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신형 싼타페는 철저하게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개발됐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명차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여줬다.아직 판매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시장의 상황과 독일산 모델과의 경쟁력을 감안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이날 간담회에서 신형 싼타페는 가솔린 엔진을
기아차의 K9 출시임박에 오피러스가 재조명 받고 있다.뉴오피러스의 검색량이 2월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며 지난 달에는 9천여건을 상회하면서 아반떼HD, SM5등을 제치고 중고차 검색순위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보다 직접적인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차량 교환문의 에서도 오피러스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다. 지난 3월까지 카즈에 접수된 차량교환문의 중 그랜
봉고 신화와 함께 기아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프라이드'는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았다. 1987년 3월, 당시로서는 생소한 3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출시된 프라이드는 기아차와 미국 포드, 일본 마쓰다 등 3국 메이커의 공동 프로젝트로 개발된 첫 월드카이기도 하다. 작은 사이즈에 저렴한 가격, 그리고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올해 수 십 여종의 신차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모두 환대를 받는 것은 아니다.지난해 1~11월 수입차협회에서 집계한 수치에 따르면 도요타 코롤라, 푸조 207GT의 연간 판매대수가 200~300여대에 미치는 등 기대했던 것보다 판매실적이 낮았고, 크라이슬러 PT크루저, 닷지 캘리버 등 저조한 판매실적으로 이미 단종된 신형 모델들도 있다.올해 국내 소비자
36년만에 부활하는 닷지 다트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실사 이미지가 공개됐다. 닷지 다트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美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식 언베일링을 가질 예정이다.1960년 처음 출시돼 4세대까지 나왔지만 1970년 오일 쇼크로 단종되기까지 강력한 성능으로 인기를 모았던 모델이다.부활한 다트는 이탈리아 피아트의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2011년 국내 자동차 시장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현대차 아반떼가 차지했다. 작년 한 해 동안 13만987대가 판매된 아반떼가 지난 12년간 단 한 번도 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쏘나타(10만4080대)를 제친 것이다.(관련기사 쏘나타 내수 1위 12년 아성 깨지나)쏘나타가 기아차 모닝(11만482대), 그랜저(10만7584대)에 이어 4위로 추
지난 11월 닛산 브랜드 최초로 수입차 전 차종 판매 1위 자리를 꿰차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스카 '큐브'가 내부적으로는 저조한 판매에 울상을 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큐브가 꽤 괜찮은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초기 사전 예약자의 상당수가 적기 출고가 되지 않아 이탈을 했고 기
한 해의 끝자락인 12월은 전통적으로 중고차 판매량은 떨어지고 유입량은 증가하는 패턴을 보인다. 자동차구입과 같은 금전적, 심리적 부담이 큰 일은 신년으로 미루고 반대로 연식변경 전 조금이라도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차량 판매는 서두르기 때문이다. 기아의 프리미엄 대형세단 ‘오피러스’는 내년 3월 후속모델 ‘K9’ 출시와 함께 단종을 앞두고 있다. K9은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지난 11월 신차 ‘말리부’에 자리를 내어주고 단종된 비운의 모델토스카가 가장 많이 검색된 차량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 해 2월 한차례 ‘라세티 프리미어’가 검색순위 9위에 올랐던 이후, 한국GM 차량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두 번째다.쉐보래 브랜드 도입과 함께 사명을 변경한 한국GM은 이전까지 타 브랜드에 비해 신
최고급 럭셔리 자동차의 대명사 ‘마이바흐’(사진) 브랜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마이바흐를 생산하는 다임러의 디터 체체 회장은 25일(현지 시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마이바흐의 후속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을 것”이라며 “판매 가능성 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가 마이바흐보다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산 중형차의 중고차 가격이 신차의 반값수준까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의 11월 잔존가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구입한 한국GM의 ‘토스카’의 중고차 가치가 2년 만에 신차의 58%까지 떨어졌다.이는 국산 중형차가 구입가격의 반값에 거래되기 까지는 4년 이상 걸리는 데 비해 2배에 가까운 속도로수입 중고차의 감가율과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체어맨은 한때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에쿠스를 발아래 뒀던 한국의 대표 대형차였다. 2005년엔 연간 판매량 1만5000대(에쿠스 1만3000대)를 넘어설 정도였다. 쌍용차가 규모 면에서 몇 체급 위인 현대차의 플래그십 모델을 앞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화려한 영화도 한순간, 회사가 고난을 겪으며 체어맨도 함께 몰락
출고 당시 그 모습 그대로를 완벽하게 갖고 있는 현대차 최초의 승용 모델인 포니가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자동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등장한 매물의 정확한 모델명은 '포니2 CX 1400'으로 기존 포니2의 앞뒤 범퍼를 늘려놓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에도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끌었다.최초의 국산 고유 모델이기도 한 포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