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부평공장에서 생산 중인 '트레일블레이저'와 내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해 사업장 간 대규모 인력 배치전환에 노조의 합의를 이끌어 낸 가운데 하루 전 중국에서 쉐보레의 신형 크로스오버 정보가 사전 유출됐다. 20일 한국지엠은 공장별 생산 운영 조정 및 인력 배치전환에 대한 노동조합과 합의 도출로 사업장별 생산을 최적화해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부평 2공장을 1교대제로 전환하고 생산 확대가 예상되는 부평공장 및 창원공장으
쉐보레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 누적 수출량이 30만 대를 돌파했다. 2019년 11월 첫 수출 개시 이후 2년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한국지엠은 4일, 트레일블레이저 누적 수출 대수가 3월 기준 31만 102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국내에서 연구 및 개발 그리고 생산까지 전량 이뤄지는 모델이다.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준중형급 차체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세 가지 디자인, 지엠 차세대 E-터보 엔진 탑재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쉐보레 초대형 SUV ‘타호(TAHOE)’ 고객 인도가 오는 4월 중 시작한다. 타호는 미국에서 1994년 출시 이래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타호 출시를 통해 소형에서 초대형을 아우르는 SUV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글로벌 지엠 네트워크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쉐보레는 한국 거점이 개발을 주도한 지엠 첫 글로벌 소형 SUV인 트랙스를 시작으로 SUV 시장을 주도해왔다. 트랙스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모델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제네럴 모터스가 쉐보레 '스파크' 단종을 예고한데 이어 소형 SUV '트랙스' 역시 오는 8월까지 생산을 끝으로 라인업에서 제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카버즈 등 외신은 제네럴 모터스는 쉐보레 트랙스와 뷰익 앙코르를 2022년형 모델을 끝으로 단종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해당 모델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트랙스와 앙코르는 현재 한국지엠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오는 8월 공식적으로 생산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판매 부진을
국내 완성차가 파는 수입차 종류가 많아졌다.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100% 공유할 수 있고 신중하게 들여온 만큼 실적도 나쁘지 않다. 가장 적극적인 곳이 한국지엠이다. 쉐보레 브랜드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그리고 콜로라도와 같이 한국 시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모델을 들여와 틈새를 공략한다. 이 가운데 콜로라도는 수입 픽업트럭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또 주목받는 모델이 초대형 SUV 트래버스다. 부분변경 출시를 앞두고 있었고 물량 공급에 일부 차질이 있어 최근 주춤했지만 지난해 월평균 300대 이상, 누적 3483대를 팔았다.
한국지엠주식회사가 2021년 한 해 동안 내수 5만4292대, 수출 18만2752대를 포함 총 23만704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5.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은 코로나 19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이 발생하며 전년 대비 전반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지엠의 실적 전반을 이끌었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21년 한 해 동안 내수 시장에서 1만8286대,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0종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다 강력한 측면 충돌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며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0~2021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대부분 차량이 기준 이하의 결과를 받았고, 단 1대만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 IIHS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향후 충돌 안정성 분야에서 보다 많은 차체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IIHS는 자동차 충돌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의 지속적 증가에 착안해 더 강력한 측면 충돌 테스트를 도입하게 되었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6일과 7일,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투자자 행사를 통해 밝힌 미래 10년 핵심 성장 전략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엠은 얼티엄(Ultium)-얼티파이(Ultifi) 듀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순수 전기차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플랫폼 혁신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95% 이상 자율주행이 가능한 울트라 크루즈, 브라이트드롭 전기 상용차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연 매출을 두 배로 늘리고 영업이익 확대를 노리고 있다. 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6월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달성하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국내에서 연구 개발 및 생산해 국내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는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6월 한달간 1만5165대(산업통상자원부 집계 기준)를 수출, 전년 동월 대비 267.3% 증가세를 기록하며 해외시장에 가장 많이 판매된 완성차에 이름을 올렸다.이는 한국지엠이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을 시작한
쉐보레가 동물권익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KARA,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 이하 카라)’에 구호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쉐보레는 지난해 9월부터 카라에 유기 동물 현장 구조, 병원 진료, 입양 등 동물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트랙스 차량을 제공해왔다.올해부터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으로 MZ 세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를 추가로 투입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 쉐보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봉사단
