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차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 '베스트셀링 E 클래스'

  • 입력 2021.05.06 10:09
  • 수정 2021.05.06 10:1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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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보다 6.3%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한 2만5578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8430대, BMW 6113대, 아우디 1320대, 볼보 1263대, 폭스바겐 1080대 순을 기록하고 미니 1051대, 지프 1001대, 포르쉐 978대, 포드 902대, 렉서스 826대 등을 기록했다. 이어 쉐보레 737대, 토요타 523대, 링컨 447대, 혼다 235대, 푸조 221대, 랜드로버 119대, 캐딜락 76대, 마세라티 74대, 시트로엥 57대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고가 수입차인 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는 각각 37대, 36대, 24대가 판매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4623대(57.2%), 2000cc~3000cc 미만 8395대(32.8%), 3000cc~4000cc 미만 1812대(7.1%), 4000cc 이상 238대(0.9%), 기타(전기차) 510대(2.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831대(81.4%), 미국 3163대(12.4%), 일본 1584대(6.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537대(49.0%), 하이브리드 7082대(27.7%), 디젤 3638대(14.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811대(7.1%), 전기 510대(2.0%) 순이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499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912대),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731대) 등으로 기록됐다. 

KAIDA 임한규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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