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10대 뉴스"가 있다. 오토헤럴드는 '이슈 2020' 시리즈를 통해 올 한해 있었던 주요 이슈를 연재해왔지만 대부분은 코로나 19 그리고 전기차와 연관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고, 한국닛산 철수, 전기차 화재 등이 대표적이다.현대차 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로 체질 변화를 본격화했고 대기업 중고차 사업 진출이 해를 넘기게 됐고 캠핑카를 포함한 튜닝 개조 허용 범위 완화로 차박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도 올해 자동차 10대 뉴스에 단골처럼 등장하고 있다. 올해
미국 수소차 업체 니콜라가 연이은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이달 초 제네럴 모터스와 파트너십 계약이 대폭 축소된데 이어 최근에는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 업체 리퍼블릭 서비스와 계약한 친환경 트럭 주문이 전면 취소됐다.2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는 현지시간으로 23일, 2500대의 친환경 쓰레기 트럭을 주문한 리퍼블릭 서비스와 계약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발표된 해당 계약은 니콜라가 배출가스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 쓰레기 트럭을 2023년까지 제작하고 2024년경 리퍼블릭 서비스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는 전 세계 인류 일상을 바꿔버렸다. 언택트, 코히트, 팬데믹 등 생소한 낱말들도 이제 익숙해졌다. 자동차 산업 피해도 커서 지역과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공장을 폐쇄하고 가동을 멈추는 셧다운이 이어졌다.코로나 19 1차 대 확산이 최고조에 달한 상반기 전 세계에서 공장 가동을 멈춘 자동차 제조사가 150여 곳에 달했고 부품 생산을 중단한 업체 수는 3000여 곳을 넘었다. 현대차와 기아차, 폭스바겐, GM과 포드, 토요타와 혼다 등 예외가 없었다. 많게는 절반 이상 생산이 준 국가가 나왔을 정
대입 수능이 끝나면 해마다 반복되는 수능생 무면허 렌터카 사고를 막기 위해 국토부가 특별점검에 나섰다. 국토부는 3일 실시되는 수능 이후부터 오는 2월까지를 취약 기간으로 보고 무면허 렌터카 대여를 근절하기 위해 운전자격 확인 강화,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 대여사업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렌터카는 2020년 7월 기준으로 100만 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매년 10% 이상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공유 차량 등을 비교적 쉽게 대여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사고도 늘고 있다. 이번 특별 점검은
BMW 코리아가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연계 골프대회인 ‘BMW 조이 인비테이셔널(BMW JOY INVITATIONAL)’을 개최한다. 순수 아마추어 고객을 위한 BMW 조이 인비테이셔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골프 대회가 취소 또는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상황에서, BMW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선은 골프존 스크린골프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결선은 실제 필드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라운드로 치러진다. 먼저 예선은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주로 집배원 배달 업무에 사용되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가 목숨이 담보된 체 운행되고 있다는 한 매체 보도가 나오면서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다. 이 매체는 우정사업본부 초소형 전기차 약 1000여 대에 대해 있지도 않은 법규와 정부 기준을 적용하고 왜곡해 해석하면서 초소형 전기차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전했다. 보도 직후 해당 기업은 납품이 취소됐고 여러 중소 기업들은 허탈해 하고 있다. 잘못된 뉴스 하나가 소형 전기차 산업 전체를 뒤흔드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지고 있다.결론적으로 이 뉴스는 공정성과 보편 타당성
중국 2020 베이징 모터쇼가 강행된다. 미국과 유럽 주요 모터쇼 대부분이 올해 개최를 취소한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베이징 모터쇼가 어떤 흥행을 거둘지에 관심이 쏠린다. 베이징 모터쇼는 오는 26일 시작해 내달 5일까지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열리는 유일한 국제 모터쇼인 덕분에 주요 완성차 브랜드 몇 곳이 참여는 했지만 자국 독자 브랜드 중심이고 코로나 19 확진자가 없다는 주장이 의심스러운 상황이어서 '국제'라는 타이틀은 무색해질 전망이다.연초 제네바모터쇼, 10월로 일정이 잡혀있던 파리모터쇼
대당 가격 5만7500파운드, 한화로 8700만원대에 이르는 슈퍼 레이싱 시뮬레이터가 등장했다.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과 커브 레이싱 시뮬레이터(Curv Racing Simulators)가 공동 개발한 AMR-C01은 경량 탄소 섬유 모노코크 차체에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 가능한 크기를 갖고 있다.럭셔리 홈 시뮬레이터인 AMR-C01은 애스턴 마틴 발키리(Valkyrie)와 유사한 포지션에서 실제 레이싱을 하는 느낌이 들게 했다. 드라이빙 머신 발키리는 6.5ℓ 코스워스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 1130마력에 달
당초 지난 4월 개최 예정이던 중국 베이징 모터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글로벌 확산 여파로 무기한 연기되었던 가운데 모터쇼 주최 측은 오는 26일로 개최를 확정했다. 다만 이번 모터쇼는 예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동네잔치' 수준으로 전락할 조짐이다.7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올해 개최 예정이던 국제 모터쇼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베이징 모터쇼가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본토 신규 확진자가 20일 넘게 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가 종식 수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0만명이 몰린 맥주 파티가 열렸단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좀처럼 보기 힘든 세상에서 다닥다닥 붙어 앉아 축제를 벌이는 우한 사람들 모습은 조마조마했고 충격적이었다. 앞서 워터파크 풀 파티로 눈총을 받았지만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그러니 마음 놓고 우한을 방문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맥주 파티도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다.우한뿐 아니라 중국에서 발생하는 최근 확진자도 믿거나 말거나 대부분 해외 유입 사례로 발표되고 있다. 코로나 19가 시작된 중국, 우한
