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車 많이 받으세요" 시작부터 풍성한 1월 자동차 구매 혜택

  • 입력 2021.01.04 16:0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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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辛丑年) 벽두부터 풍성한 혜택들이 쏟아져 나왔다.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 19 확산에도 크게 선전한 작년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연초부터 파격적인 혜택을 진행하다. 1월에는 개소세 감면 연장과 연계해 할인, 무이자, 특별 지원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구매시 모델에 따라 20~50만원까지 세이브 포인트를 제공한다. 승용 모델은 30만원, 그랜저와 제네시스 모델은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SUV 차종은 20만원에서 30만원을 모델에 따라 제공한다. 또 신년 맞이 기간에 맞춰 오는 15일까지 계약을 마치거나 요청하고 1월 이내 출고하는 쏘나타와 그랜저에 대해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령이 10년 또는 15년 이상된 모델을 교체하면 각각 30만원, 50만원을 할인해 주는 노후차 조건과 외산차나 제네시스를 보유한 개인, 렌트, 리스 고객이 G90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 할인된다. 이 밖에도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 가운데 현대차 신차 구매 이력이 있거나 재구매시에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차는 10년 또는 15년 이상된 노후차 교체시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단 셀토스와 쏘렌토, 카니발과 상용차는 제외된다. 스팅어와 K9은 36개월 저금리(1.0%), 6개월 와인구독 및 언택트 다이닝 키트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월 한달 실시한다.

쉐보레는 1월 한 달간 ‘2021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볼륨 모델인 경차 스파크 LT, Premier 트림은 콤보 할부 선택 시 100만원 상당 현금을 지원하고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제로 60개월 무이자 상품을 내놨다.

이쿼녹스, 말리부 디젤, 트랙스 디젤은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로 구매 시 차량 가격의 최대 10%에 이르는 혜택 혹은,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의 낮은 이율로 72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7년 이상 노후차 교체시에도 최대 30만원이 추가 제공된다.

르노삼성차는 자사 모델 재구매시 혜택을 확대한 '더블 할인 프로모션'으로 포문을 열었다. New QM6, XM3, The New SM6, 캡처는 최대 2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 가운데 QM6 GDe와 LPe는 각각 최대 100만원, 50만원 상당 옵션이 추가된다.

2020년 생산된 XM3 TCe 260은 최대 50만원 구입비가 지원되고 최대 72개월 3.9%라는 파격적인 저금리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저금리 장기 할부는 모델에 따라 최대 최대 72개월간 2.9%가 적용되기도 한다. 르노 마스터는 최대 60개월 3.9% 금리 또는 잔가보장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해피 뉴 스타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모델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 전 모델 대상 최장 120개월 장기할부, 첫해 월 1만원만 납입하면 되는 거치할부까지 국내 완성차 가운데 가장 파격적인 조건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페스티벌 조건 적용은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칸 등 올 뉴 렉스턴을 제외한 전 모델에 0.9~3.9%, 올 뉴 렉스턴은 1.9~3.9%(36~72개월 공통)저리 및 장기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일시불 구매시 많게는 10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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