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공식 데뷔가 예정돼 있는 르노의 전기차 조에(ZOE)의 외관 디자인과 일부 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조에의 1회 충전 거리는 WLTP 기준 390km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인 WLTP는 실 도로 주행에 가장 가까운 여건에서 시행되기 때문에 기존 유럽연비측정방식(NEDC)에 비해 연비가 낮게 측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사 조에의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르노 조에의 주행거리 연장은 기존 41kWh의 배터리 용량을 52kWh로 늘리고 모터의 출력을
중국과 독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 BYD와 다임러 벤츠의 합작으로 만든 콘셉트카 '덴자 X(Denza Concept X)'가 공개됐다.내년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는 덴자 X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형태로 출시될 전망이다. 덴자 콘셉트는 BYD와 다임러의 합작을 통해 설립한 'Shenzhen BYD Daimler New Technology Co.'라는 이름의 회사를 통해 선전-홍콩-마카오 국제 자동차 박람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앞서 지난해 순수전기차 '덴자 500
놀랍게 변한 기아차 부분변경 K7 프리미어 론칭 현장에서 상품 담당자의 친절한 설명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포드 자동차가 북미에서 익스플로러 120만대의 서스펜션 결함을 포함 약 130만대의 차량을 4가지 이유로 리콜한다.1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2010년 5월 17일에서 2017년 1월 25일 시카고 조립공장에서 제작된 익스플로러 약 120만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이들 차량은 리어 서스펜션의 결함을 원인으로 조향제어 장치의 성능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리콜은 미국과 멕시코에서 판매된 약 120만대의 익스플로러, 캐나다에서 판매된 약 2만8000여대에 여향을
현대차 그랜저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준대형 세단 시장에 기아차가 강력한 경쟁차 K7 프리미어를 내놨다. 준대형 세단 경쟁에서 그랜저의 시장 지배력은 절대적이다. 1월부터 5월까지 RV와 SUV를 모두 합친 준대형 모델의 국내 판매 대수는 8만여대, 이 가운데 그랜저는 4만여대로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반면, 기아차 K7의 누적 판매 대수는 1만5000여대에 불과하다. 세단만으로 나눠 보면 그랜저는 더 강력해진다. 그러나 12일 기아차가 공개한 K7 프리미어는 이런 시장 구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면과 후면, 실내 그리
페라리의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의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90 주년 전시회와 페라리의 기술 진보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하이퍼카 전시회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개최된다.‘90 주년’ 전시의 주제인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페라리의 레이싱 팀으로 1929년 11월 16일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페라리의 창립자 엔초 페라리(Enzo Ferrari)에 의해 창단되었다.창단 초기, ‘소시에타 아노니마 스쿠데리아 페라리(Societa Anon
기아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완전변경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된 확률 높은 예상도가 등장했다.13일 모터원닷컴 등 일부 외신들은 최근 스위스 알프스에서 주행 테스트 중 포착된 4세대 완전변경 쏘렌토의 대대적 변화를 예상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예상 디자인을 공개했다.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정된 신형 쏘렌토는 외관 디자인에서 앞서 선보인 기아차 호랑이코 그릴 디자인을 보다 각진 모양으로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체 전반적으로 올 하반기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평면 플로어 실내 공간, 첨단 안전 및 고성능 사양으로 BCT(벌크 시멘트 트레일러) 운송에 최적화된 530마력의 프리미엄 트랙터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53LS 6x2 클래식스페이스를 출시한다.업무 특성 상 전고에 민감한 BCT 운송 고객들이 기존의 일반 트랙터에서 실내 공간을 희생했던 데 반해, 새롭게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2653LS 6x2 클래식스페이스는 고성능 530마력 6x2 모델에 업무 요건에 부합하는 전고를 확보하면서 엔진 터널을 없앤 클래식스페이스 평면 플로어캡을 적용해 넉넉한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2015년 첫 출시 후 4년 5개월만에 글로벌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 기록이다.13일 쌍용차는 티볼리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판매 30만 대를 돌파하며 소형 SUV No.1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2015년 1월 출시한 티볼리는 첫 해 6만3693대, 다음 해인 2016년 8만5821대 판매를 기록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으며, 1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기술 전문기업 '오로라'에 전략 투자 및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13일 현대기아차는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투자하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이를 계기로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출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의 판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한다는 전략이다.오로라는 2017년 미국에서 설립, 자율주행 솔루
연초부터 국내 수입차 판매가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와는 반대로 전년 대비 상승곡선을 그리며 연일 차트 역주행을 하는 차종이 있으니 바로 중형 세단이다. 패밀리 세단으로 대표되는 이들 수입 세단은 2017년 15만7291대, 2018년 17만3114대를 기록,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던 2015년 17만7629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세에 있다.13일 한국수입차협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총 1만954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7% 감소했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 역시 전년 동
르노삼성차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최종안에 대한 잠정합의가 도출됐다. 노조는 사측이 야간조업을 중단하는 ‘부분 직장폐쇄'를 시행한지 하루만인 12일 오후 3시 30분 전면 파업을 철회했으며 12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재협상에서 사측이 제시한 합의안을 전격 수용했다.이로써 르노삼성차는 지난 해 6월부터 진행해 온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노사간 최종 잠정 합의안을 다시 도출했으며 오는 14일 노조 투표를 통해 찬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이번 잠정 합의는 지난달 16일 도출됐던 1차 잠정 합의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