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소니혼다 모빌리티, 2026년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 데뷔 '첫 프로토타입 공개'

  • 입력 2023.01.05 15:04
  • 수정 2023.01.09 09:22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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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합작사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를 출범하고 미래차 개발 협력을 선언한 일본 소니와 혼다가 현지시간으로 5일 개막한 'CES 2023'을 통해 첫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2026년 판매를 목표로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Afeela)'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들의 첫 모델을 이날 CES 무대에서 처음으로 프로토타입으로 공개했다. 

소니 측은 해당 프로토타입에는 45개의 카메라와 센서가 탑재되어 제한된 조건에서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퀄컴, 에픽게임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첨단 기능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아필라 프로토타입은 전면부 좌우램프를 가로지른 가로형바가 탑재되고 이를 통해 차량의 모든 정보 뿐 아니라 개인화된 화면을 지원한다. 

또 실내는 사이드미러를 대신한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가로로 긴 정보창이 탑재되고 뒷좌석 역시 개별 스크린이 제공된다. 소니는 해당 차량 내 플레이스테이션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에픽게임즈와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필라의 사전 주문은 2025년 상반기 중 시작되고 북미 사양의 경우 혼다 공장에서 생산되어 2026년 고객 인도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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