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가 한국 사업장의 최고 전략 책임자와 최고 마케팅 책임자에 대한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2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정윤 현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2월 1일부로 신설되는 최고 전략 책임자(이하 CSO, Chief Strategy Officer)로 임명되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다. 정정윤 전무는 향후 최고 전략 책임자로서 회사의 커머셜 및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게 된다.또한 현 커뮤니케이션 부문 윤명옥 전무를 오는 2월 1일부로 최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모델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신차는 더욱 매력적인 익스테리어, 한 단계 진보한 인테리어, 향상된 편의성 그리고 운전자와의 높은 연결성 등이 주요 특징이다.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디자인은 모던 럭셔리 감성을 테마로 실내 우아한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에는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가 내장됐다.여기에 활용성이 높은 적재 공간과 수납 공간을 갖춘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디스커버리 패밀리의 핵심 DNA 중 하나인 다목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1만 356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한국 시장에서는 총 810대를 판매,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시장 등극 및 3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2023년 벤틀리의 전 세계 판매량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2022년 대비 약 11% 감소했다. 그러나 개인화된 비스포크 차량을 원하는 고객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인도된 벤틀리 차량 중 약 4분의 3은 비스포크 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2022년 3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전용 전기 픽업트럭 출시 계획을 사실상 처음으로 밝힌 가운데 최근 해당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29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기아는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전기차 선도 브랜드 도약,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신사업 선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의 수익 구조 확보 등을 선언하며 EV9을 비롯해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또 해당 계획에는 2027년까지 총 14종의 EV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향후 보급형 SUV와 픽업트럭으로 라인업 확장을 예고한 가운데 이른바 'R2'로 알려진 리비안의 첫 콤팩트 SUV가 오는 3월 글로벌 공개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오는 3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특별 이벤트를 통해 R2 콤팩트 SUV를 글로벌 첫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리비안 포럼과 레딧에는 리비안이 관련 시청에 라구나 비치 일대의 공원 사용 허가를 신청한 내역이 공개되고 시 의회 의제를 통해서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1세대 완전변경 'E-클래스' 한국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모델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시간 30분 만에 214대가 모두 완판됐다. 26일 벤츠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 214대가 3시간 30분 만에 모두 계약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번 한정판 모델은 신형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모델명인 'W214'에 맞춰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214대 한정 판매됐다. E 300 4MATIC AMG라인에 알파인 그레이 외장 컬러와 통카 브라운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이 월드 프리미어로 정식 공개됐다.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거듭나며 순수전기차로 진화한 마칸 일렉트릭은 마칸 4와 마칸 터보로 구성되고 마칸 4의 경우 408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마칸 터보는 639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포르쉐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는 뛰어난 E-퍼포먼스, 새로운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그리고 인상적인 디자인을 통해 마칸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더욱 날카롭게 다듬어낸 비율과 포르쉐 디자인 DN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르노코리아의 소형 SUV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지난 1월 24일, 2024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AIVAM)가 주관하는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는 모로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시상 행사로, 자동차 분야 저널리스트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예선과 결선을 거쳐 올해의 자동차를 심사한다.올해는 총 14대의 후보 자동차 중에서 심사를 거쳐 7대가 결선에 올랐고, 위원회 규정에 따라 디자인과 실내 구성 등의 편의성을 측정하는 정적 테스트와 주행성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의 제럴드 존슨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은 지난 24일과 25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주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는 GM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잇달아 방문,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질 없는 생산 및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존슨 총괄부사장의 이번 방한은 올해 첫 해외 사업장 방문으로,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 SUV 세그먼트의 핵심 제품을 생산,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한국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성공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0% 증가한 15조 126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25일 현대차는 지난해 판매대수 421만 6898대로 집계되고 러시아 공장 매각을 반영한 연간 실적은 매출액 162조 6636억원, 영업이익 15조 1269억원, 경상이익 17조 6187억원, 당기순이익 12조 27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판매 108만 9862대, 매출액 41조 6692억원, 영업이익 3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1조 6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대비 11.6% 증가하고 모든 경영 지표에서 역대 최고 실적 달성했다. 25일, 기아는 지난해 4분기 73만 3155대를 판매하고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4조 3282억원, 영업이익 2조 4,658억원, 경상이익 2조 5264억원, 당기순이익 1조 62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아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4.8% 감소한 13만 8743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1.7%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하며 RE100을 달성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0월부터 시작해 동탄, 인천, 김해 3곳의 직영 서비스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100% 그린에너지로 전환했다.