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0월 한 달간 내수 5002대, 수출 6625대 등 총 1만162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내수에서 30% 감소, 수출은 1590.1% 증가 등 5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 판매는 신규 출시한 2022년형 SM6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13.7% 증가했다. SM6는 2022년형 출시 첫 달 전월 대비 124.2% 증가한 343대가 판매됐다.이어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를 눈 앞에 둔 중형 SUV QM6는 10월 한 달간 전월 대비 23.1% 증가한 총 3487
국내 자동차 생산량 증가에도 내수 판매는 매우 저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3일 '2021년 자동차산업 수정 전망 및 시사점'에서 생산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366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7월 기준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증가한 211만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차량 반도체 수급 차질로 연간 증가율이 4.4%로 조정됐다.생산량 증가에도 국내 판매량은 매우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184만대로 내다봤다. 국산차는 5.8
상반기 자동차 신규 등록이 지난해 보다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은 감소한 반면, 대형차와 고급차 그리고 수입차 점유율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양극화 심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3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 등록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는 92만6000여 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이런 가운데 대형 SUV와 하이브리드카, 수입차는 증가했다. 대형 SUV는 전년 동기대비 52.6% 증가한 20만대, 하이브리드카는 71.3
현대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9일 시작한다. 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6영업일 동안 6150대의 계약이 접수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고객분들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7월 1일 부로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2WD)는 중형 휘발유 차 기준 연비 14.3 k
캐딜락이 전국 캐딜락 전시장을 통해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전시하고 오늘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달 10일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로, 웅장한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캐딜락이 보유한 첨단 테크놀로지를 집약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진화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캐딜락은 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공식 판매를 기념해 신형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를 런칭한다.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는 고객이 편
해외 주요 시장 경기 회복 그리고 이에 맞춰 생산 물량을 집중 공급한 수출이 살아나면서 5월 자동차 총 판매량은 증가세로 마감했다. 국내 5개 완성차가 지난 1일 발표한 5월 판매 현황에 따르면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0% 감소한 12만4145대로 부진했지만 수출 및 해외 판매는 65.6% 급등한 48만504대를 기록했다. 국내 및 해외 판매 수출을 모두 합친 5월 총 실적은 지난해보다 38.6% 증가한 60만4649대다.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수급 불안정으로 일부 공장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하고 인기 모델 쏠림 현상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과 인기 모델로 수요가 몰리면서 신차 출고 적체가 장기화하자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포기자 상당수는 중고차로 눈길을 돌리면서 일부 모델 시세가 신차 가격을 넘어서는 역전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국내 완성차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신차 출고 약정 기한이 길게는 6개월 이상, 특정 모델은 이런 기한조차 말해 주지 못할 정도로 공급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장 차량이 필요한 경우 비인기 모델로 계약을 전환하는 사례가 간혹 있기는 하지만 중고차 시장으로 발길을 돌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세계 자동차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4% 증가했다. KAMA는 그러나 지난해 극심했던 코로나 19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고 최근 심화하는 반도체 수급 차질로 하반기까지 회복세가 지속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 주요 시장별로 미국은 연초 코로나19 재확산, 한파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감소세로 출발했지만 재정부양책과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재고가 부족할 정도로 수요가 늘며 29.1
기아가 2020년 4분기 및 2020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0년 4분기 74만2695대를 팔아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6조9106억원, 영업이익 1조2816억원(117.0%↑), 경상이익 1조1161억원(130.2%↑), 당기순이익 9768억원(182.0%↑)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실적과 관련해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시장 수요 감소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졌으나 고수익 신 차종 판매 확대를 통한 평균 판매 가격 상향과 믹스 개선으로
국토교통부는 2019년 말 자동차 등록대수가 2368만대를 기록한 이후 2020년 말 기준으로 2436만5979대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인구 2.1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1.1명), 일본(1.7명), 독일(1.6명)에 비해서는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에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가 47만대 증가하였으나, 2020년에는 69만대가 증가해 전년 대비로는 등록대수 증가율이 1.45배에 달했다. 신규등록 자동차는 2019년 180만대에서 2020년 191만대로 증가하였으며 신차출시 효과 및
