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22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오린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임건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가하고 서명한 이번 협약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부산 에코클러스터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한 르
현대차 전기차 전용 공장(울산)이 오는 4분기 첫 삽을 뜬다. 현대차그룹은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과 함께 지난 4월 착공한 오토랜드 화성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과 상반기 중 완료될 내연기관 생산 시설 전기차 전용 라인 변경 작업을 완료하고 EV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현대차그룹은 9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해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경영 전략과 구상을 설명했다
현대차 연구개발(R&D) 투자액이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액에서 차지하는 R&D 투자액 비중은 최하위로 현대차의 기록적인 흑자가 투자비 절감에 따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워즈오토(WARDS AUTO)가 주요 완성차의 연구개발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24억 9109만 달러(3조 3056억 원)를 투자했다. 현대차 연간 R&D 투자액은 지난 2019년 3조 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기차 중심으로 산업이 전환하고
세계 주요 8개 시장의 메이커 국적별 판매량에서 중국이 미국을 추월했다. 탄탄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한 로컬 브랜드의 급성장과 중국 정부의 적극적 소비진작책 덕분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1일, 2022년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 및 정책동향 보고서에서 "주요 8개국 자동차 판매는 0.6% 감소한 8102만대(LMC 기준)로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은 회복세를 보인 반면, 유럽과 미국, 러시아, 브라질 시장은 감소했다"라고 말했다.8개 주요 자동차 시장은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아세안 등이
현대차그룹이 29년 만에 국내에 완성차 생산 공장을 세운다. 현대차 그룹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AutoLand)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차∙기아와 부품사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적기반(PBV)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갖고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공식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라며 "탄소중립을 향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차 보급률이 급격히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도움을 받는 국가에서 남을 돕는 나라가 됐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지난 40여 년간 전 세계 국가 가운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진국 자리에 올랐고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성장했다. 하지만 자동차를 포함해 모든 산업 분야는 미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졌다. 자국 우선주의, 패권주의가 우리 입장을 난처하게 하는 일도 벌어졌다. 반도체와 배터리, 전기차, 자율주행, 인공지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등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각 산업의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자동차 산업은 미래 모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오는 30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이날 간담회 무대에 오른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하드웨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등 산업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제품
제너럴 모터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광범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ChatGPT)' 활용을 적극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로이터 등 외신은 제너럴 모터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려하는 가장 빠는 완성차 업체라고 소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챗GPT 활용을 적극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지에서 지난 11일,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한 제너럴 모터스 스콧 밀러 부사장은 인터뷰에서 "챗GPT는 모든 것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해
현대자동차 생산 및 수출이 올해 코로나 19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시설인 울산공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사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 석유화학복합시설 기공식과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아 수출 선적부두와 울산 5공장 제네시스 생산 라인 등을 둘러봤다.현대차는 지난해 전년대비 6.9% 증가한 173만 2317대를 생산하고 수출은 9.9% 증가한 100만 9025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알파모터’가 세계 첫 데뷔 무대로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알파모터는 2020년 한국계 미국인 창립자들을 중심으로 자동차와 IT,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전기차 스타트업이며, ‘인류를 움직이는 것(Move Humanity)’을 모토로 자동차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다.알파모터는 레트로 디자인이 특징인 쿠페와 크로스오버, 픽업트럭 시리즈, 세단에 이어 SUV까지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총 사전 예약 1조 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는 등 전기차 업계의 기
한국의 지난해 자동차 국내 생산 대수가 지난해 7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우리나라 글로벌 순위 5위는 변동이 없었지만 4위 인도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6위 독일과는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2일 발표한 '2022년 세계 자동차 생산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국 자동차 생산량은 2016년 이후 연속해 이어진 감소세에서 벗어나 전년 대비 8.5% 증가한 376만 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과 반도체 부
쌍용차가 친환경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개발을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과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등 상호간 협력 강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쌍용차와 한자연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연구진 등의 기술교류와 연구시설 및 기자재 등 공동 활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쌍용차는 한자연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미래차 기술 확보와 시스템에 대한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오는 3월 31일 개막하는‘2023서울모빌리티쇼'에 항공모빌리티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본 특별관은 항공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위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브이스페이스, 에이치쓰리알, MBC, 파이버프로 등 총 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UAM, PAV, 배터리, 고정밀 GPS 단말기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이 중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UAM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소개하며, 더불어 오는 11월 인천에서 열리는
지난해 우리나라 신차 수요가 2.9% 감소했다. 반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이 역대 최대치로 치솟고 전동화 모델이 경유차보다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자동차는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9일 발표한 '2022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견조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출고 차질 여파 등으로 2014년 이후 가장 적었다. 취득금액으로는 내연기관보다 가격이 높은 전동화 모델과 고급차 선호도 증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지난해 자동차 신규등록 대
포르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브랜드 창립 75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비전 357(Vision 357)’을 최초 공개했다. 포르쉐 356 모델을 오마주한 ‘비전 357’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베를린의 ‘드라이브. 폭스바겐 그룹 포럼(DRIVE. Volkswagen Group Forum)’에서 개막하는 ‘드리븐 바이 드림.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 행사에서 전 세계 최초로 실물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일 포르쉐 팀은 ‘비전 357’을 통해 일체형 디자인을 현재로 가져와,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철학에도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했
지난해 중국산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54.5% 증가한 311만 대를 기록하며 독일, 한국 등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중국산 자동차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 자동차 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이 커지는 상황으로 관련 업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5일, 2022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시장 수출현황 및 시사점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54.4% 증가한 311만대로, 중국은 261만대를 수출한 독일을 제치고 자동차 수출국
지난해 10월 합작사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를 출범하고 미래차 개발 협력을 선언한 일본 소니와 혼다가 현지시간으로 5일 개막한 'CES 2023'을 통해 첫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2026년 판매를 목표로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Afeela)'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들의 첫 모델을 이날 CES 무대에서 처음으로 프로토타입으로 공개했다. 소니 측은 해당 프로토타입에는 45개의 카메라와 센서가 탑재되어 제한된 조건에서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에서 가장 앞서 가는 나라는 한국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자율주행차에서는 미국에 이어 2위로 평가했다. 컨슈머인사이트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자동차의 11개 비교 항목별로 어느 나라가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추이를 비교한 결과다.비교 항목은 우수한 성능, 잔고장이 없는 차, 안전한 차, 최고급차, 싸고 좋은 차, 철강전자 등 유관산업 발달, 디자인 능력, 최첨단 기술, 미래모빌리티,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11개 였다. 제조국가로는 한국, 독일, 미국, 일본, 스웨덴, 영국, 프랑스, 인도,
자동차 업계가 야당이 단독 추진하고 있는 노동조합법 개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와 노동쟁의 개념을 확대하는 한편 가장 논란이 큰 일명 '노란 봉투법'을 밀어 붙이기 위해 국회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는 개정안이 노동분쟁을 조장하고 자동차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7일 성명을 발표했다.노동조합법 개정안은 사용자의 범위를 회사와 근로계약 관계가 없는 도급업체 사용자와 하도급업체 근로자간 단체교섭까지 강제하고 있다. 또 노동쟁의 개념을 확대해 정치파업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엠필즈 페스타(M.FIELDs Festa)2022’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 한해 현대모비스 국내외 임직원들이 제안한 미래차 분야 아이디어를 총 결산하는 행사이다. 연구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해 올해가 3회째다.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3년간 누적 아이디어가 2700건을 넘어섰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엠필즈 페스타를 아이디어 제안자만의 행사가 아닌 전사적인 아이디어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