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북미 시장에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신형 싼타페를 기반으로 제작된 완성도 높은 신차 예상도가 등장했다. 산타크루즈 픽업에는 현대차가 최근 선보인 신형 투싼 디자인 요소 역시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7일 카버즈 등 일부 외신은 'KDesign AG'의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 예상도를 소개하며 지난해 팰리세이드와 같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출시 후 시장 점유율이 꾸준하게 상승중인 현대차는 올해 산타크루즈 픽업을 선보여 더욱 긍정적인 판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지난해 LPG 차종 확대 및 규제 완화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모델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선택폭이 의외로 넓지 않다. 성능에 대한 선입견이 있고 특히 같은 차종과 차급에서 나오는 트렁크 공간 열세라는 한계 때문에 완성차도 선뜻 LPG 개발에 나서지 않고 있다. 르노삼성차에게는 다른 얘기다. SM6에 이어 SUV 차종인 QM6 LPG가 높은 판매량으로 지난해 르노삼성차 내수 판매 순위를 3위로 끌어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QM6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4만2058대가 팔렸다. 이 가운데 국내 유일 LPG SUV
올해 마지막 시승은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더 블랙이다. 시승차 더 블랙은 4WD, 3D 어라운드뷰,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하이컴포트 등 고급 사양이 모두 적용된 최고급형(5인승) 트림으로 가격은 4975만원이다. 비교할 차는 아니지만 렉스턴과 같이 보디 온 프레임을 사용하는 기아차 모하비 최고급형은 5689만원이다.신차급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에 꽤 많은 변화가 꽤 있고 엔진 스펙도 달라졌지만 SUV는 공간 평가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보고 가장 먼저 '공간'을 살펴봤다. 1열 공간을 생략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맘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10대 뉴스"가 있다. 오토헤럴드는 '이슈 2020' 시리즈를 통해 올 한해 있었던 주요 이슈를 연재해왔지만 대부분은 코로나 19 그리고 전기차와 연관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고, 한국닛산 철수, 전기차 화재 등이 대표적이다.현대차 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로 체질 변화를 본격화했고 대기업 중고차 사업 진출이 해를 넘기게 됐고 캠핑카를 포함한 튜닝 개조 허용 범위 완화로 차박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도 올해 자동차 10대 뉴스에 단골처럼 등장하고 있다. 올해
차박(자동차를 이용한 숙박)이 대중화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캠핑용으로 개조한 대형 버스에서 잠을 자던 고교 동창 4명 가운데 1명이 일사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동을 걸어야 하는 자동차 히터 대신 별개로 설치한 보일러 방식 '무시동 히터'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무시동 히터는 차 연료를 직접 사용하거나 전기로 소형 보일러를 이용해 실내 공기를 높이는 용품이다. 무시동 히터는 간단한 원리로 작동하지만 전문 장비가 필요하고 연료 탱크에 호스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2020년은 지난 3월 전 세계로 확산되고 현재도 여전히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세계 경제는 물론 자동차 시장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던 해로 기록된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던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는 기후 위기와 환경에 대한 경각심으로 이어지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전환 시대 등 글로벌 경제와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요구한다. 빠르게 새로운 시대로 향하고 있는 지금 올 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다양한 신차 중 주요 볼륨 모델을 통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던데, 생애 처음 도전한 차박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렵게 카텐트 설치하고 에어매트 깔고 자리에 누웠을 때, 왜 수많은 사람들이 차박에 캠핑에 열광하는지 알겠드라고요. 엉성한 차박이었지만 다음에 또 도전을 하고 싶네요. *참고로 전 지금까지 제대로 된 텐트를 쳐 본 적도 없습니다.
집 떠나면 개고생. 세상이 뒤집혀도 잠은 집에서 자야 한다는 주입식 가정 교육으로 아이들을 키웠고 자신도 그런 고정 관념이 강한 50대 중년, 소위 꼰대가 차박에 도전했다. 생애 최초, 그러니 아무 정보가 없다. 인터넷을 뒤져 준비해야 할 것들, 가깝고 한가로운 곳을 찾아봤지만 우선 갈 곳을 찾는 것 부터가 쉽지 않다.후배들 가운데 주말이면 차박이며 캠핑을 떠나는 친구들이 제법 많다. 캠핑용품을 마련하는데 몇백만 원을 썼다는 친구도 있고 아무 일정 없이 집을 나서 마음 닿는 곳에서 차박을 한다는 친구도 기억이 났다. 차박을 즐기는
중고차 평균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매물이 등장했다. 쏘카는 16일,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을 통해 투싼, 스포티지 등 준중형 SUV를 990만원에 한정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쏘카는 16일 오전 11시부터 내달 15일까지 준중형 SUV 투싼과 스포티지 각각 10대씩, 총 20대를 중고차 시세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 990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투싼은 2.0 디젤 스타일 스페셜 2WD A/T 트림 퓨어화이트, 스포티지는 4세대 모델로 2.0 디젤 프레스티지 2WD A/T 트림에 노하우 화이트펄 색상
올 뉴(All New)라는 타이틀을 부분변경 모델에 사용하는 일은 드물다. 보통은 완전 변경 신차가 사용한다. 그런 배짱을 부릴 만했다. 올 뉴 렉스턴은 파워트레인, 트랜스미션, 내관과 외장 상당 부분에 손을 댔다. 보고 타보면 이전과 다른 생김새와 움직임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쌍용차가 부분변경 올 뉴 렉스턴에 유독 공을 들인 이유는 절박함이 있기 때문이다. 회사 사정이 좋지 않고 모기업, 새로운 투자자를 찾는 일, 게다가 코로나 19 등 여러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신차급 부분변경은 쉽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어려운 상황에서도
