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만에 부활 '닷지 다트', 황홀한 뒤태

  • 입력 2012.01.08 13:46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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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만에 부활하는 닷지 다트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실사 이미지가 공개됐다. 닷지 다트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美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식 언베일링을 가질 예정이다.

1960년 처음 출시돼 4세대까지 나왔지만 1970년 오일 쇼크로 단종되기까지 강력한 성능으로 인기를 모았던 모델이다.

부활한 다트는 이탈리아 피아트의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알파 로메오 플랫폼에 4기통 2.0리터급 엔진을 장착했다.

 

주력 라인업이 될 타이거 샤크 2.0리터 다트는 1.4리터 터보차져 엔진과 함께 160마력을 발휘하고 2.4리터급 엔진은 184마력의 동력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관은 매끈한 라인의 차체에 단순하지만 기능성에 초첨을 맞춘 라디에이터 그릴, 프로젝터 헤드램프와 안개등, LED 테일램프로 소형차급 이상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전해주고 있다.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고 버튼시동키, 듀얼 에어컨 등 안전 및 편의 사양도 갖추고 있다.

실내에는 506와트급의 사운드 시스템과 8.4인치의 대형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배치되고 외부 색상에 맞춰 적용되는 강렬한 컬러의 대쉬보드 캐릭터 라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현지 업계는 소형차급인 다트의 출시로 덩치만 키웠던 미국 브랜드들의 개발 경쟁이 더욱 가속화되면서 이 소형차 개발 경쟁에 나서면서 판매 경쟁도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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