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최초의 픽업, 산타크루즈 예상도 등장 '시장 기대감 높아'
현대차 최초의 픽업, 산타크루즈 예상도 등장 '시장 기대감 높아'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1.01.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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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북미 시장에 가칭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신형 싼타페를 기반으로 제작된 완성도 높은 신차 예상도가 등장했다. 산타크루즈 픽업에는 현대차가 최근 선보인 신형 투싼 디자인 요소 역시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카버즈 등 일부 외신은 'KDesign AG'의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 예상도를 소개하며 지난해 팰리세이드와 같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출시 후 시장 점유율이 꾸준하게 상승중인 현대차는 올해 산타크루즈 픽업을 선보여 더욱 긍정적인 판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새롭게 등장한 산타크루즈 픽업 예상도는 지난해 현대차가 선보인 신형 싼타페를 기반으로 투싼의 날렵한 디자인 요소가 일부 반영됐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프로토타입을 토대로 제작된 예상도를 살펴보면 산타크루즈 픽업의 전면부는 신형 싼타페의 독특한 메쉬 패턴 그릴이 탑재되고 T 자형 LED 주간주행등 역시 확인된다. 여기에 후면 디자인에서 신형 싼타페 테일램프가 반영되고 전반적으로 날렵한 도심형 SUV 모습을 연상시킨다.

현대차가 올해 북미 시장에 출시 예정인 산타크루즈 픽업은 신형 투싼과 플랫폼 그리고 파워트레인 일부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픽업 본연의 화물 적재 용도 보다는 캠핑과 자전거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콘셉트가 중점을 이룬다.

현대차 최초의 픽업 트럭이 될 해당 모델은 싼타페, 쏘나타 그리고 미국에서 엘란트라로 판매되는 아반떼가 생산되는 앨라배마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지난 한미 FTA 재협상을 통해 한국산 픽업 트럭에 대한 25% 관세 철폐 시점이 2021년에서 2041년으로 유예된데 따른 현대차의 선택이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엔진 탑재 가능성이 유력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또 한편으로 230마력 1.6리터 하이브리드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외신들은 산타크루즈 픽업이 미국 시장에 출시될 경우 혼다 릿지라인,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GMC 캐년, 닛산 프론티어, 토요타 타코마,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짐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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