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룹이 유럽 최초의 순환경제 공장으로 탈바꿈해 운영 중인 프랑스 플랑(Flins) ‘리-팩토리(Re-factory)’의 1년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리-팩토리는 루카 데 메오 르노 그룹 CEO가 올해 초 발표해 시행 중인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프랑스 플랑 공장을 순환경제 공장으로 변환해 최근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 르노 그룹은 르놀루션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의 최소 20%를 서비스, 데이터, 에너지 트레이딩에서 창출하면서,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회사에서 자동차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
2025년까지 전 라인업에서 순수전기차 50%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이 되겠다는 계획을 밝힌 볼보자동차가 내년 플래그십 SUV 'XC90' 차세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신차에 대한 일부 정보가 공개됐다. 현지 시간으로 5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은 볼보는 전통적으로 영문과 숫자가 혼합된 명명 체계를 고수했으나 XC90 차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영문 모음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신차명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볼보 CEO 하칸 사무엘손의 최근 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아동용 전기 바이크 '사이버쿼드(Cyberquad)'를 현지시간으로 1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했다. 판매가 1900달러, 한화 약 223만원이 책정된 해당 모델은 판매 게시와 함께 2차 물량까지 곧바로 품절되며 테슬라 인기를 실감케했다. 3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사이버쿼드는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공개된 '사이버트럭'을 모티브로 제작되고 강철 프레임과 쿠션 시트, 조절 가능한 서스펜션,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및 LED 램프 등으로 구성됐다. 리튬이온 배터
2017년 볼보자동차와 지리 홀딩스에 설립된 스웨덴 출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오는 21일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지난 3월 국내 법인 설립과 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한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는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프리셉트' 콘셉트카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폴스타는 현재 유럽과 북미, 중국 등 18개 국가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폴스타 1, 순수전기차 폴스타 2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스포츠
영국 출신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가 전동화 시대 전환을 맞아 급진적 변화를 추진한다. 브랜드를 럭셔리급으로 상향 조정하고 2025년까지 신형 전기차 개발을 위해 신차를 내놓지 않을 계획이다. 최근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재규어가 2025년까지 신제품 출시를 중단하고 전기차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기간 공장 폐쇄는 없을 것이며 다만 노동력 축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재규어는 '리이매진(Reimagine)' 글로벌 신전략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순수전기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날
미국 하이퍼카 브랜드 헤네시(Hennessey)가 세계 최초 육(6)륜 구동 순수 전기차 하이퍼-GT(Hyper-GT) 개념을 공개했다. 헤네시는 코드명 '프로젝트 딥 스페이스(Project Deep Space)'로 개발되고 있는 하이퍼-GT가 전기모터를 6개 탑재한 식스 휠 드라이버(Six-Wheel-Drive)로 놀라운 성능과 그립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육륜구동은 사륜구동보다 노면 접지력이 50% 이상 증가해 견인력과 힘, 그리고 가속력에서 엄청난 괴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육륜구동 자동차
2019년 11월 콘셉트카로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 트럭'이 2022년 상반기로 출시가 사실상 연기된 가운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다음번 실적 발표를 통해 업데이트된 제품 로드맵 공개를 예고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이버 트럭 추가 정보를 묻는 한 네티즌 질문에 "올해는 공급망 악몽이 끝나지 않았다"라며 "다음번 실적 발표를 통해 업데이트된 제품 로드맵을 제공하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7월 실적 발표회 당시 머스크 CEO는
2023년까지 13종의 신규 순수전기차 출시를 통해 2030년에는 그룹사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순수전기차로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힌 BMW가 고성능 M 배지를 단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현지 시간으로 29일, BMW는 750마력을 발휘하는 플러그인 SUV 'XM 콘셉트'를 최초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1970년 후반 M1 슈퍼카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독립형 M 차량으로 iX 순수전기차와 유사한 디자인에 다양한 고성능 파츠 추가를 통해 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BMW는 XM 콘셉트를 통해
일본 닛산자동차가 2030년까지 15개의 순수전기차를 포함 23개의 전동화 모델 도입을 추진한다. 닛산을 이를 위해 2조엔, 약 20조98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29일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닛산은 신규 사업 전략을 담은 'Ambition 2030'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23개의 전동화 모델 도입을 비롯해 2050년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구체적으로 닛산은 향후 5년 동안 전기 모터 장착 모델이 20개 이상 도입되고 2026년까지 유럽 판매의 75%를 전동화 모델로 채운다는
