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아는 고객,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기아는 보고서 본문을 ESG 비전과 관련된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매거진(Magazine: Sustainable Story)’ 파트와 데이터 중심의 ‘팩트북(ESG Fact book)’ 파트로 나누어 구성했다.‘매거진’ 파트에는 새롭게 수립한 기아의 ESG 비전 ‘Sustaina
현대차가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주 맬버른, 브리즈번, 시드니, 애들레이드, 퍼스와 뉴질랜드 더니든, 오클랜드, 웰링턴, 해밀턴 등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7월 20일 2023 여자 월드컵 개막과 함께 ‘세기의 골’ 캠페인을 시작한다. 세기의 골은 현대차가 2022년 4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두의 연대를 강조했다.2023 여자 월드컵에서는 그 의미를
현대차 5세대 싼타페가 베일을 벗었다. 5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모습을 바꾼 ‘디 올 뉴 싼타페’는 기존과 전혀 다른 박시(Boxy)한 외관과 친환경 소재에 고급감 향상한 실내로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모두에 최적화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H 라이트와 박시한 디자인으로 차별화=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각진 스타일과 수직과 수평으로 이어지는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 넓은 테일게이트의 유니크한 실루엣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외관 곳곳에는 신형 싼타페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형상의 디자인이 사용됐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꾸어 나갈 것이며, 특히 점차 상승하는 외부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ESG 경영 내재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로 떠오른 ESG경영을 강조하고, 이용자의 가독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고서 본문을 크게 ‘환경(Environment)
현대차∙기아가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과 함께 공존하는 미래 삶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프로젝트를 23일 공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RISD 산하 '네이처랩(Nature Lab)'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네이처랩은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진행해 온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동식물, 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현대차∙기아는 자연을 활용한 미래 디자인 콘셉트 발굴을 위해 RISD와 함께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현대차가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과 ZEV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선도 및 공동 서비스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도쿄 다이칸야마 티사이트(T-SITE)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CCC의 다카하시 야스노리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와 일본 현지 미디어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CCC는 '문화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 이라는 철학 아래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서점’으로 유명한 츠타야 서점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 사업을 펼치는
벤틀리모터스가 ‘벤틀리 환경 재단’의 출범을 발표했다. 이번 환경 재단 출범은 벤틀리의 미래 비전인 “비욘드100(Beyond100)” 전략의 일환으로, 벤틀리는 브랜드 탄소 중립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환경 문제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노력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우선 벤틀리는 올 한 해 300만 파운드를 기부함으로써 재단을 직접 후원한다. 이는 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변화를 이끌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재단은 후원금을 탈탄소 가속화, 환경 개선 지원, 지속 가능한 럭셔리 재창조 등 세 가
기아가 이달 중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V9' 글로벌 순차 판매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공간과 다목적성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대형 순수전기 SUV가 국내외 시장에 속속 등장하며 이들의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3열 대형 순수전기 SUV에는 테슬라 모델 X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리비안 R1S 등이 선보이고 있으며 기아 EV9과 함께 올 하반기 볼보자동차 EX90, 내년 현대차 아이오닉 7 등이 출시되고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 토요타에서도 3열 대형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에 3년 연속 1조원 이상 투자를 이어가면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꾸준한 R&D 투자 확대가 신규 특허출원과 핵심부품 수주에서 매년 최대 실적 경신으로 결실을 맺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건강한 선순환 구조로 확고히 자리잡아가는 추세다.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 세계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일 개막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이탈리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문을 열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해 온 페라리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됐다.페라리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및 F1 레이스카, 그리고 지난 3월 글로벌 출시한 ‘페라리 로마 스
