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가 유럽 현지 시각으로 3일 라이브 웹캐스트를 통해 2021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초 진행된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PSA) 그룹의 합병으로 탄생한 세계 4위 자동차 제조사로 자리잡은 스텔란티스의 첫 실적 발표다.올 상반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프로포마(Pro Forma, 예상 재무재표) 기준 매출액 753억 유로를 기록, 세계적인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며 11.4%의 마진율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는 프로포마
최근 제네시스 G80를 통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한 제네시스 브랜드가 이번에는 유로 앤캡(Euro NCAP)에서 인상적인 성능으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유로 앤캡은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차를 대상으로 각종 안전도를 테스트하는 평가 프로그램으로 1997년부터 신차의 안전 수준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되어왔다.27일 유로 앤캡은 최신 충돌 테스트와 충돌 방지 평가에서 제네시스 신형 G80와 GV80는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6.3%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한 2만5578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8430대, BMW 6113대, 아우디 1320대, 볼보 1263대, 폭스바겐 1080대 순을 기록하고 미니 1051대, 지프 1001대, 포르쉐 978대, 포드 902대, 렉서스 826대 등을 기록했다. 이어 쉐보레 737대, 토요타 523대, 링컨 447대, 혼다 235대, 푸조 221대, 랜드로버 119대, 캐딜락 76대, 마세라티 74
시트로엥이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C5 X'를 현지시간으로 12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는 세단과 SUV 스타일을 절묘하게 조합한 콘셉트가 주요 특징으로 어드밴스드 컴포트 액티브 서스펜션 탑재로 편안한 승차감을 비롯해 225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옵션으로 제공한다.실내는 새로운 12인치 HD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음성 인식,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시트로엥 C5 X 크기는 전장 4805mm, 전폭 1865mm, 전고 1485mm에 휠베이스 2785mm로
시트로엥이 새로운 주력 모델로 등장할 'C5 크로스오버'를 다음달 12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신차는 왜건과 해치백 스타일을 절묘하게 조합한 콘셉트가 주요 특징이다.8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시트로엥은 2017년 2세대 모델 단종 이후 후속작 개발을 두고 고민하던 C5를 기존 3박스 4도어 형태가 아닌 왜건, 해치백 특징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형태로 제작해 출시할 계획이다.최근 시트로엥은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1년 4월 12일 신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공개적
치사율 80%, 단 몇 초 졸았을 뿐인데 눈 뜨면 저승 가는 것이 '졸음운전'이다. 연중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때가 3월에서 5월까지, 그래서 도로에 나붙는 캠페인 현수막 문구도 자극적이고 살벌하다. 사실 졸음운전 위험성을 두고 계절이나 때를 가릴 건 없다. 어느 때고 시속 100km로 달리면서 단 1초를 졸면 눈을 가리고 28m 거리에서 죽음의 질주를 하게 된다. 따라서 운전 중 밀려오는 졸음을 참는 건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것과 다르지 않다. 졸음운전을 몰아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잠깐이라고
시트로엥이 새로운 주력 모델로 등장할 'C5 크로스오버'를 다음달 12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PSA그룹과 FCA그룹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 출범 이후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이는 해당 모델은 PSA그룹 EMP2 플랫폼을 바탕으로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시트로엥은 2017년 2세대 모델 단종 이후 후속작 개발을 두고 고민하던 C5를 기존 3박스 4도어 형태가 아닌 세단, 왜건, SUV 특징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형태로 제작해 출시할 계획이다.최근 시트로엥은 자사 소
푸조(PEUGEOT)와 시트로엥(CITROË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3월 10일, 온라인 구매 예약 플랫폼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Booking Online)’을 오픈하며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선다.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은 구매 가능한 차량을 조회하고 시승이나 구매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이다. 현재는 차량 비교 분석과 시승 및 상담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온라인 결제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은 별도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푸조·시트로엥 공식 홈페이지
지프 브랜드가 '컴패스'와 '레니게이드'보다 작은 크로스오버를 내년 7월경 첫선을 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PSA그룹의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2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초 푸조와 시트로엥을 중심으로 하는 PSA그룹과 피아트와 지프, 닷지 등을 주력으로 하는 FCA그룹의 합병으로 탄생한 '스텔란티스'는 지프 라인업에 소형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투입하며 점유율 확대를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신차는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티히 조립 라인에
한국 시장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였다. 14만5463대라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하며 2위 아반떼(8만7731대)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오토헤럴드가 지난해 국가별 베스트셀링카를 살펴본 결과 그랜저와 비슷한 차급이 판매 1위를 차지한 곳은 거의 없었다. 글로벌 자동차 소비 트랜드 대부분은 경소형, 그리고 차종도 해치백, 픽업트럭으로 다양했다. 2020년 주요 국가별 판매 1위 모델을 살펴본다.22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내 신차 판매는 전년 대비 24.3
푸조와 시트로엥을 중심으로 하는 PSA와 피아트와 지프, 닷지 등을 주력으로 하는 FCA 합병 법인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현지 시각으로 16일 공식 출범했다. 스텔란티스는 520억 달러(약 57조 4000억원) 규모 합병 절차가 모두 완료하고 이사진 구성과 정관 승인을 마쳤다고 이날 밝혔다.자동차 판매량 기준, 세계 8위와 9위를 나란히 달렸던 FCA와 PSA는 스텔란티스 출범으로 연간 810만대 수준인 세계 4위로 뛰어 올랐다. 특히 두 회사가 거느린 계열 브랜드 14개가 공유와 협력을 통해 막강한 제품 포토
국내 시장에서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꾸준한 신차 투입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는 폭스바겐코리아가 내달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록(T-ROC)'을 선보이며 판매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티록을 통해 국산차가 주도하는 콤팩트 SUV 시장을 직접 겨냥하며 올해 더욱 치열한 시장 경쟁을 예고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티구안'을 통해 수입 SUV 단일 모델로는 처음으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한 폭스바겐코리아는 4월,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선보인데 이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