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설립 100주년인 지난 한 해 적극적인 신차 출시에 힘입어 전년 대비 5% 증가한 1만 1006대를 판매했다. 이로써 벤틀리모터스는 7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벤틀리는 지난 한 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시장과 특히 미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괄목할만한 판매량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컨티넨탈 GT W12 및 벤테이가 V8 등 인기 모델들의 원활한 시장 공급과 다양한 신형 모델들의 출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컨티넨탈 GT는 쿠페와 컨버터블 모두에 고성능 V8 엔진 라인업을 도입하면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기관인 '유로앤캡(Euro NCAP)'이 세그먼트별 '2019 가장 안전한 차'를 발표했다. 인상적인 부분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개 세그먼트에서 강세를 보였다.현지 시간으로 8일 유로앤캡은 '2019 가장 안전한 차'를 발표하며 2019년 55대의 차량을 평가했는데 이들 중 41대가 우수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시장에서 신차 안전성 평가가 이뤄진 이후 가장 인상적인 해를 보냈다고 덧붙였다.먼저 소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메르세데스-벤
폭스바겐의 첫 양산형 순수전기차 'ID.3'가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이어 도입될 가칭 'Crozz' 순수전기차에 고성능 라인업이 선보일 전망이다. 16일 오토카 및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순수전기차 ID 라인업에 다양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며 고성능 전기차 버전에는 'GTX' 엠블럼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폭스바겐 이미 Crozz 쿠페를 포함 여러 ID 라인업의 상표권 등록을 마쳤고 이들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모델은 'ID 5 GTX
파워프라자가 1톤 상용전기차(개조전기차)에 대한 보급대상 평가가 11월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전기화물차에 대한 국가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량으로 선정돼 전격 판매를 개시한다. ‘봉고3evPEACE’라 이름 붙인 1톤 전기화물차는 기아 봉고3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화물전기차로 파워프라자가 2015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파워서플라이(Power Supply) 시장에서 수 년간 축적해 온 전력전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워프라자는 생명존중, 환경보호 그리고 차세대 산업확보를 위한 하나로 상용전기차 분야에 과감히 투자했고 라보evP
쌍용차가 코란도 디젤에 이어 가솔린 모델을 유럽시장에 론칭하고 대규모 미디어 시승회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아메리카 호텔에서 유럽지역 주요 언론을 초청해 코란도 미디어 론칭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3일간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슬로베니아 등 유럽 22개국에서 9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코란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한 달간 내수 8045대, 수출 2150대 등 총 1만195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4.1%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코란도 판매는 회복되었으나 티볼리는 경쟁모델의 증가 등을 이유로 눈에 띄는 판매 감소가 이어졌다.1일 쌍용차는 지난 10월 내수 8045대, 수출 215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19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시장 침체 및 주력시장 경쟁심화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의 감소했으나, 코란도 등 주력모델 판매 회복에 따라 전월 대비로는 11.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순수전기차 'EQC'가 지난 22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앞서 해외 모터쇼 현장에서 실내외를 살펴볼 수 있었지만 국내에서 다시 만난 EQC는 감회가 새롭고 남다르게 느껴진다.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제품과 기술 브랜드인 'EQ' 최초의 순수전기차,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한 모델이 국내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는 사실은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비쳐지기 때문이다. 다만 EQC 단일 차량에 대한
르노삼성차가 최근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유럽 수출 첫 선적을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 수출 선적은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르노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시작한 이후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첫 물량으로 10월 22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총 142대의 트위지가 유럽 시장 수출길에 나섰다.르노삼성차는 이번 첫 수출 선적을 계기로 본격적인 르노 트위지의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등 다른 지역으로도 판매활로를 넓힐 계획이다. 르노 트위지는
현대차 코나가 전기,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버전도 유럽 최강의 소형 SUV로 인정을 받았다. 세계적 권위의 독일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소형 디젤 SUV 비교평가에서 코나는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트, 다치아 더스터 등 쟁쟁한 경쟁 모델을 모두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빌트는 차체와 파워 트레인, 주행 성능, 주행 안락함, 차량 연결성, 친환경, 비용 등 7개 부문에 걸쳐 엄격한 비교 테스트를 실시해 각각의 점수를 부여한다. 코나는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 안락함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
쌍용자동차가 9월 한 달 동안 내수 7275대, 수출 3050대를 포함해 총 1만32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1일 쌍용차는 9월 실적은 내수시장 침체 및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글로벌 론칭 본격화에 따른 수출 물량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4.4%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전월 대비로는 3.1%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상품성 개선모델의 추가 투입 등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시장수요 위축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코란도의 유럽시장 판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수출 확대와 함께 적극적인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예병태 대표이사는 지난 17일부터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을 방문해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영국, 스페인 등 현지 주요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시장 현황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예병태 대표이사는 대리점 대표 및 현지 딜러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유럽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출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제68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내일을 주행하다(Driving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모터쇼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세계 3대 모터쇼의 위용을 드러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모델은 현대차 EV 콘셉트카 45이다. 45는 현대차 전기차 디자인의 이정표가 될 전동화 플랫폼 기반의 콘셉트카로, 현대차의 시작을 알린 포니 쿠페 콘셉트(Pony Coupe Concept)가 1974년 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