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승으로 변신, 혼다 2014년형 오딧세이 출시

  • 입력 2014.02.06 08:4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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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안전 성능과 편의 사양 등을 업그레이드 한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를 6일 출시했다. 올딧세이는 최고 수준의 안전 성능을 탑재, 미국 고속도로 보험 협회(IIHS)에서 실시한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미니밴 최초로 최고 안전 등급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사각 지역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레인 와치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저하 상황을 경고등으로 알려주는 ‘TPMS 기능’,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HID 헤드램프’ 등의 안전사양도 추가됐다.

올 뉴 오딧세이에 새롭게 장착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2열 상단에 부착된 9인치 크기의 모니터와 센터 콘솔의 DVD 플레이어, 3열 외부 입력 장치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전용 무선 헤드폰 2세트와 리모컨이 함께 제공된다.

3.5L VCM 엔진을 탑재해 기존 엔진 스펙을 유지하면서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 연비 성능을 높였으며 기어 변속시의 조작성은 물론, 가속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모델 대비 승차 공간 및 적재 공간도 업그레이드됐다. 2열 센터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8인승으로 변신을 했고 2, 3열 시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탈거 및 장착이 가능해 여러 용도로 시트 구성이 가능하다.

외부 디자인은 후드라인의 볼륨감을 살리고 프론트 그릴과 프론트 로어 범퍼에 크롬 라인이 추가됐다. 후면부에는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동일 색상의 라이트 바를 장착했고 야간 점등 시 시인성을 높여 안전 주행에도 도움을 주도록 했다.

휠은 기존 17인치에서 18인치 알로이 휠로 변경됐고 사이드 도어 미러에는 턴 시그널 램프를 추가하고 바디 컬러를 적용했다. 2014년형 올 뉴 오딧세이는 실버, 화이트, 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51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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