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대중 전기차의 원조격인 닛산의 간판급 순수 전기차 '리프(Leaf)'가 기존 준중형 해치백 형태에서 크로스오버로 콘셉트를 변경해 3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된다. 현지시간으로 3일, 일부 외신은 닛산은 내년 말 3세대 완전변경 리프를 출시할 전망으로 순수전기차로 출시될 '캐시카이', '쥬크'와 함께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차세대 리프는 캐시카이, 쥬크에 비해 차체는 더 낮고 날렵한 스타일의 변신을 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는 앞서 공개된 아리야(Ariya)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대회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에서 ‘엑스(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 실물을 공개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파이널 경기에서 공개한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는 브랜드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감성적으로 구현했다.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요소들을 레이싱 게임 특색에 맞게 반영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외관 디자인의 더욱 극적인 변화가 아쉽지만 일반 모델뿐 아니라 이전 세대 'GV80'에 비해 디테일과 고급감이 강화되고 무엇보다 동급 프리미엄 수입차와 견줘도 부족함 없는 스포티한 달리기 성능이 인상적이다. 더 깔끔한 모습으로 확장된 실내 디스플레이는 시인성뿐 아니라 조작감이 우수하고 GV80 1세대 모델에서 시작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은 놀라운 속도의 발전을 거듭한 모습이다.올해 10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가 시작된 제네시스 'GV80 쿠페' 3.5 터보 모델을 서울 도심 위주로 경험해 봤다. 먼저 G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6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3 LA 오토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를 공개한 가운데 향후 '팰리세이드' 완전변경모델에서 싼타페와 유사한 디자인 변화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제품 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 담당 상무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은 현대차 SUV 관련 질문에 "우리는 팰리세이드도 다시 디자인하고 있다. 각 세그먼트에 맞춰 공간을 디자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순수 전기차가 2025년 출시될 전망이다.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해당 모델은 높은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현행 '아이오닉 5 N'을 뛰어넘는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2023 LA 오토쇼'를 통해 '아이오닉 5 N'을 북미 최초로 공개한 현대차는 향후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전동화 모델 이른바 '아이오닉 6 N' 출시를 통해 N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오닉 6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니 코리아(MINI KOREA)가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으로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단순한 ‘제품’을 넘어 ‘가치’를 구매하는 소비문화가 확산하며 독점적인 브랜드 경험 제공이 필수가 된 요즘, 미니 코리아의 활동은 더욱 돋보이고 있다. 미니 코리아는 브랜드의 강점인 독특한 개성과 문화,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니 오너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니를 테마로 축제를 벌이는 ‘미니 유나이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중국 BYD가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양왕', '오션', '덴자', '팡청바오', '왕조' 등 자사 친환경 브랜드 별 각각의 부스를 마련하고 전 라인업을 소개하며 중국 1위 친환경 완성차 브랜드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BYD는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e⁴ 콘셉트카'와 슈퍼카 플랫폼을 소개하고, 오션 시리즈의 새로운 순수 전기 SUV '씨 라이언 07 EV'를 선보였다. 양왕은 이번 모터쇼에서 'U8' SUV와 슈퍼카 'U9'을 전시함과 동시에 e⁴ 콘셉트카와 슈퍼카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⁴ 콘셉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을 적용한 신차를 2025년경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현행 'E-GMP' 플랫폼의 최종 완성형 '아이오닉 7'이 내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현대차는 최근 유럽 및 국내 도로에서 아이오닉 7 실주행 테스트를 실시하고 막바지 품질 점검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독일에서 주로 목격되는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은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디자인 콘셉트를 공유하고 기아 'EV9'과 유사한 파워트레인 구성이 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9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린 로터스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오픈하고 국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내년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엘레트라는 로터스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순수 전기 하이퍼카로, 로터스가 75년 동안 스포츠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갈고 닦은 핵심 원칙과 노하우를 반영했다. 엘레트라에 앞서 로터스 브랜드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 사전계약도 함께 진행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3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를 통해 EV3, EV4 등 콘셉트카 2종과 신형 쏘렌토를 북미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EV3 콘셉트, EV4 콘셉트를 북미에 공개하며 EV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밝혔다. 