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SUV의 아이콘인 2019 올 뉴 랭글러 공식 출시에 앞서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어드벤처 데이’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과 함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올 뉴 랭글러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이래 11년 만에 완전 변경돼 2017년 LA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지난 8월 국내에 출시된 올 뉴 랭글러 4도어 모델은 출시 3개월만에 1000여대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오는 4월 17일 출시 예정인 2019 올 뉴 랭글러는 2.
캐딜락이 차량의 최대 토크를 의미하는 숫자가 담긴 새로운 배지를 후면에 부착한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모델의 성능과 차이를 소비자가 바로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토크 수치를 표시하는 새로운 배지를 도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토크 배지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kgf.m 단위가 아닌 반올림한 Nm(Newton Meter) 단위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캐딜락 373Nm(38.06kgf.m)의 최대 토크를 가진 XT6에는 '400'이라는 세자리 숫자의 배지가 부착된다.캐딜락은 미국에서 사용하는 토크 표기 방식인 lb-ft
독일 슈퍼카 제조사 굼퍼트(Gumpert) 수소가 아닌 메탄올연료전지차 '나탈리(Nathalie)'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탄올연료전지차는 수소가 아닌 메탄올로 얻은 전기를 이용해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굼퍼트는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전기차의 단점을 보완하고 수소보다 단순하면서도 낮은 비용으로 얻을 수 있고 또 저장이나 관리가 쉬운 메탄올을 이용하기 때문에 메탄올연료전지차 나탈리의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굼퍼트는 메탄올연료전지는 수소전기차와 마찬가지로 메탄올과 공기가 결합해 이산화탄소,
기아차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아마존의 손을 잡았다. 기아차는 최근 아마존과 제휴해 가정용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판매하고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아마존은 앞서 아우디 e-tron 구매자에게 가정용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판매하고 설치하는 사업을 발표했다. 이로써 기아차는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전기차 충전 사업 두번째 파트너가 됐다.아마존은 지난해 일괄 공급이 가능한 턴키 솔루션으로 가정에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차 충전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가정과 모바일 등을 통한 100여개 이상의 충전
세단의 편안한 승차감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뛰어난 험로 주파성, 여기에 왜건의 넉넉한 공간 활용도까지 모두 갖춘 차량을 원한다면 욕심일까. 세상에 그런 자동차가 존재하기나 할까. 볼보자동차는 이 모든 것들을 모아 '크로스 컨트리'라고 정의했다. 어원을 찾아보면 '크로스 컨트리(cross-country)'는 자연 지형을 이용한 특히 들판을 주무대로 한 코스에서 행해지는 가혹한 장거리 경주를 의미하는 만큼 볼보자동차가 크로스 컨트리 시리즈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짐작된다.이달 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등 유명 수입차 브랜드가 차량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8개 업체 총 103개 차종 7만35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은 벤츠의 통신시스템 S/W, 전조등 결함 등 약 4만 7000여 대, 포르쉐의 트렁크 부분 부품, 계기판 S/W 결함 등 4000여 대와 BMW의 연료공급 호스 조임장치 결함 2만 여대, 르노삼성 전기차 S/W결함 1400여 대 등이다. 벤츠의 전조등, 포르쉐의 트렁크 부품 결함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위반에 해당되어 우선 리콜을 진
오토헤럴드의 새로운 코너 '자동차 읽기' 첫번째 영상입니다. 주목을 받는 신차 그리고 자동차 이슈 등을 주제로 궁금증을 풀어 보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제네바모터쇼에서 만나 본 르노 클리오와 푸조 208을 만나 보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구독은 필수"
폭스바겐 그룹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 190억 유로, 우리 돈 24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의 대부분은 그룹 계열 브랜드 생산 차량의 전동화와 e-모빌리티 분야에 집중될 전망이다. 또 생산공정의 효율화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켜 나가는 계획에도 투입된다.동시에 기존 수익 구조의 복잡성을 줄이고, 원자재 비용을 최적화시키는 등, 개선된 수익성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부터 59억 유로 규모의 지속적인 이익 달성을 목표로 수립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성과는 2019년부터 점진적으로
조업일수가 부족했고 르노삼성차의 부분 파업 그리고 경기 부진 등 악재가 겹쳐 2월 자동차 산업 월간 실적이 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은 조업일수 감소(17→16일) 영향 등으로 생산은 7.1% 줄었고 내수와 수출은 각각 4.2%, 1.6% 감소했다.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SUV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출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8000만불(2.7%) 증가한 28억8000만불을 기록했다. 생산은 조업일수 감소, 일부업체 부분파업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7.1% 감소한
시트로엥이 3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시트로엥 뉴 C5 에어크로스’와 다재다능한 콤팩트 SUV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시트로엥은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과 ‘시트로엥 어드밴드스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SUV’라고 자부하는 새로운 SUV 라인업을 선보이며, 2019년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C4 칵투스’와 ‘그랜드