DS 오토모빌의 전기차 레이싱 팀 ‘DS 테치타’가 11월 26일(금, 프랑스 현지 시각),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2021/22 시즌 역대 세 번째 더블 챔피언 달성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경기 출전 차량 ‘DS E-텐스 FE21’의 새로운 디자인을 함께 공개했다.DS 테치타는 지난 2018/19시즌과 2019/20 시즌 연달아 팀 챔피언십 1위를 달성하고,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까지 배출하면서, ‘2년 연속 더블 챔피언’이라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20
2010년 설립 후 중국 내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업을 시작으로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샤오미'가 중국 베이징에 연간 30만대 규모 전기차 공장을 신설한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로이터 등 외신은 중국 당국을 인용해 샤오미가 베이징에 전기차 사업부를 신설하고 연간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경제개발기관 베이징 e-타운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샤오미는 베이징 경제 기술 개발구에 자동차 사업부의 본사, 판매 및 연구소를 건설할 예정
베트남 자동차 제작사 '빈패스트(VinFast)'가 현지시간으로 17일 개막한 '2021 LA 오토쇼'를 통해 내년 미국 시장에 출시될 2종의 순수전기 SUV를 공개했다. 내년 로스앤젤레스 플라야 비스타 지역에 미국 본사를 설립하는 빈패스트는 약 4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VF e35와 VF e36 전기 SUV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한다. 테슬라 모델 Y, 폭스바겐 ID.4,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경쟁모델로 출시되는 빈패스트 VF e35는 분할된 전면부 헤드램프와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현지시간으로 17일 '2021 LA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세븐은 전기차 시대에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로,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킨 모델이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으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SUV 전기차의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오닉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해 존재감을 드러낸다.차량
롤스로이스 정규 비스포크 블랙배지로 더 럭셔리하고 더 강력해진 '블랙배지 고스트'가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됐습니다. 영화배우 보다 강렬한 인상을 준 CEO 오프닝 영상과 멘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위한 '가속화(ACCELERATE)' 전략을 밝힌 가운데 핵심 포인트가 될 '트리니티(TRINITY)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독일 규제 위원회에 볼프스부르크 신규 공장에 대한 계획안을 제출하고 2026년 해당 시설의 가동을 예고했다. 폭스바겐 본사 외곽에 지어질 신규 공장은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이 생산될 예정이며, 볼프스부르크 시설의 현대화 과정 역시 함께 진행된다. 폭스바겐은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5년 유럽을 시작으로 2040년 주요 시장에서 판매하는 차량을 전동화 모델로만 구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기아가 현지시간으로 17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 'EV9'의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2023년 양산형 출시가 예정된 EV9은 브랜드 최초의 준대형 순수전기 SUV 모델로 기아의 중장기 사업 전략 '플랜 S'의 핵심 모델로 자리할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97%까지 감축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지분 10% 매각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결국 450만주 50억 달러, 한화로 약 6조원 어치 주식을 매각했다. 12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지난 8일 93만4901주를 주당 평균 1180.12달러, 11억234만 달러에 매각했다. 이어 9일과 10일에는 358만8047주를 평균 1081.58달러, 총 38억8076만 달러에 추가로 판매했다. 머스크 CEO가 8~10일 사이 매각한 테슬라 주식은 총 452만2948주로 총액은 한화로 약 6조원에 달한다.앞서
프랑스 출신 가우신(Gaussin)社가 지금까지 만들어진 수소차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레이싱 트럭을 공개했다. 현지 시간으로 9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가우신이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다카르 랠리를 위한 수소 레이싱 트럭을 최근 공개했다고 밝히고 가우신은 해당 기술을 2022년 출시될 상업용 트럭 개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가우신 CEO 크리스토퍼 가우신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술은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제 현실이 된 프로젝트는 가우신그룹과 그 파트너들의 무공해
현대차그룹이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 법인의 이름을 ‘슈퍼널(Supernal)’로 확정하고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 관련 법인을 설립하고 전기 수직 이착륙장치(eVTOL)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었으며 이날 새로운 이름인 ‘슈퍼널’을 공개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슈퍼널은 ‘최상의 품질의’, ‘천상의’라는 뜻으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슈퍼널은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Semis)'가 이르면 연말 이전 상용 운전을 시작할 전망이다. 테슬라가 세미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공언한 2019년 대량 주문을 한 미국 펩시콜라가 최근 올해 안에 인도를 받아 상용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테슬라는 2019년 세미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혀왔으나 구체적 이유 없이 미뤄왔으며 지난 7월 공급망 문제로 2022년까지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부족으로 세미 생산이 2023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대량 주문을 한 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