현대자동차 수소 전기차 넥쏘 2021년형이 출시됐다. 2021 넥쏘는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기존 모델보다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노멀, 에코, 에코+ 주행 모드별로 다양한 색상의 그래픽이 적용된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기본 적용돼 최신 정보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물 배출
쉐보레가 상품성이 한층 개선된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신차는 기존 가솔린 엔진 업그레이드, 제3종 저공해차 신규 인증 획득, 사용자 편의 시스템 신규 적용, 다양한 외관 요소 및 기본 사양 강화 등이 주요 특징이다.18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랙스의 기존 1.4리터 FAM0 터보 엔진을 1.4리터 SGE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변경한 신차는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4.5kg.m를 발휘한다. 또한 트랙스
"내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이어질 '슈퍼 신차 사이클'을 생각하면 상대적인 증가세는 소폭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올해보다 1.2% 증가한 177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그룹 씽크탱크 글로벌경영연구소가 2019년 말 내놓은 2020년 산업 전망이다. 연구소 전망은 크게 빗나갔다. 코로나 19라는 복병이 등장했는데도 지난해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수입차 27만4859대 포함 총 188만1894대로 2019년 대비 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충격이 올 상반기까지 지속되고 부채 급증을 우려한 각국의 부양책 축소를 통해 글로벌 경기 회복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중국, 미국을 비롯한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간 수요 회복 속도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12일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의 '2021년 글로벌 자동차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는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가 급감한 이후 하반기 대기수요 실현으로 시장은 점진적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강력한 내구성과 최고의 오프로드 주파 능력을 자랑하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2021년 다카르 랠리’에 지원 차량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죽음의 경주, 지옥의 레이스 등으로 불리는 디카르 랠리는 13일 동안 사막과 계곡, 산길 등 7,646km의 최고난이도 오프로드 코스를 주파해야 하는 세계에서 가장 힘든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 뉴 디펜더는 프로드라이버가 이끄는 바레인 레이드 익스트림(BRX)팀에 지원 차량으로 합류해 전지형을 주파하는 극한 도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 ‘2021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차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추가하고 조작계, 승차감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11일 기아차에 따르면 2021 모하비에는 브랜드 최초로 전측방 레이더를 신규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HDA Ⅱ, Highway Driving Assist Ⅱ)가 탑재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Ⅱ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신축년(辛丑年) 벽두부터 풍성한 혜택들이 쏟아져 나왔다.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 19 확산에도 크게 선전한 작년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연초부터 파격적인 혜택을 진행하다. 1월에는 개소세 감면 연장과 연계해 할인, 무이자, 특별 지원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구매시 모델에 따라 20~50만원까지 세이브 포인트를 제공한다. 승용 모델은 30만원, 그랜저와 제네시스 모델은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SUV 차종은 20만원에서 30만원을 모델에 따라 제공한다. 또 신년
내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예정된 제네시스 브랜드 도심형 중형 SUV 모델 'GV70'가 계약 첫 날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23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2일 오전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제네시스 GV70가 단 하루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출시된 GV80의 경우 첫 날 1만5000대, 신형 G80 2만2000대를 기록한 것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G80가 4만9420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3만745대, G
제네시스 브랜드는 도심형 럭셔리 중형 SUV 모델 'GV70'의 본격적인 계약을 개시한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내년 1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22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GV70 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히고 정부의 개소세감면 연장에 따라 지난 16일 공개한 최종 가격보다 낮아진 새로운 신차 가격을 공개했다. 이 결과 GV70 국내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4791만원, 가솔린 3.5터보 모델 5724만원, 디젤 2.2모델 5036만원부터 시작된다.제네시스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엔진
폭스바겐코리아가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2021년형 투아렉'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16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3세대 신형 투아렉은 매력적인 프로모션 및 총소유비용 절감 혜택으로 국산 프리미엄 SUV의 주 소비자층을 대거 흡수, 폭스바겐이 지향하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플래그십 SUV 모델이다.투아렉은 연식 변경을 거치며 외관에 새로운 변화를 더했다. 2021년형 투아렉부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 휠에 장착되는 엠블럼에 모두 2D 디자인으로 더욱 간결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