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 판매가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빗나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미국 법인이 2일(현지 시간) 발표한 10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는 10월에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2979대를 팔았고 기아 EV6는 30% 증가한 1542대를 기록했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6는 10월 1239대를 기록했다.현대차와 기아를 합친 전체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11만 9969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주최하는 ‘2023 오토 어워즈(The 2023 Autos Awards)’에서 11개 부문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39개 부문 가운데 기아 8개, 현대차 2개, 제네시스 1개 등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자동차 그룹 기준 3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현대차 3개, 기아 3개, 제네시스 2개 등 8개 부문 수상)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 및 제동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11월 한 달간 ‘2023 푸조 세일 페스타’를 통해 전기차 100% 페이백 혜택과 푸조 라이언 순금 3돈 등 역대급 혜택으로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한다.푸조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공식 참여, 이에 열흘 앞서 전국 11개 전시장에서 숫자 ‘11’을 테마로 통 큰 사은행사를 개최하고 합리적인 혜택과 즐거운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전기차 모델인 e-208과 e-2008 SUV를 대상으로 최대 22%(1150만원) 할인 및 보증연장(총 5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국내 최대 디자인 종합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디자인코리아 박람회는 2003년 시작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로 11월 1일~5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하며, KG 모빌리티는 중형급 Electric SUV ‘토레스 EVX’ 전시를 비롯해 미래 디자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또한, KG 모빌리티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솔루션’이라는 ‘디자인코리아 2023’행사 주제에 맞춰 정통 SUV 전문 기업으로서 토레스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링컨코리아가 링컨의 대표 중형 SUV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링컨코리아는 올-뉴 링컨 노틸러스를 통해 안식처라는 공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실현한다.이번 노틸러스는 새로워진 외관 및 내관 디자인을 통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출시된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탑승자가 선박의 선장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올해 국내 시장에서 '라브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하이브리드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등을 선보인 토요타코리아가 내달 완전변경 '프리우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최종 라인업을 완성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내달 5세대 완전변경 프리우스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프리우스는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모델로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초 공개됐다.1997년 1세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더 늘린 12월까지 연장 생산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2세대 완전변경모델에 대한 개발 계획을 내놨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겸 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차세대 볼트 EV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유했다. 메리 바라 CEO는 "고객이 좋아하는 차량으로 더 나은 주행 성능과 충전 및 소유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차세대 모델은 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북미 최초의 얼티엄 플랫폼 기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지난 3분기에 판매 3만 1254대, 매출 9047억 원, 영업이익 143억 원, 당기순이익 12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의 해외 론칭 확대 등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3분기 판매는 내수 1만2015대, 수출 1만9239대 등 총 3만1254대로 내수 시장 소비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수출은 지난 2014년 2분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2023년 회계연도 기준 첫 9개월 동안 높은 인도량과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1~3분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70만 대를 기록한 가운데, 3분기 인도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230만 대를 달성했다. 1~3분기 매출액은 16% 증가한 2351억 유로를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주문량은 서유럽 지역에서만 140만 대라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자동차 부문 순유동성은 367억 유로로 매우 견고하게 유지됐다.폭스바겐그룹 아르노 안틀리츠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2019년 이후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전시를 잠정 중단했던 '도쿄 모터쇼'가 '재팬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변경하고 4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참가 업체는 이전에 비해 약 2.5배 수준인 472개로 늘어나고 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탈 것이 등장하며 볼거리는 더 풍성해졌다. 다만 이전 모터쇼 개막과 함께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신차의 등장은 더 이상 찾을 수 없었고 언제 만들지 기약 없는 콘셉트카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지난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23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한다.세마쇼는 1967년 시작된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주관 자동차 애프터 마켓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자동차 업계 기업이 참가해 제품 전시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세계 최초 풀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기아가 2020년 8월, 4세대 '카니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모델 외장 디자인을 우선 공개했다. 신형 카니발은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27일, 기아에 따르면 부분변경모델로 출시되는 신형 카니발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한 ‘현대적인 대담함(Modern Boldness)’을 콘셉트로 정제된 세련미와 SUV와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뤘다. 전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르노, 다치아, 알피느 등을 포함한 르노그룹이 향후 2개 전용 플랫폼을 통한 8개의 신형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르노는 유럽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르노그룹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오토쇼에서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발표했다. 르노는 '르놀루션(Renaulution)' 전략에 따라 향후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두 종류의 제품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를 통해 총 8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3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4만 5510대, 매출액 41조 27억원(자동차 32조 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 6909억원), 영업이익 3조 8218억원, 경상이익 4조 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 3035억원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2023년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확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BYD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하이엔드 서브 브랜드 '양왕(Yangwang)'의 대형 전기 SUV 'U8'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럭셔리 오프로드 콘셉트의 양왕 U8은 프레임 바디를 바탕으로 견고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3개의 전기 모터를 통해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을 지원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랜드로버 '디펜더'를 연상시키는 박시한 스타일로 전면부 그릴 조명과 합쳐진 LED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도요타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4종의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콘셉트카 중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모델은 순수전기 콘셉트 FT-3e와 FT-Se 2종으로 각각 SUV 타입과 스포티 버전으로 선보이고 전동화 및 지능화로 변화하는 자동차 미래와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전달했다. FT-3e와 FT-Se는 순수전기차 특유의 빠른 조작 응답성과 매력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커스터
[도쿄=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과거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파리, 디트로이트 등과 함께 글로벌 5대 모터쇼로 손꼽히며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던 '도쿄 모터쇼'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019년 이후 잠정 중단되다 4년 만에 '재팬 모빌리티 쇼(Japan Mobility Show)'로 이름을 변경하고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25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일본 도쿄 고토구 오다이바의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는 재팬 모빌리티쇼는 과거 모터쇼 당시 192개에 머물렀던 참가 업체가 역대 최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렉서스 브랜드의 주력 세단 'ES'가 4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렉서스 ES는 상품성과 비용대비가치 즉 가성비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실차 사용자의 사용 경험을 토대로 한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문별로 국산 세단은 현대차 ‘그랜저IG 하이브리드(HEV)’, SUV는 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각각 뽑혔다. 수입 세단은 볼보 ‘S90’, SUV는 테슬라 ‘모델Y’가 차지했다.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차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엠은 올해로 7회차를 맞은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대구)’에서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기술 리더십 또한 강조했다.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한 산업 전시회다. GM은 한국연구개발법인을 중심으로 본 전시회에 참여했다. 지난 19일 열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토요타가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JAPAN MOBILITY SHOW 2023)에 “자동차의 미래를 바꾸자-Find Your Future”를 테마로 참가한다.토요타는 이번 전시부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BEV) 콘셉트 모델인 ‘FT-3e’와 ‘FT-Se’의 디자인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SUV 타입의 ‘FT-3e’와 스포티한 타입 ‘FT-Se’는 전동화 및 지능화로 변화하는 자동차의 미래와 자동차가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제시하는 콘셉트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