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신형 C5 크로스오버 '왜건과 해치백 절묘한 조화'

  • 입력 2021.04.08 09:20
  • 수정 2021.04.08 09:2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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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새로운 주력 모델로 등장할 'C5 크로스오버'를 다음달 12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신차는 왜건과 해치백 스타일을 절묘하게 조합한 콘셉트가 주요 특징이다.

8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시트로엥은 2017년 2세대 모델 단종 이후 후속작 개발을 두고 고민하던 C5를 기존 3박스 4도어 형태가 아닌 왜건, 해치백 특징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형태로 제작해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시트로엥은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1년 4월 12일 신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외관 디자인 주요 특징은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 위치한 선명한 2줄 LED 램프로 역동적 후드와 펜더 캐릭터가 더해져 C5 크로스오버 콘셉트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C5 크로스오버 측면은 곡선형 차체와 두꺼운 리어 필러를 갖추고 입체적 3D 타입 테일램프, 눈에 띄는 리어 스포일러도 확인된다.

일부 외신은 C5 크로스오버의 경우 C5 에어크로스를 통해 선보인 EMP2 플랫폼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플랫폼은 푸조 508과 DS9 등과 공유된다. 또 이를 통해 C5 크로스오버에 가솔린과 디젤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 탑재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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