이날 북미에 첫 공개된 EV3 콘셉트는 강인하고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차체에 역동적인 루프라인이 주요 특징으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보급형 전기차 브랜드 '암페어(Ampere)' 출범을 통해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에 맞불을 놓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트윙고' 전기차 버전을 새롭게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르노는 투자자의 날을 맞아 향후 브랜드 전략을 공개하며 트윙고 전기차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르노그룹 CEO 루카 데 메오(Luca de Meo)는 "전기 트윙고는 평균적으로 유럽에서 소형 SUV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재료의 절반을 사용하고 유럽의 평균적인 자동차보다 도로 공간을 20% 적게 차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폴스타의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가 올 연말 중국 내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폴스타는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생산 시작과 함께 2023년 말 이전 중국 내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에서의 폴스타 4 공식 출시는 2024년 상반기 내로 계획하고 있으며, 차량 인도 역시 같은 해 이뤄질 예정이다.이날 조립라인에서 양산된 최초의 폴스타 4는 '스노우(Snow)' 색상에 퍼포먼스팩의 시그니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프랑스 르노 자동차가 보급형 도심 전기차 브랜드 '암페어(Ampere)' 출범을 통해 중국의 전기차 공세에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르노는 신규 전기차 전문 브랜드 '암페어'를 이번 주 중 본격 출범하고 도심형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암페어는 오는 15일, '캐피탈 마켓 데이'를 개최하고 신형 전기차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언론은 암페어의 신규 전기차는 '르노 5' 보다 작은 크기로 슬로베니아에서 생산될 계획이며, 2026년 본격 판매될 예정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지난해 뮌헨오토쇼(IAA 2023)에서 처음 공개돼 극찬을 받은 폴스타 슈퍼 전기 콘셉트카 '‘폴스타 시너지(Polestar Synergy)’가 실제 양산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오토카는 "폴스타가 소량의 폴스타 시너지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최근 전했다. 폴스타 디자인을 총괄하는 막시밀리안 미소니(Maximilian Missoni)도 "폴스타 시너지에 대한 긍정적 반응에 꼭 하고 싶은 일(양산)이 됐다"라고 말해 양산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폴스타 시너지는 초고성능을 발휘해야 하는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13일, 울산에서 가진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에서 울산공장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끌었다. 울산공장 근무자의 시점에서 살아온 일련의 삶과 그 안에 품은 꿈들이 현실화되는 '오래된 미래'를 콘셉트로 울산공장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공식을 마련한 것.이날 정주영 선대회장의 음성이 담긴 영상으로 시작한 기공식은 현대차의 인본주의 정신을 되짚어보고 사람 중심의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5세대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다음달 13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히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는 라틴어로 ‘선구자’를 의미하며 그 이름에 걸맞게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하고 토요타 전동화 기술의 역사를 대표하는 모델로서 자리잡아 왔다. 국내에서는 3세대 모델을 2009년 선보인 이래 뛰어난 주행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한국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볼보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미니밴 'EM90'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 가운데 신차의 일부 제원이 공개됐다. 3열 6개 시트 구성으로 등장한 볼보 EM90은 프리미엄 전기 미니밴을 콘셉트로 실내는 스칸디나비아 거실을 연상시키는 고급 소재로 꾸며진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볼보자동차와 로터스를 소유한 중국 지리자동차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의 '009' MPV를 기반으로 제작된 EM90은 최고 출력 268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또 완전충전시 최대 7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순수전기차의 폭발적 순간 가속력은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던 스포츠카와 같은 역동성을 전달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특유의 회생제동 시스템과 맞물려 멀미를 유발하기도 한다.특히 상대적으로 진동과 소음이 낮은 전기차 실내에 가속과 감속이 이어지는 도심 주행을 경험한다면 십중팔구 심각한 메스꺼움과 두통 등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최근 시승한 KG 모빌리티의 첫 순수전기차 '토레스 EVX'는 앞서 경험한 다수의 순수전기차와 달리 전혀 이질감 없는, 마치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의 고요하면서도 부드러운
쿠페형 SUV 콘셉트를 지향하며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과 날렵한 내외관, 여기에 1.3리터 터보와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20년 3월, 당시 르노삼성자동차 라인업에 신규 투입된 'XM3'는 동급 경쟁모델로는 드물게 쿠페형 SUV 콘셉트를 지향하며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과 날렵한 내외관, 여기에 1.3리터 터보와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이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고 다양한 내외장 변화를 통해 명맥을 이어오는 XM3는 어느 틈에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이 변한 상황에서도 줄곧 브랜드 주요 볼륨 모델로 자리하며 존재감을 유지 중이다. 이런 XM3는 지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