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형 SUV 바이욘(BAYON)이 유럽 데뷔를 앞둔 가운데 순수 전기 버전 출시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B 세그먼트 SUV로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은 바이욘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로 소형 해치백 i20와 플랫폼을 공유한다.코나보다 작은 차체를 가진 바이욘은 1.0ℓ T-GDI 파워트레인(3기통 DOHC)과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두종으로 최고 출력 100마력, 120마력을 발휘하는 도심형 SUV다. 현대차는 지난 2월 바이욘을 완전 공개하면서 1.0 터보 GDI 단일 파워트레인에 7단
폭스바겐이 디젤 내연기관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서 "2022년 SUV ID.4를 시작으로 순수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겠다"라면서도 "파사트, 티구안, 제타 등 내연 기관차를 국내 시장에 지속해서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유럽 연합이 오는 2035년 내연기관차 완전 퇴출을 선언하고 독일 폭스바겐도 이에 동조하고 있지만 유럽 이외 지역 수요가 있는 한, 각 시장별 상황에 맞춰 상당 기간 공존시켜 나갈 필요성이 있고 한국도 그런 시장 가운데 하나
푸조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까지 두루 갖춘 7인승 플래그십 모델 5008 SUV의 부분 변경 모델 ‘뉴 5008'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신차는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부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 및 적재공간,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 유로6d를 충족하는 친환경 고효율 파워트레인이 주요 특징이다.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차체 및 헤드램프와 연결성을 강조한 일체형 프레임
이베코코리아가 효율성과 편의성, 주행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인 새로운 트랙터 모델 ‘이베코 S-WAY’를 국내에 출시했다. S-WAY는 이베코가 대형 상용차 라인업 정비 후 선보이는 첫 번째 플래그십 모델이다. 2002년 유럽에서 첫 출시 후 2003년과 2013년,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스트랄리스(Stralis)’를 계승하는 장거리 화물 운송에 최적화된 온로드 대형 트랙터다. 특히, 3년간 10만 시간의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400만km에 달하는 실주행 테스트를 거쳐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볼보트럭코리아가 20일 경기도 평택 소재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FH16, FH, FM, FMX 대형트럭 전 차종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총 8년의 개발 기간, 약 1조 3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탄생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8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2025년까지 누적 판매대수 40000대를 달성해 국내 수입트럭 시장 점유율 50% 이상의 선두 주자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새롭게 공개된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모두 최신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스텝D 기준을 준수하는 제
올해 초 신규 로고와 디자인을 선보이며 브랜드 고급화 선언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알린 푸조의 변신이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신차에도 투영되며 디자인 완성도가 일취월장하는 분위기다. 물론 사자 얼굴을 형상화한 신규 로고는 신형 '308'을 시작으로 라인업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지만 지난해부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다양한 모델들에서 이미 브랜드 디자인 변화가 예고됐다. 또 이는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최근 국내 출시된 '뉴 푸조 3008'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2016년 2세대 완전변경을 통해 이전 미니밴
푸조 베스트셀링 SUV 3008 SUV 부분 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됐다. 푸조 3008 SUV는 2016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국내에서도 201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820대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다.뉴 푸조 3008 SUV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다. 차체와 헤드램프 연결성을 강조한 일체형 프레임리스 그릴, 사자 송곳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푸조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 안개등 포함 새롭게 디자인한 풀 LED 헤드램프로 이전보다 강한 이미지를 갖게 했다. 범퍼 하단 양
타타대우상용차가 프리미엄 중대형 트럭 모델 ‘프리마(PRIMA)’를 개조한 ‘프리마 중형 너클 크레인’을 출시하는 한편, 크레인 특장차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특장차는 일반 카고 적재함을 적용해 물건을 운송하는 수송용 카고와 달리 특수한 설비와 구조를 갖추고 특수한 용도에 활용되는 차량을 말한다. 탑차, 구급차, 소방차, 크레인, 복지차량, 트레일러, 덤프, 방송 차량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활용되고 있다.특히 무겁고 부피가 큰 짐을 싣고 주행해야 하는 특성상, 적재 효율성과 동력 성능이 뛰어난 상용차 중 카고 차량을 개조해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 ‘2021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11일 기아차에 따르면 2021 모하비에는 브랜드 최초로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 Highway Driving Assist Ⅱ)가 탑재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폭스바겐이 자사의 핵심 엔진인 2.0 TDI 엔진의 성능을 개선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로운 2.0 TDI 엔진은 트윈 도징 기술을 탑재해 미래의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 6d를 충족할 뿐 아니라 진동과 소음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 이사회 임원이자 기술개발 담당 총책임자인 프랭크 웰시 박사는 “2.0 TDI 엔진은 여전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엔진 모델 중 하나이다”라고 말하며, “이 엔진은 폭스바겐 브랜드 모델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그룹의 여러 모델들에도 탑재되는 핵심 엔진이다. 우리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이 엔진을 업
원격 차량관리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연비왕 선발 대회가 열렸다. 1위를 기록한 운전자 연비는 무려 47.6%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14회째 맞는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다이나플리트 원격 서비스를 활용해 사상 최초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대회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564명이 3주간 대회에 참가했고 볼보트럭 원격 차량관리 시스템 다이나플리트(Dynafleet)를 ,스웨덴 본사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분석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 운행되는 볼보트럭 유로6 이상 대형 모델에는
냉각수와 엔진 녹 발생, 엔진 균열 등으로 2018년 시작된 만트럭의 결함 논란이 다시 점화됐다. 만트럭 차주들은 지난 2018년 유로6 엔진의 냉각수에서 녹이 발생했고 기어 풀림 현상 등의 결함을 주장하며 회사의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만트럭버스 사태는 독일 본사 주요 임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녹이 발견된 부품 프리타더의 완전 교체와 리콜, 유로6 탑재 모델의 '7년 100만km' 무상보증을 약속하고 차주들이 이에 합의하며 일단락된 듯했다.그러나 최근 '만 트럭 피해자 모임'은 민사 소송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