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기아·포드·현대차 등 총 6개사 24개 차종 7만 5348대의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부는 26일, 기아, 포드코리아, 현대차, 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일부 차종의 결함 시정을 위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아 모하비 2만 6408대는 헤드라이닝(천장을 덮는 내장 부품) 고정 부품 제조 불량으로 11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포드 에비에이터, 익스플로러, 코세어 등 3개 차종 2만 5687대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및 후방카메라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과거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파리, 디트로이트 등과 함께 글로벌 5대 모터쇼로 손꼽히며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던 '도쿄 모터쇼'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19년 이후 잠정 중단되다 4년 만에 '재팬 모빌리티 쇼(Japan Mobility Show)'로 이름을 변경하고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일본 도쿄 고토구 오다이바의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는 과거 모터쇼 당시 192개에 머물렀던 참가 업체가 역대 최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 최고의 시사 주간지 타임(TIME)지가 '기아 EV6 GT'를 운송 부문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했다.타임지는 24일(현지 시간), "기아 EV6 GT는 비슷한 성능을 가진 경쟁 전기차의 절반에 불과한 가격으로 3.4초의 가속력(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과 161마일(259km/h)의 최고속 성능 그리고 드리프트 모드를 포함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타임지는 지난 20년 동안 소비자의 일상을 변화 시키는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선정해 200개 부문별 후보를 대상으로 녹색 에너지와 지속 가능성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하이브리드 시세 감가율이 전기차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전기차 5종과 하이브리드 6종 모델의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 등 전기차의 중고차 시세가 떨어지고 있는 반면 싼타페 등 주요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세 감가율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시세 데이터 분석 대상 모델은 2021년식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현대차 더 뉴 싼타페, 기아 더 뉴 니로,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7세대, 도요타 캠리 (XV70) 하이브리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과 미국 등 주요국에서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 운행 허가를 획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가 누어 있는 운전자를 위한 에어백 개발에 착수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BMW는 독일연방자동차교통국(KBA)으로부터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을 시판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운행 허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2년 전 메르세데스는 KBA 레벨3 허가를 받은데 이어 올해 초 업계 최초로 미국자동차기술학회(SAE) 허가도 획득했다. 메르세데스는 올해 말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에서 레벨3 자율주행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10월 모델로 감각적인 내외장 컬러와 더욱 강화된 편의성을 갖춘 'C 300 4MATIC AMG 라인 온라인 스페셜'을 선정하고 자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20대 한정 판매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국내 공식 출시된 C-클래스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S-클래스를 계승한 외관 디자인 및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디지털 라이트 등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첨단 편의사양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슈퍼레이스가 2024년부터 국내 최초로 GT4 클래스를 신설한다. 슈퍼레이스는 올 시즌 인기몰이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4시즌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더욱 흥미로운 대회를 만들어줄 레이스 클래스를 탐색해 온 슈퍼레이스는 여러 카테고리 중 GT4 클래스를 점찍었다. 내년 시즌부터 운영을 위해 해당 클래스의 권한을 지니고 있는 SRO 모터스포츠 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를 기준으로 GT4 카테고리는 4개 대륙(유럽, 북아메리카, 아시아, 아세아니아)에서 총 42개의 대회가 진행 중이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순수전기차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두 대의 전기차를 서로 정면충돌시키는 극단적 선택을 세계 최초로 실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벤츠는 자사 전기차 라인업 EQ 시리즈의 안전성 증명을 위해 공개적으로 두 대의 전기차를 정면 충돌시키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로는 전 세계 최초로 실시된 이 날의 정면충돌 테스트에는 EQA와 EQS SUV 두 대의 전기차가 사용되고 이들은 각각 56km/h 속도로 달려 차량 전면부 50%를 겹쳐 충돌했다. 벤츠 측은 이번 테스트는 추월 시 흔히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품질과 서비스 평가 목록에서 최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 대부분 시장의 신차와 내구 품질, 판매와 서비스 평가에서 늘 1위와 2위를 주고받는다. 한순간 반짝하는 것도 아니다. 오랜 시간 압도적 차이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국내에서 가장 높은 권위와 신뢰를 받는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 '2023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 결과도 다르지 않았다. 토요타는 2년 연속 판매 서비스 부문 1위, 렉서스 AS 만족도는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3분기 판매 대수가 사상 처음 30만 대를 돌파했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전기차 판매 대수는 31만 3086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9.8% 증가한 것으로 2분기 기록한 29만 8039대보다도 많은 수치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기차 누적 대수는 87만 3000대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100만 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테슬라는 3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총평] 레이 EV의 가격을 확 낮추는 데 기여한 인산철 배터리는 유독 우리나라에서 저평가돼 있지만 점차 일반화되는 추세라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현대차와 기아, KG 모빌리티는 물론 테슬라, 메르세데스 벤츠도 일부 모델에 인산철 배터리를 쓴다. 