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와 G4 렉스턴 등 렉스턴 브랜드를 앞세워 올 하반기 수출 확대에 나선다. 29일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 및 G4 렉스턴이 하반기 해외지역별 출시 행사를 통해 신규시장에 수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당장 내달부터 남미 지역에서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되고 올 연말에는 인도 및 호주에서 G4 렉스턴의 판매가 이뤄진다.지난 1월 국내 출시 이후 중형 SUV 및 픽업 시장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며 쌍용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첫
국내 완성차 업계의 대미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레이더가 자동차 산업을 주시하면서 수입 완성차 및 부품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 국내 관련업계는 앞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세금 폭탄을 예고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적용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번 조치도 이른 시일 내에 실행될 것으로 판단했다.지난 23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상무부에 자동차와 트럭, 부품 등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조사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보도를
모두의 예상대로 SUV 시장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 SUV는 총 5만588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4만2997대 대비 17.7% 증가했고 세단은 18.1% 감소한 5만8070대를 기록했다. 4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도 현대차 싼타페, 바로 SUV다.싼타페가 1만 대 이상 판매됐지만 SUV 시장 지배력 확산에는 쌍용차 티볼리가 불을 붙이고 경쟁 구도를 만든 현대차 코나의 기여도가 컸다. 두 모델의 소형 SUV 시장 점유율은 60% 이상, 여기에 기아차 스토닉,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도 언제든 치고 나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누적계약 1만5,000대를 넘어서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오는 8일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여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2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월 한 달간 내수 7,070대, 수출 2,020대를 포함 총 9,09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렉스턴 스포츠의 기대 이상의 선전에도 지난달 쌍용차 판매는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와 수출 물량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특히 내수 판매는 조업일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
한국GM 군산 공장이 결국 문을 닫기로 했다. 최근의 GM 행보로 봤을 때 지난 3년간 가동률이 20%에 불과한 군산 공장을 계속 놔두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진즉 나왔었다.군산 공장 폐쇄는 오는 5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2000여 명의 공장 직원은 구조 조정의 대상이 됐고 협력업체 직원을 합치면 1만 여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군산 공장에서는 준중형 크루즈와 MPV 올란도를 만들었다. 한국GM은 판매 부진과 수출 물량 감소로 멈춰서다 시피한 군산 공장을 그대로 두고는 회생 방안을 찾기 어렵다고 보고 폐쇄를 결
쌍용차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이 중국에 이어 세계 최대 시장 가운데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G4 렉스턴은 올해 하반기 마힌드라 & 마힌드라(이하 M&M)의 인도 차칸(Chakan)공장에서 현지 조립 방식으로 생산될 예정이다.쌍용차는 최근 M&M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M&M은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생산 및 론칭에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G4 렉스턴을 인도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쌍용차는 지난 2012년 렉스턴 W를 인도 시장에 소개해 제품 경쟁력을 확
마힌드라 레이싱이 이탈리아 디자인 대표기업인 피닌파리나 및 테크 마힌드라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마힌드라 레이싱은 피닌파리나의 디자인 전문성과 테크 마힌드라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적극 활용 할 계획이다.피닌파리나는 2015년 12월 테크 마힌드라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됐다. 80년 이상의 디자인 역사를 가진 피닌파리나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준 높은 디자인 신뢰도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명품제조사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피닌파리나는 마힌드라 레이싱 포뮬러 E팀의 스폰서로
마힌드라 그룹이 29일 우버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우버의 플랫폼을 탑재한 마힌드라 전기차가 인도 도시 전역에서 운행 될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 e2o플러스 모델과 eVerito 모델을 포함한 수백 대의 전기차를 델리, 하이데라바드의 우버 드라이버에게 판매 할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다른 도시에서도 판매가 진행 될 예정
인도 마힌드라가 미국에서 조립된 쌍용차를 현지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완 고엔카 마인드라 CEO는 최근 인도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어떤 모델을 투입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이사회의 승인이 나오는 대로 쌍용차의 미국 현지 조립, 투입에 관련한 내용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마힌드라는 지난 4일, 미국 디트로이
쌍용차가 생산기술 향상 도모 및 연구개발 장려,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 생산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7 생산기술 세미나에는 생산기술담당 장성호 상무를 비롯한 생산기술본부 산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사이드 OTR 캠 플레이트 구축, 전기차 배터리 Mounting Syst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가 미국 디트로이트에 40만평방피트 규모의 조립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디트로이트 비지니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린드라는 오는 20일, 시 외곽의 오번 힐스에서 공장 건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디트로이트에 새로운 자동차 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2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인도 매체인 더 타임즈 인디아는 앞서 “마힌드라가 디트
2005년 결별했던 미국 포드와 인도 마힌드라가 다시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인도 첸나이에서 현지시각으로 18일, 잠재적 협력 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잠재적 협력 분야는 모빌리티 프로그램과 자동차 커넥티드 프로젝트, 전기, 제품 개발, 인도내 판매 네트워크, 신흥시장 진출 등이다. 포드와 마힌드라는 “양사간 전략적 제휴는 전 세계 자동
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올 8월 자동차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 4만591대 대비 4% 성장한 4만2116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올해 8월 승용차 부문에서는 전년 동월 1만8246대 대비 6% 증가한 1만9325대 판매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3만6944대에 비해 7% 증가한 3만9534대를 달성했다. 중대형 상용차 부문은 538대를 판매 해
현대차 소형 SUV 크레타가 인도 시장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철저한 현지 전략형으로 개발된 크레타는 2015년 6만3836대, 2016년 9만6889대를 판매 한 데 이어 올해 7월까지 3만4582대를 판매해 총 19만5317대를 기록 중이다.출시 25개월여만인 이달 20만대 돌파가 확실한
쌍용차가 앞으로 출시할 신차에 피닌파리나의 디자인 요소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영국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제한적인 시장을 가진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그리고 독특한 것이 필요하고 그런 것을 피닌파리나가 채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쌍용차 관계자는 최 사장의 발언에 대해 “쌍용차 신차
‘대한민국 1%’, 2001년 첫 출시된 쌍용차 렉스턴 광고 카피다. 그 때 연간 자동차 내수 규모는 약 132여 만대, 9월 출시된 렉스턴의 첫 해 성적은 1만1264대, 이듬해인 2002년 4만 7262대를 팔아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스포티지를 위협한다.국산 SUV는 10개에 불과했다. 그리고 연간 판매량이 다 합쳐 30만대에 채 미치지 못했
쌍용차는 부품협력사와 회사 현황 및 사업계획 공유는 물론, 동반 성장 방안 논의 등을 위해 2017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콘퍼런스에는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마힌드라(M&M)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200여
최종식 쌍용차 사장이 다시 선임됐다. 쌍용차는 지난 2월 15일 이사회를 통해 파완 고엔카(마힌드라 & 마힌드라 대표이사) 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과 최종식 대표이사 등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최사장은 티볼리의 성공적인 출시와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흑자 전환을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최 대표는 “앞으로 3년은 회사 미래를 열어갈
쌍용차가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티볼리에 이어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할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쌍용차는 30일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딜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 대형 SUV G4 렉
마힌드라&마힌드라(M&M)가 1일 타임지가 주관한 타임 인디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혁신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16년 처음 개최된 타임 인디아 어워즈는 우수한 제조역량을 보유하고 뛰어난 재무성과를 낸 기업들을 선정, 올해는 8개의 각기 다른 분야에서 세계적인 제조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올해는 약 1만5000 개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