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임지가 뽑은 2023 최고의 발명품 '기아 EV6 GT'...스릴 넘치는 가속력

  • 입력 2023.10.25 08:3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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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GT
기아 EV6 GT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 최고의 시사 주간지 타임(TIME)지가 '기아 EV6 GT'를 운송 부문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24일(현지 시간), "기아 EV6 GT는 비슷한 성능을 가진 경쟁 전기차의 절반에 불과한 가격으로 3.4초의 가속력(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과 161마일(259km/h)의 최고속 성능 그리고 드리프트 모드를 포함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타임지는 지난 20년 동안 소비자의 일상을 변화 시키는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선정해 200개 부문별 후보를 대상으로 녹색 에너지와 지속 가능성 그리고 독창성, 효율성, 꿈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한다

기아 북미 법인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 COO는 "EV6 GT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과 지속 가능한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 슈퍼카 파워와 성능 결합으로 모든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라며 이번 선정에 의미를 부여했다.

EV6 GT는 앞서 월드 퍼포먼스카(2023 WCOTY)상을 수상하면서 고성능 전기차 경쟁에서 가장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공식 출시 전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포르쉐 911 타르가, 페라리 캘리포니아 T 그리고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맥라렌 570S 등과 벌인 400m 드래그 레이스에서 놀라운 성능을 발휘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EV6 GT는 맥라렌 570S와 간발의 차로 체커기를 받아 고성능 내연기관차 이상의 성능을 입증했다. 한편 EV6 GT는 최고 출력 270kWㆍ최대토크 390Nm의 후륜 모터와 최고 출력 160kWㆍ최대토크 350Nm의 전륜 모터를 더해 합산 430kW(585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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