덕분에 레이 EV는 가격은 2775만 원부터 시작한다. 보조금을 받으면 2100만 원대,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가 부가세를 환급받으면 2000만 원 아래로 구매가 가능하다. 경형 전기차로 분류돼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도 면제된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0월 3일부터 7일 독일 도나우에싱겐에서 개최된 글로벌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의 글로벌 본선,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대표 3인이 한국팀 사상 최초로 우승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표 3인은 종합 우승과 함께 개인전까지 우승하며 메르세데스 트로피 참가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올해 한국 대표로 선발된 3인은 지난 8월 열린 국내 결선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내셔널 파이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선발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글로벌 시장에 등록된 친환경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8.9% 성장했다.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은 소폭 줄었지만 각 사 사용량은 늘었고 중국 업체 성장률은 더욱 눈에 띄었다. 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글로벌 시장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429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9% 증가했다.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은 23.4%로 전년 동기 대비 1.0%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3사 모두 성장세를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가을은 중고차 성수기다. 특히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의 특성에 맞춰 SUV 몸값이 치솟는다.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탓에 신차는 물론 중고차 시장도 예년과 같은 성수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10월, 가성비가 좋은 국산차와 일부 수입 SUV 시세 하락하고 있어 지금이 구매 최적기로 보인다. 엔카닷컴이 국산차와 수입차의 인기 모델의 2020년식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월대비 큰 변동 없이 0.64% 미세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차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글로벌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공식 파트너로서 10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e스포츠 이벤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네번째로 함께 하는 이번 월드 챔피언십은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 ‘서머너즈 컵(Summoner’s Cup)’을 두고 겨루는 행사다.세계 e스포츠의 진원지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에서 e스포츠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렉서스와 토요타의 서비스 만족도는 여전했다. 볼보는 만족도가 급상승하며 메르세데스 벤츠를 따 돌렸고 국산 브랜드 중에서는 르노코리아가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는 대부분 산업평균에 못 미쳤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 시작해 올해 제23차를 맞은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에서 지난 1년간 새 차 구입자(6946명)와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3만4504명)에게 각각 판매(영업소·영업직원·인도과정·판매후관리)와 AS(접근·절차·환경·결과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적당한 크기의 프리미엄 SUV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이 통하면서 볼보코리아가 수입차 월간 판매 순위 빅 3에 등극했다. 볼보코리아는 전월 대비 248% 증가한 역대 월별 최다 판매(899대) 기록을 세운 XC60 효과로 9월 총 1555대를 팔아 수입차 순위 3위에 올랐다. 볼보코리아의 순위 상승은 수입차 판매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9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2만 2565대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5.7%나 줄어든 수치다.이런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수입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신규등록대수가 전달인 8월 2만3 350대보다 3.4%, 작년 9월 대비 5.7% 감소한 2만 2565대로 집계됐다. 9월까지 누적대수도 19만 7742대로 전년 동기 20만 210대보다 1.2%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6971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BMW 6188대, 볼보 1555대, 아우디 1416대, 폭스바겐 1114대, 렉서스 916대 순이다. 볼보가 수입차 월간 판매 순위 3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최근 5년간 자동차관리법 위반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9월까지 총 59건의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벤츠 코리아가 받은 과징금과 과태료 액수는 총 276억 7000만 원이다. 이는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자동차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다. 과징금, 과태료 부과 사유 대부분은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을 판매했거나 시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BYD(Build Your Dreams)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다. 동시에 CATL, 엘지엔솔에 이은 세계 3대 이차전지 생산 업체다. 일본 기술을 베껴 휴대전화 배터리 생산하던 BYD는 2003년 시안진촨자동차(西安銀川汽車)를 인수해 자동차 제조업을 시작했다.그리고 불과 20년 만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의 3대 브랜드이자 전기차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BYD가 처음 만든 자동차는 전기차가 아니다. 4000달러(약 540만 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내연기관차가 시작이었다.BYD 전기차가 등장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