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1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7.1% 성장한 53만3500대를 인도했다.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은 “폭스바겐이 긍정적인 모멘텀을 만들면서 순조로운 한해를 시작했다”라며 “지난해 4분기 기록한 긍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점과 가장 큰 시장인 독일에서 12.3%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인 점, 그리고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좋은 출발을 보인 점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유럽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한 13만5300대를 인도했다. 특히 스위
운전자가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색상은 여전히 백색으로 나타났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가 2017년 자동차 시장의 색상 분포를 분석한 결과 흰색은 전세계적 거의 모든 나라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블랙과 그레이, 실버 같은 무채색 계열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채색 계열에서는 블루와 레드의 점유율이 비슷하고, 브라운 계열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차종 별로는 소형일수록 보다 선명한 컬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SUV 판매가 증가하고 모델이 다양화되면서 자동차 컬러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커지고 있다. 화이트와
스카니아코리아그룹가 오는 11일, 20년만에 풀체인지된 차세대 스카니아 트럭 ‘올 뉴 스카니아’를 한국시장에 선보인다.11일 출시될 신차는 트랙터 총 10종으로 410마력에서 650마력까지 다양한 마력대를 갖추었으며, 한국은 아시아 지역 중 최초 판매되는 국가다.스카니아 역사상 가장 긴 10년의 연구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 개발 비용인 20억 유로(한화 2조 7000억원)를 투입한 이번 신차는 혁신과 프리미엄으로 무장했다. 특히, 스카니아가 기존에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안전성과 연료 효율, 운전자 환경 등의 특장점은 극대화했으며 획
한국타이어가 유럽 상용차 브랜드인 스카니아의 ‘XT’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 11월 처음으로 스카니아 건설현장용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XT’ 공급을 통해 스카니아에서 판매하는 건설현장용 차종 전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이번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모두 온-오프로드 겸용으로, ‘스마트워크 AM06’, ‘스마트워크 AM09’, ‘스마트워크 AM15+’ 등 조향축용 타이어 3종과 ‘스마트워크 DM06’, ‘스마트워크 DM09’ 등 구동축용 타이어 2종이다.
수십 년간 완전한 불모지였던 튜닝 산업은 지난 정부부터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민간 비즈니스 모델로는 여전히 약하지만 여러 가지 진전된 부분이 나타나고 있고 따라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자동차 튜닝은 일반 양산차에 숨어있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더욱 친환경 고성능으로 만들어주고 있는 신산업이다. 나만의 차량으로 꾸미고 새로운 시장창출
현대차가 28일(현지시각) 체코 수도 프라하 소재 ‘프라하 캐슬’에서 열린 ‘2017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현대차 체코공장(HMMC)이 최고 등급 ‘엑설런스’의 산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체코 국가 품질상’은 산업, 무역업, 공공기관 등 3개 분야에서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세스, 품질 만족도, 생산성 등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
쌍용차가 지난 10월 내수 7414대, 수출 3330대를 포함 총 1만74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역대 최장 기간이었던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영향으로 내수, 수출 모두 감소세를 나타내며 전년 동월 대비 21.7% 감소한 것이다내수 판매도 영업일수 축소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5% 감소 했으나, 티볼리 브랜드 등 주력 모델은 꾸준하
포르쉐가 1968년형 911 T 모델의 순수한 계보를 잇는 신형 ‘911 카레라 T'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층 가벼워진 중량, 수동 기어박스의 짧아진 변속비, 그리고 기계식 리어 디퍼렌셜 록이 적용된 후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강렬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형 ‘포르쉐 911 카레라 T’의 독특한 외관은 911 카레라 모델을 기
쌍용차가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판매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0일부터 3박 4일간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2017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PMC)에는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과 벨기에, 스페인, 칠레, 뉴질랜드 등 쌍용차 주요 해외대리점 대표 및 마케팅 담당자들이
기아차가 푸조 시트로엥의 고급 디비전 DS 브랜드와 중국 현지 모델 디자인을 총괄한 '올렉 손'을 중국기술연구소 기아차 디자인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11월 초 기아차에 합류하는 ‘올렉 손’은 디자인담당 사장 피터슈라이어, 기아디자인센터장 윤선호 부사장과 함께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점검하고, 중국소비자 취향에 맞는 현지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의 가세로 소형 SUV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의 ‘트랙스’는 시장 성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반면, 르노삼성 ‘QM3’는 되려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는 9월 한 달 동안 121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9.4%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르노삼성차
쌍용차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G4 렉스턴을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영국에서 스포츠 대회 후원을 비롯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쌍용차는 향후 3년 동안 메인스폰서로서 블레넘팰리스 국제승마대회를 후원하기로 하고 차량을 전시하며, 지난 13일 최종식 대표이사와 영국 대리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G4 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