG가 2022년 상반기 동안 179억 2000만 유로의 매출과 34억 8000만 유로의 영업 이익, 19.4%의 이익률(전년 동기 16.9%)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상반기 실적은 165억 3000만 유로의 매출과 27억 9000만 유로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던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8.5%, 영업 이익은 24.6% 증가한 강력한 성과다. 포르쉐는 여러 도전적인 상황에서도 다시 한번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 추진과 함께 럭셔리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이베코그룹이 이베코 브랜드의 차세대 버스 부문에서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인 ‘HTWO’와 협력한다. 이베코그룹은 지난 3월 4일, 공유 차량 기술과 공동 소싱, 상호 공급에 대한 협력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대차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TWO는 수소 생태계 확장이라는 현대차그룹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2020년 12월 출범했다.자사의 수소전기차량을 통해 입증된 연료전지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자동차 OEM 및 비자동차 부문으로의 기술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베코는 HTWO와의 협력을 통해
기아가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순수전기차 'EV6'의 고성능 모델 'EV6 GT' 국내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인증 절차에 돌입하며 3분기 내 판매에 청신호가 켜졌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달 초 EV6 GT 모델의 환경부 소음 인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신차 출시를 앞두고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앞서 기아는 해당 모델의 국내 판매를 잠정 9월로 예고한 바 있다. 이번 환경부 인증을 완료한 기아는 향후 국토부 인증을 거쳐 몇 가지 서류 작업 등을 완료하면 사실상 신차 출시 준비를 마치게된다
BMW 코리아가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식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서 ‘BMW i 비전 서큘러(BMW i Vision Circular)’가 승용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는 카이스트 모빌리티 대학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전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등장한 다양한 콘셉트카 중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선보인 모델을 승용, 상용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시상식은 카이스트 김보원 부총장, 부산시 이성권 부시장,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
지난 14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2 부산 국제모터쇼'를 통해 기아가 내년 본격 출시를 앞둔 순수전기 SUV 'EV9'의 콘셉트카 '콘셉트 EV9'를 국내 첫 공개한 가운데 해당 모델의 프로토타입이 일반도로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모터원, 카스쿱스 등 외신은 기아가 곧 출시될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를 유럽의 일반도로에서 테스트하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전하며 두터운 위장막에 가려졌지만 거대한 차체와 일부 디테일이 확인된다고 전했다. 국내에 앞서 지난해 '
기아가 '더 기아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 실차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하며 브랜드 미래 비전을 전했다. 기아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2 부산 국제모터쇼’ 언론공개를 통해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를 동시에 선보였다.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날 언론공개 행사에서 “기아는 고객에게 ‘새로운 생각이 시작되는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 것’이라는 브랜드 존재 이유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
스웨덴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핀란드 디자이너 크리스티안 탈비티에(Kristian Talvitie)가 디자인한 초소형 나무 집 '코야(KOJA)'를 현실화하며 지속가능한 여행을 재해석한다. 코야는 '2021 폴스타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폴스타는 2022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에 앞서 코야를 현실화했다.코야는 폴스타 디자인 콘테스트 출품작 중 처음으로 실현되는 작품으로, 핀란드 남서부에 위치한 예술과 디자인의 중심지, 피스카스 빌리지에 재현됐다. 코야는 2022년 5월부터 9월
현대차그룹과 미국의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이 지속가능한 미래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협업 프로젝트를 30일(29일, 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2020년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2021년 ‘미래 도시(Future City)’에 이어 현대차그룹과 RISD의 3번째 협업으로 교수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4개의 창의적인 팀이 각각 다른 시각과 기술을 활용해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했다.현대차그룹과 함께 연구를 추진하는 곳은 RISD
현대차가 28일(현지 시각), 체코 수소협회 ‘HYTEP’와 한국 수소보급 활성화 민관협의체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현대글로비스, 체코 ‘지브라그룹’, ‘오를렌 유니페트롤’ 등 13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체코 내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과 체코 산업통상부 페트로 메르바르 수소특임대사,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문재도 회장, HYTEP 마틴 파이다르 부회장, 현대차 신승규 상무, 현대글로비스 김기철 상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벤틀리 서울이 동대문구에 위치한 벤틀리타워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 내 성과와 향후 시장 비즈니스 전략을 22일 밝혔다. 특히, 이 날 최초로 공개된 ‘벤틀리 익스피리언스 라운지’는 향후 벤틀리의 공간들에 구현될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을 전세계 최초로 적용한 사례로 벤틀리 오너 커뮤니티 강화 및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되게 된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니코 쿨만 벤틀리모터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 "벤틀리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500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면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