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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 디자인 총괄 PSA 출신 '올렉 손' 영입
강기호 인턴기자  |  webmas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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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1  11:34:27
   
 

기아차가 푸조 시트로엥의 고급 디비전 DS 브랜드와 중국 현지 모델 디자인을 총괄한 '올렉 손'을 중국기술연구소 기아차 디자인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11월 초 기아차에 합류하는 ‘올렉 손’은 디자인담당 사장 피터슈라이어, 기아디자인센터장 윤선호 부사장과 함께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점검하고, 중국소비자 취향에 맞는 현지 전략모델 디자인 개발을 담당한다.

또 본인의 ‘중국 PSA’ 디자인총괄 근무경험을 활용해 중국시장에 특화된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를 새로 정립하고,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젊은 디자이너 확보와 육성도 주도할 계획이다.

올렉 손은 기아차 합류 직전까지 PSA그룹의 고급브랜드인 ‘DS’시리즈의 디자인을 총괄한 만큼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중국시장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렉 손이 합류하면 기아차는 BMW와 창청기차를 거친 ‘피에르 르클레어’ 기아스타일링담당 상무와 함께 디자인 부문에서 2명의 중국 전문가를 갖게 된다.

기아차가 중국 디자인담당으로 ‘올렉 손’을 영입한 데에는 그의 중국시장에 대한 열정과 ‘중국 PSA’ 근무 경력의 영향이 컸다.

평상시 올렉 손은 “30년이 넘는 유럽시장 경험보다 중국 시장에서의 경험이 훨씬 더 디자이너 삶에 영향을 끼친 바가 크다”고 말할 정도로 중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기아차가 중국 디자인담당을 제안했을 때 ‘올렉 손’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망설임 없이 합류를 결정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4년 동안 상해에 PSA그룹 중국 디자인 거점을 구축하고 현지 디자이너 양성과 중국 현지전략모델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등 중국전략모델을 출시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프랑스 국적인 ‘올렉 손’은 군복무 후, 그의 잠재력과 남다른 재능을 알아본 당시 시트로엥 총괄디자이너의 지원으로 RCA(영국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시트로엥에서 본격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의 삶을 시작했다.

1988년 시트로엥 내장 디자이너로 시작한 그는 주니어 시절부터 쇼카 ACTIVE 1·2디자인을 채택시키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시트로엥의 C3, C2를 탄생시키며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2003년에는 시트로엥의 총괄디자이너 자리에 오르며 시트로엥 C4와 피카소, New C3, 시트로엥 GT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2008년~2011년까지 4년여 간의 중국 근무를 마치고 유럽으로 복귀한 ‘올렉 손’은 PSA그룹의 고급브랜드인 ‘DS’의 총괄 디자이너를 맡아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올렉 손’과 지난 9월 ‘피에르 르클레어’ 상무 영입을 계기로 기아차는 그 동안 꾸준히 공들여온 '디자인 경영'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기아차는 지난 2006년 당시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인 거장으로 꼽히던 아우디 디자인 총괄이었던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하면서 '디자인 경영'을 선언했다.

이후 기아차만의 독창적인 패밀리룩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신차들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브랜드 인지도도 크게 개선되면서 기아차가 글로벌 핵심 자동차 회사로 거듭나는 밑거름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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