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중국에서 판매한 3시리즈 13만9000여대를 리콜한다. 에어컨 공조장치의 일부 부품이 마모돼 공기저항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된 때문이다.대상 차량은 2005년 5월부터 2011년 7월 사이 중국에서 생산된 3시리즈 8만9309대, 2005년 1월부터 2011년 7월 해외에서 생산돼 중국으로 수입한 5만143대다.중국 시장규제 당국에 따르면 3시리즈 결함 차량에 대한 수리는 부품 수급이 완료되는 오는 11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만트럭버스 코리아가 ‘TGS’ 모델 4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유로6 ‘TGS’ 모델 4종으로, TGS 37 480 8X4 BB, TGS 37 500 8X4 BB, TGS 41 480 8X4 BB, TGS 41 500 8X4 BB 등 총 1191대다.해당 모델은 만트럭버스 코리아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무상 교체 받을 수 있으며 자비로 수리한 경우 비용 전액을 보상 받을 수 있다. 리콜 사유는 냉각 모듈 힌지 볼트의 머리 부분과 냉각수 상부 호스 간의 간섭으로 인한 냉각수 호스
자동차는 약 3만 여 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진다. 여러 부품이 사용되는 만큼 부품의 소재도 가지 각색이다. 이 가운데 보다 친환경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각광받는 미래자동차 소재를 소개한다.민들레로 만드는 타이어대부분의 천연고무는 동남아시아의 고무나무에서 얻어지지만 이 고무나무에서 생산되는 고무는 나무가 균에 감염되거나 불규칙적인 생산으로 인해 가격이 오르내리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한 타이어 제조업체가 민들레에서 타이어 재료로 쓸 수 있는 고무재료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사실 천연고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한국타이어가 저소음 및 주행능력을 강화해 전기차에 최적화된 2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Kinergy AS EV)’를 오는 9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너지 AS EV’는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초저소음 환경을 구현하고 초고성능 승용차용 타이어 수준의 편안한 승차감과 최상의 주행성능 및 조종 안정성을 제공한다.키너지 AS EV는 초저소음 주행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극대화했고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
3만 개가 넘는 부품으로 이뤄진 자동차는 언제든 고장이 날 수 있다. 제조사나 부품의 결함에 따른 것도 있지만 차량 관리의 소홀 또는 운행 조건과 여건에 따라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것이 '고장'이다.자동차 고장은 불필요하고 만만치 않은 비용 부담 그리고 사고와 재산상 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예방 정비와 정기 점검이 필요하다. 전자 장비의 탑재가 많아지면서 작은 오류에도 심각한 고장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아서다.최근 매일같이 발생하는 차량 화재도 사전 점검만으로 상당수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전문
한국타이어가 하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기간에 진행한 타이어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 검사 차량 581대 중 절반이 넘는 311대가 타이어 안전점검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안전관리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사 차량의 40%에 달하는 231대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보다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주입돼 있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압력보다 낮으면 타이어 옆면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제동력과 연료효율이 나빠진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과다하게 주입되어 있으면 외부 충격으로
새 차를 사고 나면 후회하는 것들이 있다. 섣부른 계약으로 남들보다 비싸게 샀거나 혹은 받을 혜택을 받지 못했거나 쓸 일도 없는 패키지나 사양을 선택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특히 많다. 고가의 선택 품목을 주저하지 않고 추가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금리, 장기, 무이자 할부라면 수 백만 원대의 고가 사양도 매월 나눠 내면 별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유혹때문이다.그러나 수 천만 원대의 자동차를 최종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은 치밀해야 한다. 경제적 상황과 용도에 맞춰 나에게 적합한 차종과 차급이 무엇인지를 잘 따져보고 가격과 조건, 혜택 등을 꼼
기록적인 폭염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도시를 탈출하는 사람을 늘게 하고 있다. 주말 수도권에서 빠져나가는 차량만 52만 대, 고속도로 통행량은 평소보다 많은 489만 대에 이르면서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벌어졌고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날씨에 민감한 것은 자동차뿐만이 아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의 작은 실수하나만으로도 휴가는 평생 기억에 남을 악몽이 될 수도 있다. 장거리 주행과 폭염에 맞는 자동차 점검 요령과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의 안전을 위한, 휴가철 팁을 소개한다. 40대와 50대 음주운전, 20대 렌터카 사고 여름 휴가
한국타이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5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점검과 타이어 관리, 선택 관련 상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를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는 송산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횡성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5곳에서 진행한다.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 팀은 고속
포르쉐코리아가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포르쉐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무상 점검 서비스 및 수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18 포르쉐 썸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포르쉐 썸머 서비스 캠페인'은 매년 여름 무더위와 장마철에 대비하는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차량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 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필수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이번 '2018 포르쉐
