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고차 성수기 최고 인기 차종은 SUV와 RV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다가오면서 일반 승용보다는 레저에 적합한 차종의 몸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K Car(케이카)에 따르면 중고차 성수기 시즌인 1~2월 판매된 직영 중고차를 조사한 결과, 전체 차종 중 RV의 판매 비중이 2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p 증가한 수치로 국산 RV는 기아차가 37.7%로 1위, 현대차(27.2%), 쌍용(16.5%)차 순으로 이어졌다.수입차는 벤츠(11.3%), 지프(10.1%), 포드(9.9%
영원히 인기가 식지 않을 것 같았던 소형 SUV 시장의 기류가 범상치 않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21.5% 급감하면서 “소형 SUV의 인기가 식어가는 것 아니냐”는 의견까지 제기되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 소형 SUV 판매량은 8345대(전기차 제외)를 기록했다. 8398대를 판 1월에 비하면 판매량 감소폭이 0.6%에 그치지만, 전년 동월(1만629대)과 비교하면 21.5%나 급감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12월, 1만3575대를 팔았던 것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판매량이 무려 38.5%가 감소한 것이다.설
세계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초 픽업 트럭 차명이 '모델 P(Model P)'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최근 라인업 네 번째 차량 '모델 Y'의 출시 소식을 전한데 이어 잇따라 신차 계획들을 내놓고 있다.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라인업에 추가될 신차 정보를 간접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테슬라 최초의 픽업 트럭이 '모델 P'로 명명될 것을 확인했다고 전하며 올해 말 베일을 벗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일론 머스크는 지난 13일 트위
2019 제네바모터쇼 월드 프리미어는 70개나 된다. 유럽 프리미엄을 합치면 200여 개의 신차가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제네바모터쇼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부가티, 롤스 로이스, 맥라렌, 벤틀리, 알파로메오 또 리막, 코닉세그, 이탈디자인, 피닌파리나, 만소리와 같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슈퍼카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관람객 대부분이 슈퍼카가 전시된 브랜드의 전시장에 관심을 보였지만 올해 제네바모터쇼는 양산을 코앞에 둔 모델이 대거 선보인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그중에는 국내 출시를 앞둔 모델이 꽤 있다
세계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 S, 모델 X, 모델 3에 이은 신차를 현지시각으로 오는 14일 미국 LA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공개한다.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모델 Y'로 명명된 신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태로 앞서 출시된 모델 3보다 조금 더 긴 차체를 띄게 될 전망이다. 테슬라가 공개한 신차의 티저 이미지와 차체 사이즈를 살펴보면 모델 Y는 전장 4694mm에 전폭 1849mm에 이르며 판매 가격은 모델 3 보다 약 10% 높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테슬라 라인업 네 번째 차량이 될
한국지엠이 지난해 연구개발(R&D) 법인 분리 때 산업은행에 약속한 준중형 SUV 국내 개발권을 중국에 넘길수도 있으며, 만약 개발권을 중국에 넘기면 한국 공장에서 해당 차량을 생산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져 군산공장처럼 제2의 ‘생산시설 철수’가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다.이러한 보도 내용에 대해 한국지엠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지난해 5월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지엠에 생산 배정이 확정된 차세대 준중형 SUV와 새로운 CUV타입의 제품에 대한 글로벌 차량개발을 주도하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신형 SUV 및 CUV
SK엔카닷컴이 2019년 3월 자동차 시세를 8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 시세다.3월은 업계에서 중고차 시장의 성수기로 알려져 있다. 3월 2주차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산·수입차의 전체적인 가격 변동률은 평균 -1% 미만의 보합세로 나타났다. 차량에 대한 수요는 높고 공급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평균 -1.12% 소폭 하락했다. 중∙대형 세단의 하락폭이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8일 2018년도 수입차 판매(신규등록)을 분석한 결과, 미국으로부터 수입된 승용차가 독일에 이어 2위를 지속 유지하며 국내시장에서의 비중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의 2018년 수입차 시장은 국산차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둔화된 가운데, 폭스바겐과 아우디 판매가 재개되는 등 독일계 수입차 증가와 미국산 수입차 판매가 늘어나며 판매량은 전년대비 10.9% 증가한 28만3347대,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1.9%p 늘어난 18.6%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1위는 독일산 승용차가 차지했으며, 판
'2019 제네바 모터쇼'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7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는 이번 모터쇼는 70개의 월드프리미어가 첫 공개되고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20개의 신차들이 전시장의 주요 무대를 채웠다. 이 밖에도 여느 모터쇼에서 쉽게 만날 수 없던 다양한 브랜드의 신차가 관람객을 맞이했다.올해 제네바 모터쇼의 화두는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성장세에 따라 SUV 신모델이 대세를 이루고 더욱 강력해진 배기가스 규제 여파로 순수전기차를 비롯 플러그인 하이브리
미쉐린이 오는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고성능 SUV 타이어 신제품,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SUV’를 공개했다.여러 개의 서킷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Pilot Sport) 제품군에 속하는 이 제품은 단지 스포티한 타이어가 아닌 SUV에 최적화된 진정한 스포츠 타이어다. 또한 일반 스포츠카 대비 높은 무게 중심, 강한 원심력에서 오는 횡력 그리고 무거운 차체에 대한 하중능력을 모두 만족하기 위해 여러 고성능 차량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
