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층 버스를 대중교통 노선에 투입한다. 2층버스는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관광용으로 운행된 사례가 있지만 대중교통 수단으로 운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는 다음 달 중순부터 도내 광역버스 3개 노선에 2층 버스를 투입해 시험 운행을 할 예정이고 향후 적용 노선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2층 버스는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광역버스의 입석금지에 따른
정부가 불법명의 자동차인 속칭 대포차 근절을 위해 10월 한 달 동안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는 대포차 이외에도 주택가 등에 무단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등도 단속대상에 포함됐다.국토교통부는 효율적인 대포차 단속을 위해 시·군·구 별로 불법 자동차 전담처리반을 편성·운영하고
국토교통부가 경제운전을 생활화·활성화하기 위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제1회 국토교통부장관배 자동차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행사는 9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옆에서 열린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인천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료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경제운전을 사회 전반에 범국민 생활운동으
자동차 에어백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탑승자 부상을 최소화하는 자동차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은 사례가 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런데도 주무 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요.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0년부터 올 6월까지 최근 5년간 교통안전
택시나 버스 같은 사업용 자동차의 음주운전이 꽤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 201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1만 1668명에 달했는데요. 2011년 3139명에서 지난해 3398명으로 3년간 8.3%나 증가를 했습니다.올해 들어서도
작년 국내 중고차 거래규모는 300만대를 넘어서 신차 판매의 두 배가 넘는 매머드 시장으로 바뀌었다. 물론 직접적인 소비자 거래 대수는 훨씬 적다고 판단되나 규모 상으로는 선진국 형태로 진입하고 있는 형국이다. 또한 거래 행태도 많은 진전을 이루어 예전의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사라지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정부의 적극적인 중고차 거래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33을 누르거나, 전국 택시 통합콜 앱(App)을 사용해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는 금년 7월 1일 인천·대구·대전지역을 시작으로 2015년 서울·부산·광주·울산 등 특·광역시로 확대한 후 2016년에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1333 전국 택
자동차 연비 검증 기준이 크게 강화된다. 24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자동차 제작사가 신고한 연비를 검증할 때 도심연비와 고속도로연비 모두 신고 연비가 허용 오차범위 5% 이내에 들어야만 적합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측정기준을 통일시키로 했다.지금까지는 국토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도심연비와 고속도로연비를 합산한 복합연비가 오차범위를
현대모비스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과 함께 안전과 친환경운전 정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7개월간 전국적으로 펼친다고 12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교통안전공단 인천자동차검사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친환경운전의 중요성과 안전운전법, 차량관리 요령 등을 운전자들에게 홍보하는 ‘친환경·안전운전 대국민 순정부품 캠페인’을 시작했다.이 캠페인은 전국 교통안
제작 결함에 따른 리콜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어물쩡 넘어가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행태에 제동이 걸렸다.국토교통부는 30일, 오는 6월부터 자동차 제작사 및 보험사 홈페이지에 리콜 사실을 게재해 모든 소비자들이 쉽게 리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자동차 제작사는 리콜 내용을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하도록 하고 있으나 우편물을 확
감사원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본부 등을 상대로 한 기관운영감사에서 최근 2년간(2012~2013) 리콜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제작자 등이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을 우편으로 제대로 통보하지 않은 사실이 감사결과 드러났다고 26일 밝혔다.감사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크라이슬러코리아 등 자동차 제조사 및 수입·판매사들이 리콜 명령을 받고도
작년 국내 중고차 거래대수가 약 330만대를 넘어섰다. 신차 판매 시장이 약 150만대 내외로 판단하면 2배가 넘는 매우 큰 시장이다. 물론 중고차 거래대수는 순수한 소비자 거래만이 아닌 기업간의 거래도 포함되어 허수적인 부분이 포함된 수치이나 대단히 큰 시장임에 틀림이 없다고 할 수 있다.분야별 거래금액만 20조원에 이르니 전체 자동차 애프터마켓 총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