당초 지난 4월 개최 예정이던 중국 베이징 모터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무기한 연기되었던 가운데 최근 모터쇼 주최측이 다음달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모터쇼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4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베이징 모터쇼'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라고 모터쇼 주최측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모터쇼 프레스 데이는 26일에서 27일 사이 진행될 계획이다.베이징 모터쇼 주최측은 실내 행사 수용 인원을 제한하게 될 지는 확정하지 않았으나
있지도 않은 중고차를 시세보다 싸게 광고하거나 아예 없는 매물을 있는 것처럼 속여 이를 보고 찾아온 소비자에게 "이미 팔렸다. 물건이 다른 매장에 있다. 문제가 있어 추가 비용이 들어가게 됐다"라는 핑계로 이리저리 끌고 다니다 결국 더 비싼 차를 사게 한다. 심지어 매장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은근히 협박해 바가지를 씌우는 수법, 이 쪽에서는 뜯플(추가 비용을 뜯어내는 방법) 또는 쌩플(가짜 매물을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라고 부른다.뜯플과 쌩플이 만연하는 중고차 사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과거 각 지역 자동차 등록 대수를 기
차량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자동차보험을 꼭 가입해야 합니다. 이는 해당 상품이 의무적인 가입이 필요한 보험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본인은 물론 상대방에게도 손해를 끼치게 됩니다. 이때 이에 대한 배상책임을 져야 하는데 자동차보험에서 이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해진 시일 내로 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자동차는 편리한 수단임과 동시에 위험성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장 내용을 제대로 살펴보고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각종 사고에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매매·성능상태점검·보험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제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은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의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일치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성능상태점검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됐다.다만, 성능상태점검자가 점검수수료로 높은 보험료를 납부하기 어려워 결국 최종 수혜주체인 소비자가 부담을 지게 되는 측면이 있었고, 차량의 주행거리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스위스 정부가 1000명 이상 사람이 모이는 모든 이벤트에 대한 즉각적인 금지령 발표와 함께 개막 4일을 앞두고 돌연 무산된 '2020 제네바 모터쇼'가 내년에도 열리지 않는다.최근 제네바 모터쇼 조직위는 2021년으로 예정된 모터쇼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앞서 참가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내년에도 참여 의사가 불투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충분한 시간이
리콜 명령을 받은 자동차 제작 및 수입자가 결함시정 계획을 부실하게 제출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교체, 환불, 재매입 명령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통과될 계획이다.30일 환경부는 자동차 제작사가 자동차 배출가스 결함시정 명령에 대한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제출하는 경우 제재수단을 마련하는 등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부족한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는 보장해주지 않는 합의금이나 벌금 등 형사및 행정적 책임에 대한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입니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자동차사고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이 주요 보장내용이며 사고 발생 시 자동차보험과 함께 보상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은 자신의 금전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에 반해 자동차보험은 상대방의 피해에 대한 보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보장범위가 많이 다릅니다.운전을 하다 12대 중과실로 인해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민사적 책임과 함께 형사적 책
제네럴 모터스의 최고경영자 메리 바라(Mary Barra)가 순수전기차가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하는데 수십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5년 내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1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GM의 CEO 메리 바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 도로를 달리는 2억5000만대의 차량이 전기차로 대체되는데는 수십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20년 내 모든 내연기관차가 전기차로 대체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20년은 너무 빠르다. 약간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교체는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장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상품으로 대표적으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지급합니다. 이러한 금액은 형사사건을 해결하는데 꼭 필요한 비용이지만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의무가입이 아닌 운전자상품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중상해 혹은 중과실 사고를 내게 되면 방금 이야기한 비용들이 필요하게 되는데 운전자보험이 있다면 이런 부분까지 보장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최근 온라인 비교사이트의 수가 많아지게 되면서 신뢰성 높은 보험 정보의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직접 운전자보험 관련 정보를 찾아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5월 30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농민회관에서 ‘2020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계획된 오프닝 행사는 취소됐지만,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45가족의 토요타 주말농부를 위해 프로그램 소개, 텃밭 배정 등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가 진행됐다.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함께하는 ‘토요타 주말농부’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텃밭을 직접 가꾸면서, 수확한 작물의 일부는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등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