볼보트럭코리아의 이번 RE100달성은 연간 약 2 GWh 규모의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 및 역외 전력수급계약(PPA)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천 톤의 탄소를 감축한다. 이는 매년 7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제너럴 모터스 등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2만 5000달러, 한화로 약 3000만 원대 보급형 순수전기차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테슬라가 내년 중반 크로스오버 형태의 보급형 전기차를 생산한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로이터통신, CNBC 등 외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개발코드명 '레드우드(Redwood)'로 알려진 2만 5000달러 보급형 크로스오버를 내년 중반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통은 보다 구체적으로 테슬라 레드우드의 본격적 생산은 내년 6월 시작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순수전기차 라인업 강화를 목적으로 지프 브랜드가 올가을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 전기 SUV '왜고니어 S'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신차 이미지가 실수로 사전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지난주 지프 브랜드가 올가을 왜고니어 S 출시 계획을 처음으로 밝힌 가운데 신차 이미지가 최근 실수로 공개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프 브랜드는 탄소 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순수전기 SUV 왜고니어 S의 일부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고 밝히고, 왜고니어 S는 올가을 미국 시장에 판매를 시작해 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KGM을 사랑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창립 70주년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KGM은 1954년 기념비적인 해에 하동환자동차제작소 설립을 시작으로 7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SUV 전문 자동차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고객 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말했다.1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되는 ‘창립 70주년 차량점검 서비스’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타이칸'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순수전기차 '마칸 EV'를 오는 25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카이엔 EV' 또한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된다. 포르쉐는 최근 카이엔 EV 프로토타입 혹한기 테스트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 순수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게 될 카이엔 EV가 최근 스웨덴 라플란드에서 혹한기 테스트 중 처음으로 스파이샷 카메라에 포착됐다. 마칸 EV에 이어 새로운 PPE 플랫폼(Premium Platform Ele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캐나다에서 5세대 완전변경 싼타페를 기반으로 특별 제작된 '싼타페 NHL'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현지시간으로 21일,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첫선을 보인 5세대 신형 싼타페를 기반으로 북미 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 맞춤형 사양이 추가된 '싼타페 NHL' 공개했다. 오직 캐나다에서 500대 한정 판매되는 해당 모델은 크림색 무광 외장 컬러를 바탕으로 20인치 검은색 멀티 스포크 휠이 조합되어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더했다. 또 실내에는 럭스우드의 맞춤형 도어실과 웨더테크 플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만트럭버스 그룹이 2023년 사업 전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37% 증가한 총 11만60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총 1만1600개의 엔진을 공급하며 2014년 이후 역대 두 번째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여전히 공급망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및 코로나-19 사태 이후 버스 부문의 수요 감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괄목한만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프리드리히 바우만 만트럭버스 그룹 부회장은 “몇 해 동안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제품군의 다양화 및 고객 중심의
[김필수 칼럼] 매년 새해 두 번째 주에 열리는 '도쿄오토살롱'은 세계 최대 규모의 튜닝모터쇼다. 약 25조 원의 시장을 가진 일본의 자동차 튜닝 산업이 총 망라해 전시되고 단 3일간 열리지만 약 30만 명이 관람한다. 일본은 튜닝 활성화의 대표적인 국가이고 일반차, 경차 등 다양한 튜닝 문화를 자랑한다.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오토살롱은 그래서 이른 아침부터 끝없이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만들어진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어서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전시회가 열렸고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일반인의 관심과는 별개로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개발코드명 '하이랜드(Highland)'로 알려진 테슬라 주력 세단 '모델 3' 첫 부분변경이 이달 초 미국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데 이어 한국 시장에서도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1분기 내 국내 판매가 예상되는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는 사륜구동 롱레인지와 후륜구동 스탠다드 버전 두 가지로 판매된다.사륜구동 롱레인지 버전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국내 기준으로 상온에서 시내 505km, 고속도로 466km, 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