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소프트웨어 조작 의혹 등으로 독일 디젤차가 주춤하는 사이 하이브리드 차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런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국내 준중형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과 토요타 프리우스가 정면으로 맞붙었다.토요타는 급이 다르다며 아이오닉의 도전을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현대차는 프리우스를 잡겠다며 도발을 서슴지 않고 있
한국지엠이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생산 대신 현재와 같이 수입 판매하는 방식을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지엠은 임팔라의 국내 생산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으며, 제품이 갖고 있는 수입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정부의 단계별 탄소규제에 탄력적,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6’의 개막전인 프랑스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2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2016 시즌의 첫 개막전인 프랑스 대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펼쳐졌다. 지난 2015 시즌 챔피언이자 시트로엥 레이싱팀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가 4월 3일(현지시간) 2016 F1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니코 로즈버그는 F1 바레인 그랑프리 결선에서 5.412km의 서킷 57바퀴(총 308.238km)를 1시간 33분 34초 696로 통과하며 시즌 2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16번째 우승을 차지
CJ E&M이 레이싱팀 ‘E&M모터스포츠’를 창단하고 국내 모터스포츠산업 발전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J E&M은 팀 명을 ‘E&M모터스포츠’로 정하고, 2014 KARA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재현 선수(22)와 10여년 카트 경력과 다양한 레이싱 경험을 갖춘 강진성 선수(32) 등 역량 있는 두 선수를 소속 선수로 영입했다.CJ
국내 유일의 모터사이클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린다. 한국이륜차산업협회(KoMIA)와 코엑스(COEX)는 31일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를 개최하며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모터사이클쇼에는 혼다, BMW,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등 주요 브랜드 9개가 참가하며 헬멧, 의류 등 악세서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가 최근 80여 명이 참가한 기자 시승회에서 평균 연비 32.32km/ℓ를 기록했다. 늘 정체로 몸살을 앓는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오가며 기록한 연비다. 한국토요타는 저속 주행으로 수치를 높인 것 아니냐는 지적을 피하려고 편도 50km의 거리를 80분 안에 주행을 마쳐야 연비를 인정하는 제한 시간 룰을 적용했다.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한국 최고의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원정대가 일본 현지를 직접 누비고 다니며 취재한 클래식카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지난 2014년 꾸려진 클래식카 원정대는 2015년 출간된 클래식카 인 도쿄를 잇는 콜라보X의 클래식카를 내놔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원정대의 두 번째 이야기 '클래식카 인 칸사이'에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칸사이의 여러 도
지프가 201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2017년형 그랜드 체로키 서밋과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를 공개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모두 갖춘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럭셔리 SUV다.이번에 공개된 2017 그랜드 체로키 서밋은 그랜드 체로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으로 그릴, LED 안개등, 전면 범퍼
지난해 가장 큰 성과를 낸 신차는 두말할 것도 없이 쌍용차 티볼리다. 티볼리는 마힌드라 그룹과의 M&A 이후 내놓은 첫 번째 신차였고 단 1년 만에 쌍용차 최초로 10만 대 이상 규모의 단일 플랫폼으로 급성장했다.때맞춰 SUV 돌풍이 불기 시작한 것도 천우신조였다. 덕분에 티볼리는 지난 한 해 동안 4만5000여 대를 팔았다. 같은 기간 르노삼성차 QM3는
“현대차가 짜놓은 놀이터가 아닌, 르노삼성만의 놀이터를 만들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신임 사장(64)은 25일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사장 이·취임식에서 국내 자동차 시장을 “현대차의 놀이터”로 비유하며, “더 이상 여기에 놀아나지 않고 우리만의 독자적인 놀이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현대차
BMW가 100년 기업의 역사를 기념하는 추억의 모델 M1을 2016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BMW를 상장하는 모델 중 하나인 M1은 1978년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BMW 최초의 M 디비전 모델인 M1 쿠페는 레이싱을 위해 특별 제작된 슈퍼카로 1981년까지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현재 각종 클래식카 경매에서 10억 원 이상의 고가에 거래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