2026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신차를 순수 전기차로 선보이고 2033년까지 내연기관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을 밝힌 아우디가 누구보다 빠르게 전동화 전환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아우디는 지난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 상황에서도 11만 8169대의 전기차를 전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또 전체 판매량 가운데 순수 전기차 비중 역시 전년 보다 44% 증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우디 순수 전기차 라인 'e-트론'은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 뿐 아니라
폴스타가 스웨덴 전기 보트 업체인 칸델라(Candela)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전기 수중익선 ‘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Candela C-8 Polestar Edition)’을 선보였다.칸델라 C-8 폴스타 에디션은 폴스타의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전기차 디자인과 칸델라의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새롭게 탄생한 전기 수중익선으로 폴스타와 칸델라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전기 모빌리티의 전환과 발전의 가치를 담아냈다.폴스타 디자인 총괄 막시밀리안 미소니는 “칸델라의 수중익선 기술은 해양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성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글로벌 석유화학기업 금호석유화학(KKPC)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Eco-SSBR(Solution Polymerized Styrene Butadiene Rubber, 친환경 고기능성 합성고무)’을 적용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한국타이어 이수일 대표이사와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속가능 원료 및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활용 원료가 적용된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아우디 AG가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를 실행하고 있다. 23일 독일 다양성의 날을 맞아, 아우디 AG의 전체 보드멤버들은 사내 다양성 확대를 위한 다양성 및 포용성(D&I) 선언문에 서명했다.아우디 AG는 국제 다양성 및 포용성(D&I) 주간을 맞아 개최된 ‘위.투게더(We.Together) 2023’에서 전 세계 직원들을 위해 다양성과 포용에 관한 72가지의 온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다양성이 아우디 브랜드 그룹의 우선순위라는 사실을 뚜렷이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아우디
페라리가 이탈리아 피오라노 및 마라넬로 지역의 신재생 에너지 커뮤니티(REC)를 위한 태양광 발전소 설립을 위해 에넬엑스(Enel X)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라리 에너지 커뮤니티는 이탈리아 최초로 기업이 지역 사회를 후원하는 REC가 될 예정이다. 페라리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 12월까지 피오라노 서킷에 인접한 페라리 소유의 미사용 토지 1만㎡에 약 1MWp(메가와트피크)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피오라노와 마라넬로 지역의 모든 공공 및 민간 단체는 페라리 REC의 회원이 될 수 있다. 시민, 기
제너럴 모터스(GM)가 한국 출범 이후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 캐딜락, GMC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오는 5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다.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GM이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쉐보레, 캐딜락, GMC 등 멀티 브랜드 전략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고객에 대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경험을 재정의하기 위해 GM의 출발 점이 된 팩토리 원(Factory One)의 헤리티지 사이트를
[독일 바이에른주 잉골슈타트] 19일 오전 11시, 우리보다 약 보름 정도 늦게 시작된 독일의 봄은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약한 빗줄기와 함께 체감 기온 5도 안팎에서 꽤 쌀쌀하게 느껴졌다. 뮌헨 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의 바이에른주 잉골슈타트의 아침 역시 평소와 다름없이 도시를 관통하는 도나우강 물줄기처럼 조용하지만 분주하게 움직인다. 뮌헨과 슈투트가르트 사이에 위치한 잉골슈타트는 서울시의 약 1/6 면적으로 인구 약 14만 명의 규모 면에서 독일 내에서도 소도시 급이다. 하지만 1949년 설립된 아우디 공장과 본사가 도시의
폴스타가 오는 4월 18일에 상하이 오토쇼 2023에서 폴스타 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폴스타 4는 가장 최근에 폴스타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모델이다. 쿠페형 SUV를 전동화 시대에 맞게 완벽하게 재해석한 모델로, 첨단 기술로 향상된 패키지에 SUV 공간성과 쿠페의 공기역학 성능을 결합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다.특히, 폴스타는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였던 디자인과 강화된 지속가능성을 폴스타 4에 담아냈다.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는 현재까지 출시된 폴스타 모델 중 가장 빠른 차량이 될 예정이다.폴스
철도, 항공, 버스 등 각기 다른 교통수단의 검색, 예약, 결제 서비스가 하나의 앱에서 구현되어 다양한 교통수단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전국 MaaS(Mobility as a Service)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날 오후로 예정된 협약식에는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및 슈퍼무브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MaaS는 철도, 버스, 항공, 택시, PM(개인형 이동
만트럭버스그룹이 독일 뉘른베르크 공장에 신형 디젤 엔진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라인을 건설했다. 총 1억 7천만 유로(한화 약 2378억)가 투자된 이번 신규 생산라인은 약 2만3000㎡ 면적으로, 뉘른베르크 공장 내 가장 큰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약 16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라인에서는 트라톤 그룹 내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게 될 신형 13ℓ 디젤 엔진의 핵심 부품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고도의 기술을 갖춘 근로자들은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최첨단 제조 공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시설 및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