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G70 1순위 추천 옵션, 하만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 입력 2020.10.21 10:01
  • 수정 2020.10.21 10:0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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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변경 제네시스 더 뉴 G70는 엔진과 변속기를 스스로 제어해 최적화해주는 스포츠+ 모드, 가변 배기 머플러와 다이나믹 AWD 시스템,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하이테크 분위기를 살리고 안전 사양을 보강하는 다양한 패키지로 무장했다. 역대급 사양을 단순한 패키지로 구성하고 기본 사양을 비교적 잘 갖춘 것도 이번 부분변경 더 뉴 G70 특징.

이 가운데 가장 주의해서 살펴 볼 사양은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다. 요즘 자동차는 차종이나 차급을 가리지 않고 차박은 물로 캠핑을 할 때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 때 오디오 시스템 역할은 매우 크다. 따라서 더 뉴 G70 선택 사양 가운데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선택 사양으로 추가하면 기본 제공되는 스피커 9개 보다 6개 더 많은 15개 스피커에 고출력 Class D 앰프, 그리고 언더 시트 서브우퍼로 차원이 다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실내에서 콘서트홀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퀀텀로직 서라운드(QLS)는 그 중 압권이다.

렉시콘 프리미엄 카오디오 기술의 정점인 퀀텀로직 서라운드는 각 악기 별 위치를 하나하나 구분하여 콘서트홀에 와 있는 듯한 완벽한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하는 하만 독자 기술이다. 왼쪽과 오른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만 구분하는 일반 스테레오 기술과 달리 음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최소 단위로 분석하고 재해석한 후 서라운드 음향으로 구성해 준다.

퀀텀로직 서라운드(QLS) 청취 모드는 일반 모드, 관객 모드, 무대 모드로 변경 가능하다. ‘관객 모드’를 통해 들으면 음악이 앞쪽에서 연주되는 듯 들리며 ‘무대 모드’는 마치 무대 위에서 밴드 또는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된 듯한 서라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에 포지션한 15개 스피커는 각 음역대를 균형감 있게 재현한다. 앞좌석 시트 아래 위치한 서브우퍼는 드럼과 같은 단단한 저음은 물론 프론트 도어에 위치한 우퍼와 함께 음향 블렌딩 되어 더욱 깊고 펀치감 있는 베이스 영역을 표현한다. 도어에 위치한 우퍼와 미드레인지 스피커들은 저음과 남성 및 여성보컬의 목소리, 트위터는 심벌즈와 바이올린과 같은 높은 고음, 서라운드 스피커는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음향을 구현, 모든 좌석에서 균형감 있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외장 앰프로 수신되는 운전 정보를 이용한 가상 엔진음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으로 G70 운전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다. 제네시스 더 뉴 G70에 선택 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는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야 말로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에 어울리는 감성을 가득 채워 준다는 점에서 꼭 고민해 볼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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