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EQC를 지난해 9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오는 2022년에는 테슬라 모델 S와 직접 경쟁을 펼치게 될 'EQE'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EQC, EQS에 이어 선보이게 될 EQE는 2022년경 출시될 예정이며 테슬라 모델 S와 가격 부분에서 직접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약 7만5000달러에 가격 책정이 이뤄질 것으로 외신들은 내다봤다.EQE와 관련된 정보는 거의 없으나 일부에선 알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에 연비와 친환경성을 한층 높인 토요타 ‘뉴 프리우스’가 출시됐다. 토요타의 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클린 앤 센슈얼(Clean & Sensual)’ 디자인 컨셉을 추가한 뉴 프리우스는 깔끔하면서 관능적인 외관으로 변신했다.특히 날렵한 이미지의 헤드램프와 볼륨감 있는 프론트 범퍼, 가로로 길게 뻗어있는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로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차체를 강조했다. 연비는 더 좋아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더 낮아졌다. 뉴 프리우스의 복합 연비는 22.4km/ℓ(도심 23.3km/ℓ, 고속도로 21.5km/ℓ)
볼보자동차가 도로 위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웨덴 스포츠용 보호장비 브랜드, POC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자전거 헬멧 충돌 테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의 협업은 자전거와 자동차 간의 사고로 인해 사이클리스트가 겪는 부상의 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여러 회사 및 기관이 손을 잡고 진행중인 연구 프로젝트에서부터 출발했다. 현재 볼보자동차는 스웨덴 기술 혁신청 비노바의 일부 지원으로 스웨덴 왕립 공과대학교와 POC, MIPS, 오토리브 등과 함께 도로교통 안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안전 원칙을
연간 발생하는 자동차 화재는 약 5000건이나 된다. 지난해 무더위와 함께 시작된 BMW 특정 모델의 연이은 화재로 관심이 높아졌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는 자신과 상관없는 일로 보고 자동차 관리에 소홀한 것이 현실이다. 폭염과 자동차 화재에 직접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겨울보다는 상대적으로 엔진의 열이 식는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발화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지금, 폭염에 노출된 자동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몇 가지 살펴봐야 할 것이 있다. 대부분의 자동차 화재는 엔진 주변
기아차가 다음달 출시를 앞둔 글로벌 소형 SUV의 차명을 ‘셀토스(SELTOS)’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차명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당당하고 강인한 소형 SUV를 연상시킨다.기아차는 차명 ‘셀토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글로벌 소형 SUV가 갖춘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주행성능 등을 강조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디자인 경쟁력은 물론 주행성능, 품질 등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하이브리드 버전이 유럽에서 먼저 출시됐다. 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해당 모델에는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32kW급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최고 출력 139마력을 발휘한다.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1.56kWh 리튬이온 배터리의 탑재될 예정이며 유럽 외 미국 등 지역에서 출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출시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와 대부분의 사양이 동일한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친환경
미국 시장에서 기운이 빠졌던 제네시스 브랜드가 모처럼 웃었다. 제네시스는 판매 대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5월 실적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 증가한 2313대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실적에서도 8120대를 기록하며 25.60%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차는 같은 기간 1.80% 증가한 6만6121대를 기록했다. 싼타페(사진)와 투싼이 각각 1만3807대, 1만5616대나 팔리며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코나도 1만5733대를 기록해 SUV 모델의 수요 증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 현대차는 SUV 차종만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한 달간 국내 6만7756대, 해외 28만975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5만751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5% 증가, 해외 판매는 11.0%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5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한 6만775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쏘나타(LF 2026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126대 포함)가 1만337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774대 포함) 8327대, 아반떼 4752대 등 총 2만7736대가 팔렸다.
기아자동차가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3000대, 해외 19만605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23만905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8.6% 감소, 해외 판매는 2.2% 감소한 수치다.지난달 기아차의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한 4만3000대에 멈췄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6109대)로 지난해 4월부터 1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모닝이 430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K3 3878대, 레이 3712대, K5 3114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이 3일,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 지역 대리점 대표, 지자체장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현장 경영 보폭을 넓혔다.지난 달 27일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 위해 신축되는 도장공장 착공식에 기상 악화로 참석하지 못했던 카젬 사장은 이번 창원 사업장 방문을 통해 도장공장 신축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밖에, 카젬 사장은 창원 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을 찾아 영업 일선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쌍방향 소통을 펼쳤다. 더불어 허성무 창원시장 등 지자체장과의 만남을 갖고 지역경제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5월 내수 6130대, 수출 8098대를 포함 총 1만4228대의 차량을 판매했단. 이는 전월 대비 내수에서 0.7% 하락하고 수출은 7.3% 증가해 총 3.7%의 실적을 기록한 것.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내수와 수출이 각각 16.5%, 7.5%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11.6% 감소했다.지난달 르노삼성차의 세부 판매를 살펴보면 QM6가 전년 동월과 같은 2313대로 5월 중 가장 많이 판매됐다. 특히 국내 시장에 가솔린 SUV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 ‘GDe 모델’이 2050대
한국지엠이 5월 한 달 동안 총 4만1060대(완성차 기준 – 내수 6727대, 수출 3만4333대, CKD제외)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판매 주력 차종들이 내수 시장에서 고르게 선전한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는 내수 시장에서 총 3130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3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최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내수 시장을 견인하는 쉐보레 주력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쉐보레 말리부의 5월 내수판매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