쉐보레가 14일부터 2019년형 볼트 EV (Bolt EV)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긴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연 쉐보레 볼트 EV는 지난 2년 연속 계약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우며 국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쉐보레는 올해 국내 전기차 고객에 대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지난해보다 훨씬 늘어난 물량을 확보하고 최대한 출고 시점을 앞당겼다.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오는 29일부터 열흘간 일산 킨텍스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콘셉트카를 일반에 첫 공개한다. 앞서 지난해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은 미니 브랜드에 대한 또 다른 시도를 상징하는 모델로 클래식카 느낌의 외관 디자인에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접목해 유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클래식 미니 일렉트릭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미니의 디자인을
FCA(피아트 크라이슬러)가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차량을 리콜한다. EPA(미 환경 보호국)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피아트 크라이슬러 차량의 촉매 변환 장치가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 시키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판매된 86만3000대, 캐나다에서 판매된 10만3000대의 차량이다. 리콜 모델은 닷지 저니(2011~2016년), 닷지 어벤저(2011~2014년), 닷지 캘리버(2011~2012년식), 지프 컴패스와 패트리어트(2011~2016년식), 크라이슬러 200(2011~2
폭스바겐 아우디 등 주력 브랜드의 전동화에 주력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이 향후 10년 내 전기차 2200만대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최근 “기후 보호와 연계해 미래의 주요 트렌드에 대한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수 년 내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하며 완전히 연결된 개인 모빌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폭스바겐그룹은 전동화 전략 하에 개인 모빌리티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향후 10년 간 기존의 50개 모
현대모비스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물인식, 행동패턴 분석 기술을 보유한 중국 스타트업 딥글린트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기 위해 지분투자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55억원이다. 딥글린트는 중국 내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인식 분야 선도 스타트업 중 하나다.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 행동 패턴 등을 이미지로 분석하는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딥글린트의 안면 인식과 분석 시스템은 50m 거리에서 10억 명 중 한 사람의 얼굴을 1초내에 판별해 낼 수 있을 정도로 빠르고 정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지분투자
올 하반기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신차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보다 많은 실험용 차량들이 국내외에서 포착되고 있다.1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최근 제네시스 GV80은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이 장면을 촬영한 다양한 스파이샷이 공유되고 있다. 외신들은 제네시스 GV80과 관련된 보다 많은 정보가 공개되며 신차가 BMW X5, 메르세데스-벤츠 GLE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실험용 차량들은 여전히 두터운 위장막에 가
3월 중고차 성수기 최고 인기 차종은 SUV와 RV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다가오면서 일반 승용보다는 레저에 적합한 차종의 몸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K Car(케이카)에 따르면 중고차 성수기 시즌인 1~2월 판매된 직영 중고차를 조사한 결과, 전체 차종 중 RV의 판매 비중이 2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p 증가한 수치로 국산 RV는 기아차가 37.7%로 1위, 현대차(27.2%), 쌍용(16.5%)차 순으로 이어졌다.수입차는 벤츠(11.3%), 지프(10.1%), 포드(9.9%
장애인, 택시, 렌터카 등에만 허용됐던 LPG 자동차를 일반인 누구나 구매해 탈 수 있게 된다. 정부와 정치권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배출가스가 상대적으로 적은 LPG 자동차를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이르면 이달 일반인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거 일반인의 LPG 자동차 구매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오늘(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다른 미세먼지 관련법과 함께 통과될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지의 신모델이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13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최근 딩골핑 공장에서 '2020년형 7시리즈'의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 최초 공개된 신형 7시리즈는 6세대 모델의 출시 후 약 3년 반 만에 선보인 부분변경모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새로운 실내외 디자인과 혁신적인 첨단 기능, 최신 자율 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등을 적용했다.뉴 7시리즈는 전면부의 디자인을 다듬어 플래그
프랑스 자동차 회사 푸조가 독일의 폭스바겐을 상대로 화끈한 선전포고를 했다. 지난해 폭스바겐이 전기 레이스카로 힐클라임 대회에서 세운 세계 신기록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혹평하는 한편, 내연기관 레이스카로 그 기록을 깰 수 있다고 선언했다.푸조의 고성능 및 모터스포츠 사업을 총괄하는 푸조 스포츠의 브루노 파민(Bruno Famin) 사장은 파이크스 피크 국제 힐클라임 대회와 관련, 폭스바겐 I.D. R이 지난 해 대회에서 세운 기록이 “훨씬 더 빠를 수 있었다”고 비평했다. 그는 “폭스바겐은 훨씬 더 잘 할 수 있었다”면서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