국내 신차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70~180만대다. 큰 시장은 아니지만 소비자 눈높이가 세계적으로 높아 국산차나 외산차 모두 국내에서 품질이 입증된 모델은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한다는 테스트 베드 역할도 하고 있다. 수입차는 고가 프리미엄 모델 판매가 급증하면서 국내 수요가 세계 수위를 달리 정도로 큰 시장이 됐다. 벤츠는 연간 7만~8만대 정도를 팔고 있다.그러나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는 사정이 심각하다. 5개 완성차 가운데 마이너 3사 실적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최근 정도가 더해졌고 점유율 감소로 존재감마저 희박해졌다. 코로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12일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글로벌제품개발담당 김진홍 상무가 동탑산업훈장, 한국지엠 구매부문 아누차 프라툼윙 전무, 생산부문 심상준 상무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모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개발, 구매, 생산 주역들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제너럴 모터스(GM)가 27일,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한국 사업장의 인천 부평 본사에서 ‘품질 문화 캠페인’ 킥오프 세리머니를 갖고 본격적인 품질 개선 노력에 돌입했다.올해 시작되는 품질 문화 캠페인은 ‘고객의 신뢰는 품질과 안전으로부터’라는 슬로건 하에 GM의 한국 사업장이 2023년까지 디자인·엔지니어링·부품·생산 분야에서 GM 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고객중심의 사고, 안전 및 품질 우선, 품질시스템 준수, GM 내 최고 품질경쟁력 확보 등의
한국지엠이 전량 국내에서 생산해 북미로 수출하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2위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1위 혼다 HR-V와 격차가 1000대 가량에 불과해 조만간 뒤집기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자동차 판매 집계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분기 2만5024대를 기록했다. 미 전체 소형 SUV 시장 점유율은 10%로 상승했다.지난 6월 미 판매를 본격 시작한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 자동차 관련 평가 기관인 ‘아이씨카(iSeeCars)’가 주관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차량
쉐보레가 3월 한 달 ‘2021 새봄,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한다. 3월 캠페인은 트래버스(2020년형)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9%~2.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 현금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 추가로 트래버스는 특정 재고를 대상으로 액세서리(블랙그릴 또는 루프 크로스 바)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자,
신차 시장에서 존재감이 거의 사라진 쉐보레 트랙스가 중고차 시장에서는 훨훨 날았다. 엔카닷컴이 발표한 올해 1월 가장 빨리 팔린 국산차, 수입차 모델 톱10에서 트랙스는 1위를 차지했다. 매물 등록 후 판매되기까지 걸린 평균 기간을 기준으로 하는 이번 조사에서 수입차는 폭스바겐 골프 7세대가 가장 빨리 팔린 모델로 나타났다.쉐보레 소형 SUV 더 뉴 트랙스(2019년형) 평균 판매일은 9.61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이어 기아 카니발 4세대(14.08일), 르노삼성 QM5(18.31일), 현대 아반떼(18.61일),
자동차에 사용되는 반도체 부족 현상이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다. 포드, 폭스바겐, 아우디, 크라이슬러, 토요타, 닛산 등 주요 제작사가 반도체를 확보하지 못해 공장 가동을 줄이거나 아예 중단하는 등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현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반도체 부족 현상은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생산이 축소됐지만, 컴퓨터와 같은 IT 장비가 비대면 시대로 수요가 급증한 데다 그동안 억눌려 있는 소비 심리가 강한 보복 소비로 이어지면
쉐보레가 상품성이 한층 개선된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신차는 기존 가솔린 엔진 업그레이드, 제3종 저공해차 신규 인증 획득, 사용자 편의 시스템 신규 적용, 다양한 외관 요소 및 기본 사양 강화 등이 주요 특징이다.18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랙스의 기존 1.4리터 FAM0 터보 엔진을 1.4리터 SGE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변경한 신차는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4.5kg.m를 발휘한다. 또한 트랙스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트레일블레이저'가 북미에서 수요가 공급을 훨씬 앞지르는 인기몰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트레일블레이저가 판매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36일로 업계 평균 회전율 60일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11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2019 LA 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이후 북미 시장에서 총 3만4992대가 판매되고 지난 4분기에만 1만7268대 팔리는 등 인기가 급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쉐보레 북미 부사장 스티브 힐은 "트레일블레이저 수요가 현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로 우리나라 시장에 팔고 있는 모델은 9개다. 이 가운데 OEM으로 들여와 파는 모델은 국내 생산보다 많은 5개다. 해외 생산 수입 모델은 모두 장사가 되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이쿼녹스와 같은 SUV와 픽업트럭이다. 카마로와 볼트 EV도 있지만 볼륨이 많지 않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OEM 모델 1만2455대를 팔아 수입차 브랜드 8위 자리를 꿰찼다. 올해에는 쉐보레 브랜드 수입 완성차가 하나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한국지엠이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가장 큰 SUV '타호(Tahoe)'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