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미 연방수사국(FBI)과 공조를 통해 사이버 테러를 막아냈다.현지시간으로 28일 오토블로그,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27세 러시아인 이고르 이고리비치 크리우츠코프(Egor Igorevich Kriuchkov)는 지난 7월, 미국에 입국해 네바다주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과 접촉했다.그는 해당 직원에게 보안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는 제안과 함께 100만 달러 거래를 요구했다. 미 법무부는 그가 심으려 했던 악성코드가 랜섬웨어의 한 종류로 시스템 접근을 임의로 막거나 암호화해 금전을
지난 2월, 현대기아차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한 미국 스타트업 '카누 홀딩스(Canoo Holdings Ltd, Canoo)'가 특수목적 회사인 '헤네시 캐피탈(Hennessy Capital Acquisition Corp IV, HCAC)'과 합병을 통해 올 연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될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카누는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HCAC와 합병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간 합병 회사명은 'Canoo Inc'로 확정될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 단체 컨슈머리포트가 미국 자동차 서비스 협회(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자동차 반자율주행시스템이 운전대와 브레이크 역할을 대신하지만 인간 운전자의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반자율주행시스템이라는 용어가 적절치 않지만 여기서는 컨슈머리포트 표현대로 사용한다)현지 시간으로 6일 컨슈머리포트는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AAA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 탑재된 반자율주행시스템은 인간 운전자를 대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사 터널 굴착기업 보링 컴퍼니를 위한 12인승 전기밴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8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터널 굴착기업 보링 컴퍼니는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지하를 관통하는 초고속 터널(하이퍼루프) 굴착 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최근 로스앤젤레스 샌버너디노 카운티의 랜초 쿠가몽가에서 온타리오 국제공항까지 4.5km 구간의 신규 하이퍼루프 건설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공사는 10.6m 깊이의 4.5km 길이 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최상위급 모델이자 2020년형으로만 한정 판매되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4MATIC 에디션’과 50년 역사를 보유한 최고급 리무진의 대명사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풀만’의 국내 공식 출시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대명사로 평가 받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이번에 출시된 두 모델의 합류로 한층 풍성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특히 더 뉴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18일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는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1세대로부터 30년에 걸쳐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베스트셀링카 아반떼는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미국 LA에 등장했다. 18일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는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호세 무뇨스 (Jose Munoz)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은 "1990년 출시 이후
현대차는 영국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 2020년 전시 작가로 ‘아니카 이(Anicka Yi. 사진, David Heald 제공)’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지난 2014년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체결한 11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다.매년 선정된 작가 한 명에게는 테이트 모던 중심부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니카 이’는 오는 10월 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약 3
현대차가 고성능 라인업 'N' 버전의 확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디자인과 성능에서 최상의 궁합이 기대되는 모델이 등장한다. 이달 18일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7세대 모델에 275마력(괴력)의 N 버전이 가세한다는 소식이다.벨로스터, i30, i20 등 소형 해치백 위주로 N 라인업을 짜고 있는 현대차는 투싼과 코나 등 소형 SUV에 이어 아반떼, 쏘나타와 같은 세단까지 고성능 모델의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반떼 N에 탑재될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ℓ 4기통 터보차저로
현대자동차가 7세대 완전변경 아반떼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하고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대대적 변경이 예고됐다.11일 현대차는 다음달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역동적으로 변화한 7세대 모델로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스페인어로 ‘앞으로 전
LG전자가 ‘캐딜락(Cadillac)’에 플라스틱 올레드(P-OLED) 기반 ‘디지털 콕핏’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급한다. LG전자는 2021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차량에 디지털 콕핏 시스템을 공급한다. 디지털 콕핏은 초고해상도 P-OLED 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됐다.38인치 P-OLED 디스플레이는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화면 두 개를 포함해 화면 3개를 하나로 합친 형태다. 해상도가 4K(3840×2160)를 훌쩍 넘어 시인성이 뛰어나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다양한 형태가 가
세계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손의 테슬라 스튜디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충격적 비쥬얼과 스펙으로 인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대다수 미국인들에게 별다른 감흥을 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로드쇼 등 일부 외신들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인터넷 세계에서 최근 가장 큰 이슈로 주목된 가운데 시장조사 기관 '피플레이'가 미국인 2만1143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트럭에 관해 펼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