현대차와 기아차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수)부터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하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ㅁ 밝혔다.현대차는 이달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5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기아차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함으로써 여름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현대·
고속도로 노면이 솟구쳐 오를 정도의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자동차의 여러 부품 가운데 계절 변화에 가장 민감한 것이 타이어. 부족한 공기압은 뜨거운 아스팔트와의 접지면이 넓어지면서 과다한 열 발생으로 이어져 펑크가 발생하는 안전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잦은 비로 젖은 노면을 극복해야 하는 이중고도 있다. 이처럼 날씨 변화가 잦은 여름철에는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변화, 찢어짐, 갈라짐 현상 등 타이어 안전 점검 및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타이어 안전 관리’ 요
쌍용차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하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하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는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13일간 쌍용차 정비사업소와 정비센터, 서비스프라자 등 전국 70여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시행된다.해당기간 입고하면 쾌적한 여행에 필수적인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을 비롯해 안전을 위한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 미터류와 경고등을 비롯한 계기반,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브레이크패드와 냉각수(부동
최근 5년(2013~2017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만2952명 중 2008명(8.75%)이 비 오는 날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우천 시 교통사고 사망자의 32.2%(646명)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9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맑음, 흐림, 비, 안개, 눈, 기타 등 6개 항목으로 최근 5년간 ‘기상상태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했다.그 결과, 비 오는 날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8만758건으로 전체 교통사고(110만8193건)의 7.3%를 차지했다
비의 신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2일 제주도에 상륙한다. 한반도를 비껴갔던 예년의 태풍과 달리 쁘라삐룬은 근접한 거리를 지나거나 관통하며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맘때면 자동차도 고생을 한다. 미리 대비해야 할 것도 많고 특히 폭우에 많이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요령 그리고 장마가 지나면 쏟아져 나오는 중고차 등을 거래할 때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자동차 타이어의 마모상태, 공기압, 제동장치의 이상 유무, 워셔액과 와이퍼, 실내 습기 관리, 무엇보다
최근 3년간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빗길교통사고 중 장마철에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 비중이 연평균 18% 증가했고, 사망자 수 비중은 12.6% 증가했다.비가 오는 날 교통사고 사망자는 1118명, 이 가운데 장마철에 235명이 발생해 전체 사망자수의 21%를 점유했다. 빗길 사고의 상당수가 장마철에 집중되고 치사율도 높다는 얘기다.지난해 기준 비 올 때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1명으로 맑을 때인 1.7명에 비해 1.24배 높았다. 고속도로에서는 장마철 비 올 때의 교통사고 치사
6월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고온으로 인한 도로 균열과 교량이 파손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 타이어가 파손되는 일까지 잦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온이 이어지는 여름철, 자동차는 손볼 곳이 많다. 특히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타이어는 공기압과 마모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또 하나 눈여겨 볼 것이 공조장치다. 겨울철 난방, 여름철 냉방을 책임지는 공조장치는 컴프레서, 콘덴서, 리시버드라이어, 팽창밸브, 에바포레이터, 블로어 모터, 일사량과 온도를 감지하고 요즘에는 공기질을 감지
금호타이어가 16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전국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가진 ‘2018 금호타이어 신제품 설명회’에서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9 SOLUS TA91'을 공개했다.이날 선보인 ‘마제스티9’은 기존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후속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을 완성시키는 최고급 컴포트 성능을 표현하고자 최고의 숫자 9를 제품 이름에 붙였다.마제스티9 에는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한
중고차를 살 때 가장 받고 싶은 서비스는 '블랙박스' 장착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직영이 성인 남녀 1579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살 때 받고 싶은 최애(最愛) 서비스’를 설문 조사한 결과, 34%가 '블랙박스'라고 답했다.응답자들은 ‘요즘 같은 시대에 운전할 때 가장 유용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무료로 받으면 기쁠 것 같다’, ‘블랙박스는 종류와 가격이 너무 다양해서 나에게 맞은 제품을 찾기 힘들 것 같은데, 서비스로 준다면 직접 고민하고 장착하는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을 아낄 수 있어 좋다’ 등을 이
타이어 수명에 정답은 없다. 같은 도로, 같은 거리를 달려도 천차만별이다. 발칙하지만 100원짜리 동전을 트레이드(홈)에 끼워 이순신 장군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보통은 수명이 다한 것으로 본다. 알려진 타이어의 수명은 3만km 또는 3년이다. 그러나 주변에는 5만km를 달리고도 거뜬하거나 혹은 1만km에도 수명이 다한 타이어가 흔하다.타이어가 제 수명을 다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운전 습관, 차량 관리, 도로 여건 그리고 잘못된 상식도 타이어 수명을 단축시킨다. 타이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