기아차가 7일 서울 강남구 BEAT 360에서 니로 상품성개선 모델 ‘더 뉴 니로’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포토미디어데이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구축한 친환경 전용 브랜드 2016년 출시한 니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까지 약 27만대 넘게 판매된 친환경차 대표 모델이다.기아차는 미래지향적 친환경차에 걸맞은 최첨단 ADAS 사양을 더 뉴 니로에 다수 탑재했다. 더 뉴 니로에는 기아차의 첨단 주행 신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의 차로유지보조(LFA)
'2019 제네바 모터쇼'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7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는 이번 모터쇼는 70개의 월드프리미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20개의 신차들이 전시장의 주요 무대를 채웠다. 이 밖에도 여느 모터쇼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유럽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의 화두는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성장세에 맞춰 SUV 신모델이 대세를 이루고 더욱 강력해진 배기가스 규제 여파로
'2019 제네바 모터쇼'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7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는 이번 모터쇼는 70개의 월드프리미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20개의 신차들이 전시장의 주요 무대를 채웠다. 이 밖에도 여느 모터쇼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던 다양한 브랜드의 신차가 관람객을 맞이했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의 화두는 전세계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성장세에 맞춰 SUV 신모델이 대세를 이루고 더욱 강력해진 배기가스 규제 여파로 순수전기차를 비롯
현지시각으로 5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2019 제네바 모터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7일까지 펼쳐지는 제네바 모터쇼는 디트로이트, 파리, 프랑크푸르트와 함께 이른바 '세계 4대 모터쇼'에 속하며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는 콘셉트를 자랑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올해로 89회를 맞이한 제네바 모터쇼는 유럽 3대 자동차 강국의 중심에 자리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슈퍼카와 콘셉트카, 친환경 신모델이 대거 등장해 과거 모터쇼에 대한 화려함을 상기시켰다. 약 200여개 업체가
지프가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의 2019년형 리미티드-X 3.6 모델을 출시하고 20대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1992년 첫 선을 보인 그랜드 체로키는 프리미엄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정립했으며, 전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 대 이상을 기록 중인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이다.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진화를 거듭해 현재 4세대에 이른 그랜드 체로키는 78년의 헤리티지를 담은 오프로드 성능뿐 아니라 편안한 온로드 주행,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우수한 연비 효율성 및 실용성을 강조한 안전/편의 사
현지시각으로 5일 개막한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아우디는 순수전기로 구동되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4 e-트론'을 공개했다. 2020년 후반 혹은 2021년 양산이 예정된 신형 콤팩트 순수전기 SUV의 출시를 앞두고 콘셉트카로 먼저 공개된 이번 차량은 아우디의 차세대 전동화 모빌리티 단계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Q3와 Q5 사이에 위치하며 쿠페형 SUV 형태로 선보일 양산형 모델에 맞춰 콘셉트카 역시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얇은 헤드램드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특징으로
세계적 슈퍼카 업체 부가티가 현지시각으로 5일 개막한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시론'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시론 스포츠 110 Ans'로 명명된 신차는 시론 하이퍼카 스포츠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20대만 한정 생산된다. 외관은 탄소섬유로 제작된 각종 부품을 비롯해 프랑스 국기를 데칼로 입힌 리어윙을 특징으로 무광 스틸 블루 페인팅으로 특색을 더했다.이 밖에 시론 스포츠 110 Ans 에디션의 외관은 무광택 검정 알로이 휠과 프랑스
현지시각으로 5일 개막한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벤틀리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보다 0.804672km/h 앞선 최고속도 306km/h에 달하는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를 공개했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6.0리터 W12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91.8kg.m의 폭발적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까지 순간 가속력은 3.9초. 이는 일반 모델과 비교해 최고 출력이 26마력 상승되고, 순간 가속력은 0.2초 줄어든 기록이다.외관 디자인은 어두
현지시각으로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고급차 브랜드 최초로 배터리 기반 전기 구동 다목적차량 '콘셉트 EQV(The Concept EQV)'를 공개했다.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벤츠의 콘셉트 EQV는 프리미엄 세그먼트 내에서는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는 다목적차량이다. 뛰어난 퍼포먼스 및 기능성과 더불어 아름다운 디자인과 무공해 주행을 결합했으며, 2021년경 양산화될 계획이다.이로써 벤츠는 EQC SUV를 시작으로 E
기아차가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Imagine by KI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Imagine by KIA’는 기아차 미래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차량으로서, 단순히 첨단 기술들을 대거 탑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의 감성적인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인간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에밀리오 에레라 기아차 유럽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Imagine by KIA’는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