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인 강 모씨는 얼마전 공항 방면 올림픽도로를 달리다가 식겁을 했다. 납품 시간이 다가오면서 마음이 급하기는 했어도 변덕스러운 날씨때문에 속도를 줄이고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던 중 반포대교 남단 인근에서 갑자기 끼어든 차 때문이다.조금만 더 빠른 속도였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상대차는 미안하다는 표시도 없었고 더 속도를 내며
토요타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개성이 강한 차로 국내에서 100대 한정 판매되는 FJ 크루저가 최근 1호차를 전달하고 본격 출고되기 시작했다. FJ크루저의 1호차 주인공은 이원권(48세)씨로 지난달 23일 토요타 대구에서 차량을 인도받았다. 자영업자인 이 씨는 SUV 매니아로 "사업상 해외출장을 자주 다니는데, 이전 모델을 인도나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해
혼다코리아가 안전 성능과 편의 사양 등을 업그레이드 한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를 6일 출시했다. 올딧세이는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탑재, 미국 고속도로 보험 협회(IIHS)에서 실시한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미니밴 최초로 최고 안전 등급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사각 지역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레인 와치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모일모시, 덩치 큰 사내 5명이 중부고속도로 하남 만남의 광장에 모였다. 새벽이 오기까지 아직은 이른 때, 휴게소에서 비추는 먼 불 빛으로 보니 오는 사람들이 손에 들고 또 등에 맨 짐들이 제법 큼직하다. 겨울산을 타려는 다부진 각오와 여기에 맞춘 행색들이다.가려는 곳은 오대산, 일기 예보에는 비가 내릴 것이라고 했지만 적어도 30회 이상 비로봉을 탔다는
평균연비를 달성하지 못한 자동차 제조사 및 수업업체에 오는 6일부터 과징금이 부과된다.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시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최대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이 6일부터 시행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 평균연비 기준을 달성하지 못하면 해당 연도 매출액의 최대 1%까지 과징
페라리가 또 하나의 월드 프리미어를 예고하고 있어 스포츠카 마니아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페라리는 최근 오는 12일 149M 프로젝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겠다는 의문의 이미지만 노출시키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페라리가 오는 3월로 예정된 2014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수퍼카 라인업을 공개할 것이라는
갈 길이 멀다. 서울을 출발해 대전을 거쳐 전주를 찍고 다시 돌아 오는 여정을 시작했다. 설 연휴, 스마트 폰 교통정보 앱을 두들겨 요리 조리 조금이라도 덜 막히는 길을 찾아 요령껏 운전을 했지만 오고 가는데 무려 13시간이 걸렸다.500km가 넘었던 긴 여정의 동반자는 BMW 뉴 X5 xDrive 30d, 1999년 BMW가 만들어 낸 첫 번째 SUV로
중고차 시장에서 디젤차 중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1년 사이 5% 이상 늘었다. 수입 디젤차의 대부분은 전 차종에서 디젤 라인업을 갖춘 BMW, 폭스바겐 등 독일 브랜드 차다.중고차 포털 오토인사이드가 지난 1년간(2013년1월~2014년1월) 등록된 디젤차 매물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입차 비율은 5.09%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월
경제운전을 실천하면 연비와 안전사고가 최대 30%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4일,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받은 운전자들의 교육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 이상의 부상자가 36% 감소했고, 연비는 3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2012년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이수한 서울시 버스운전자 3119명
현대ㆍ기아차가 1월 중국시장에서 각각 11만 5198대, 6만 26대 등 총 17만 5224대를 판매해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지금까지 역대 월간 최대 실적은 지난 해 1월 16만 3090대로 올해 기록은 이보다 약 7%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성장은 베이징현대의 밍투, 싼타페, 랑동, 둥펑위에다기아의 K3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연이
18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세계 최대의 상용차 브랜드 나비스타가 국내 대형차 시장에 진출한다. 나비스타의 진출로 동급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와 힘겹게 경쟁하고 있는 현대상용차가 또 하나의 강력한 경쟁자를 만나게 됐다.나비스타는 오는 1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대형 상용 트럭인 ‘인터내셔널 프로스타'를 론칭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4일
토요타 씨에나, 혼다 오딧세이 등 럭셔리 수입 미니밴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4일, 미니밴의 효시이자 크라이슬러의 독보적인 기술과 헤리티지 담은 7인승 럭셔리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89년 첫 출시된 그랜드 보이저는 전 세계적으로 1300만대 넘게 판매된 저력을 갖고 있어 국내 미니밴 시장의 경쟁
렉서스는 뉴 제네레이션 IS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1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서 퍼포먼스 부문을 석권한 것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2월 한 달 동안 뉴 IS를 현금으로 구입하면 1년 간 예상 주유비인 300만원의 주유권을 제공하고 월 납입금을 파격적으로 낮춘 ‘토요타 파이낸셜 서비스 특별
기아차는 이 달 열리는 시카고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전기차 ‘쏘울 EV’가 친환경 내장재를 대거 적용해 미국 UL사로부터 환경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쏘울 EV 내부에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과 바이오 폼, 바이오 섬유 등이 사용됐으며 내장트림용 셀룰로오스 기반 플라스틱, 표피재용 바이오 열가소성탄성체, 카페트용 바이오 섬유, 내장재용 바이오 도료, 콘
"설 연휴가 2월에 있던 지난해와 비교해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을 받은 가운데 경기 침체 영향까지 겹쳐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일제히 내수 부진을 털어낸 1월, 유일하게 감소세를 기록한 기아차의 해명이다. 기아차는 1월 한 달 동안 3만 4000대를 파는데 그쳤다. 지난해 1월 3만 6350대보다 6.2%가 줄었다.근무일수의
포르쉐 코리아가 콤팩트 SUV 마칸(Macan)의 가격을 앞 당겨 공개한 이후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공개된 마칸의 가격은 마칸 S가 8480만원, 마칸S 디젤 8240만원, 마칸 터보는 1억740만원이다.포르쉐 코리아는 출시 예정일이 오는 5월인 마칸의 가격을 서둘러 공개한 이유에 대해 "소비자들의 문의가 폭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4년 자동차 판매가 감소세로 시작을 했다. 3일 국내 완성차 업체의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내수 10만 6343대, 수출 63만 4434대로 총 74만 777대를 기록했다.내수 판매는 지난 해 1월 10만 4377대보다 1.9% 늘어난 반면, 수출은 2.8% 줄었다. 내수는 기아차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업체(현대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
현대차가 2014년 1월 국내 5만 1525대, 해외 35만 9983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0.3% 감소한 41만150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1월 설 연휴로 인해 줄어든 근무일수가 국내공장 수출 감소로 이어지면서 전체 판매실적은 소폭 감소했다. 다만, 국내 판매는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를 앞세운 신차효과에 힘입어 작년보다 2.6% 증
현대차 데이비드 주코브스키 HMA 사장과 로버트 프래즌스키 판매담당 부사장 등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남양연구소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등을 방문했다.데이브 주코브스키 HMA 사장과 로버트 프래진스키 HMA 판매담당 부사장은 올해1월 1일과 27일 각각 승진했으며 한국 방문은 승진 이후 처음이다.미국 판매법인 사장단은 현지에
한국지엠이 1월 내수시장에서 총 1만 873대를 판매, 전년 동기 1만 31대 대비 8.4%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2007년 이후 1월 기준, 최대 판매 기록이다.이로써 한국지엠은 지난해에 이어 최근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최근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선보인 크루즈가 전년 동월 대비 65.4% 증가하며 판매를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