현대차 모든 SUV 모델이 한 자리에 모인다. 현대차는 오는 14일부터 28일에 걸쳐 전국 주요 거점에 SUV 차종을 종합 전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 지점 등 전국 19개 거점에 마련될 전시에는 투싼, 코나, 싼타페, 베뉴, 팰리세이드 등 인기 SUV 모델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현대차는 캠핑 용품 또는 펫 용품 등 각 모델 특성에 맞는 테마 전시를 통해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각종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
"기존 렉스턴보다 더 웅장하고 렉스턴 스포츠와 분명하게 차별화된 디자인, 무엇보다 고객 목소리를 최대한 담아낸 것이 '올 뉴 렉스턴' 핵심 변경 사항이다".지난 4일 처음 공개된 쌍용차 '올 뉴 렉스턴 디자인'을 담당한 문일한 팀장과 주요 개발자들을 만났다. 문일한 쌍용차 선행디자인팀 팀장(사진)은 "회사 여건에서 플래그십 SUV 렉스턴을 신차급으로 변경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며 "부분변경에서 가장 중요한 디자인 개선을 위해 모든 것을 걸어보자는 각오로 'Y450(프로젝트명)' 개발에 매달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사전계약을 다음달 2일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싼타페 가솔린 모델을 디젤과 동일한 사양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등 3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싼타페 가솔린 트림별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2975만원, 프레스티지 3367만원, 캘리그래피 3839만원으로 구성된다. 이는 디젤 모델의 동일 트림보다 각각 147만원 낮게 책정된 가격이다.신형 싼타페 가솔린 모델에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
르노삼성자동차가 QM6, XM3 전용 '차박' 액세서리를 추가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시대가 열림에 따라, 낯선 이와 마주치지 않으면서 주차할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차박이 새로운 캠핑문화로 인기다. 이에 르노삼성차는 기존 에어매트와 카 텐트에 이어 차박 캠핑을 보다 컴팩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심플 체어, 심플 테이블, 와이드 담요, 캠핑 행어, 우드 프린팅 텀블러 등 5개 차박 제품을 이번 달에 새롭게 출시했다. 실제로 차박에 필요한 액세서리 매출은 코로나19 이
부분변경 제네시스 더 뉴 G70는 엔진과 변속기를 스스로 제어해 최적화해주는 스포츠+ 모드, 가변 배기 머플러와 다이나믹 AWD 시스템,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하이테크 분위기를 살리고 안전 사양을 보강하는 다양한 패키지로 무장했다. 역대급 사양을 단순한 패키지로 구성하고 기본 사양을 비교적 잘 갖춘 것도 이번 부분변경 더 뉴 G70 특징.이 가운데 가장 주의해서 살펴 볼 사양은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다. 요즘 자동차는 차종이나 차급을 가리지 않고 차박은 물로 캠핑을 할 때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 때 오디오 시스템
픽업트럭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로 픽업트럭으로 쌍용차가 시장을 키웠고 최근에는 월 3000~4000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연간 4만 대면 어떤 제조사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규모다. 픽업트럭은 국민소득이 3만 달러 수준으로 오른 2~3년 전부터 오토캠핑 족이 늘면서 수요가 늘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로나 19 확산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픽업트럭은 차박에 대한 욕구까지 더해져 마니아만을 위한 것이 아닌 범용 시장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 픽업트럭 주도권은 미국이 쥐고 있다. 연간 수백만 대 시장이지
'추캉스'는 추석 연휴 기간에 즐기는 바캉스다. 바캉스(Vacance)는 휴가를 뜻하는 프랑스어, 코로나 19로 바깥 나들이 자체가 부담스러워진 사람들은 한강 주변에서 즐기는 한캉스,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 짐작이 가는 산캉스, 강캉스와 같은 별난 것들로 나름 여유를 찾고 있다. 추석이 지나고 산과 들이 붉은 가을꽃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또 다른 추(秋)캉스 시즌이 시작한다.아쉽게도 올해 추석 연휴와 가을 추캉스는 어떤 형태로든 망설이게 됐다. 코로나 19 확산이 멈추지 않아서다. 그래도 한적한 곳을 찾아 가족이나 연
지난 15일 현대자동차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모델이 공개되자 이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트럭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17일 모터원닷컴은 현대차 신형 투싼 출시와 함께 현대차그룹 글로벌 제품 매니저 로렌즈 그랩은 "다가올 산타크루즈 픽업은 신차와 기초를 공유한다"라고 언급했다고 전하며 'KDesign AG'는 최근 눈길을 끄는 픽업 트럭의 렌더링을 공유했다며 이를 보도했다.해당 렌더링은 앞서 산타크루즈 콘셉트 디자인에서 4세대 투싼
현대차가 손쉬운 차박 체험을 위한 전용 플랫폼 ‘휠핑(Wheelping)’을 선보인다. ‘휠핑’은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신형 SUV 차량 무료 시승 기회와 함께 차박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차박 체험 플랫폼으로, 17일 응모 개시를 시작으로 공식 런칭한다.플랫폼의 명칭인 ‘휠핑’은 최근 높아진 차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을 결합해 탄생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모바일 웹을 통해 일정과 대여하고자 하는 차량, 필요한 캠핑 용품을 신청해 응모한 후 당첨 시 신청한 용
한국지엠 쉐보레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부분변경모델을 최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에 돌입했다. 한층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 강화가 특징이다. 새롭게 명명된 '리얼 뉴 콜로라도(Real New Colorado)'라는 차명에서 짐작되듯 쉐보레는 100년 전통의 픽업트럭 헤리티지를 강조했다.지난 16일, 인천 영종도 오성산 일대에 마련된 오프로드 코스에서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의 험로 주파 성능을 경험해 봤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