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30분 만에' 214대 완판, 벤츠 신형 E-클래스 韓시장 저력 과시

  • 입력 2024.01.26 10:50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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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1세대 완전변경 'E-클래스' 한국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모델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시간 30분 만에 214대가 모두 완판됐다. 

26일 벤츠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 214대가 3시간 30분 만에 모두 계약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신형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모델명인 'W214'에 맞춰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214대 한정 판매됐다. 

E 300 4MATIC AMG라인에 알파인 그레이 외장 컬러와 통카 브라운 인테리어 조합으로 현대적인 분위기가 강조되고 리어 액슬 스티어링, 에어매틱 서스펜션,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컬러의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등이 조합됐다. 

벤츠코리아 측은 "E-클래스 매력을 배가하는 옵션들이 추가돼 신차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의 눈길을 끌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국내 공식 출시된 11세대 완전변경 벤츠 E-클래스는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잇는 외관 디자인,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또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자랑한다.

신형 E-클래스 국내 판매 가격은 E 200 아방가르드 7390만 원,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8290만 원,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8990만 원, E 300 4MATIC AMG 라인 9390만 원,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 (E 300 4MATIC AMG 라인) 1억 552만 원,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 23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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