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 소형 SUV ‘XM3'가 유럽에 간다. 르노그룹은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온라인으로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XM3를 내년부터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투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XM3 수출명은 르노그룹 글로벌 프로젝트 명칭에 따라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다.주력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하며, 앞서 수출이 결정된 칠레를 비롯해 일본과 호주 지역까지 판매를 확
현대차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가전·IT 전시회 'IFA 2020(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20)' 에 처음으로 참가해 친환경차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비전을 보여줬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는 엄격한 환경규제로 인해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유럽시장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 IFA에 참가했다.IFA는 유럽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
현대·기아차가 최근 유럽 자동차 전문지에 ‘현대·기아차의 주요 성공 요인’을 특집 기사로 다뤄 주목을 끌고 있다. 독일 유명 자동차 잡지인'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는 지난 8월 발행한 18호에서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성공 요인 총 10가지를 소개하고 유럽 대중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코로나 19 영향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지난 7월 전월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현대차 26.7%,
쌍용차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월 한달 기록한 내수와 수출 총 1만181대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다. 쌍용차는 코로나 19 여파와 모기업 마힌드라의 투자 지속 여부로 고전하며 지난 4월 6813대로 저점을 찍고 5월 8000대, 6월 1만대 수준으로 회복했다. 내수 판매는 전 차종 모두 올해 월 최고 판매실적을 달성한 데 힘입어 전월 대비 28.7%,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내수 판매대수 8982대)를 뛰어 넘는 것으로서 코로나 19 초기였던 지난 2월 5000대 수준에서 3,4
쌍용차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주요 수출시장인 영국에서 높은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를 바탕으로 현지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쌍용차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어니스트 존(Honest John)’이 최근 발표한 ‘2020 어니스트 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포르쉐, BMW, 메르세데츠-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들을 제치고 4위에 오르며 3년 연속 브랜드만족도 평가 Top 5에 올랐다.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신뢰성, 안
쌍용차 주력 SUV '티볼리 G1.2T'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티볼리 G1.2T 는가솔린 1.2 터보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쌍용차 최초의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론칭됐다. 지난 13일 밤 10시(중앙유럽 표준시 CEST 기준 오후 3시) 유튜브를 통해 유럽에 데뷔한 티볼리 G1.2T(6단 수동변속, 2WD)는 최고 출력 128ps/5000rpm, 최대토크 230Nm/1750~3500rpm을 발휘한다.유로6d-step2 배기가스 배출규제를 충족해 연비 향상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은 물론 첨단
현대자동차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미공개 신차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위장 스티커 차림의 주행 영상과 사진을 선보인 모델은 곧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아반떼 N 라인'이다. 28일 오전 현대차는 자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 출시를 앞둔 아반떼 N 라인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24초 분량의 유튜브 영상에는 위장 스티커를 두른 신형 아반떼 N 라인의 시원스런 트랙 주행 장면과 함께 패들시프트를 이용해 변속하는 모습이 담겨 신차에 강력한 동력성능과 주행 감성을
2015년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존 대중차 브랜드에서 이미지 탈피를 선언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고성능 브랜드 'N'을 출범시키며 혁신적 변화를 예고한다. 그리고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현대차그룹의 단일 브랜드 출범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와 N 브랜드는 현재 라인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며 판매 볼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제네시스의 경우 2015년 브랜드 출범과 함께 다짐했던 2020년까지 중형과 대형 세단, 쿠페, SUV까지 아우른 6종의 풀
지난해 첫 양산형 순수전기차 'ID.3'를 선보인 폭스바겐이 2023년 BMW iX3, 메르세데스-벤츠 EQB와 맞대결을 펼칠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출시할 전망이다.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개발 중인 전기 SUV는 가칭 '러기지(Ruggdzz)'로 불리고 있으며 전장이 4600mm에 표준적인 휠베이스를 갖추고 비슷한 크기의 ID.4를 포함한 전통적 스타일의 ID 시리즈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다.아직 개발 단계에 있는 해당 모델은 2023년까지 폭스바겐이 계획한 약 30개의 SUV 라인업 중 하
쌍용차가 벨기에,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올해 유럽시장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0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티볼리, 코란도,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등 차량 14대를 전시하고 모터쇼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0 비엔나 오토쇼에 참가해 차량들을 전시하는 한편, 오스트리아 내 딜러들을 초청해 올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액 38조 488억원, 영업이익 2조 3593억원, 당기순이익 2조 294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8.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5%, 21.5% 늘어난 수치다.전동화 부품의 매출 증가와 글로벌 완성차로 수출 확대가 이 같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신차 모듈공급을 위해 1년간 일시 생산라인 정비에 들어갔던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1분기 말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것도 힘을 보탰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전동화부품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된 GV80을 비롯해 완전변경 G80을 필두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단과 SUV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전시하고 3.0디젤과 2.5, 3.5 가솔린 터보 등 3종의 신규 엔진 라인업도 선보일 예정이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3월 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를 통해 GV80와 완전변경 G80를 국제 무대에 처음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