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기함 G90이 오는 27일 출격한다. 외관에 변화를 주고 사양을 조정한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미디어 프리뷰에서 신차급 디자인 변화를 과시했다. EQ900에서 모델명까지 바꾼 G90의 경쟁 상대는 기아차 더 K9이다.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가운데 G90과 더 K9은 가장 크고 비싼 최상위 모델이자 두 브랜드의 자존심, 위상 등이 걸린 모델이다. 특히 G90은 제네시스 브랜드로 팔리고 있지만, 현대차를 대표하는 기함이기도 하다.지난 4월 기아차가 신형 K9을 내놓기 이전까지 국내 대형 세단 시장은 G90으로 모델명을 바꾸기 이
국내 완성차 업체의 10월 판매가 모처럼 호조를 보였다. 총 판매량은 73만985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증가했다. 5개 완성차의 국내 판매는 13만9557대로 같은 기간 23.8% 급증했다. 개소세 인하와 10월 진행한 세일 페스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반면 해외 판매는 0.1% 감소한 59만1428대를 기록했다. 계속되고 있는 무역 분쟁의 여파와 중국 및 북미 시장의 부진이 이어진 탓이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국내 6만6288대, 해외 34만187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총 40만
기아차가 10월 한 달, 국내 4만6100대, 해외 20만4194대 등 세계 시장에서 총 25만 2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2.9%, 해외 판매는 0.8% 각각 증가했다.10월까지 누계 실적은 국내에서 44만 800대, 해외에서 188만 2972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5%, 전체 글로벌 판매는 2.7% 늘었다. 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4만 35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K3(포르테)가 3만 5423대, 프라이드(리
기아자동차가 3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8 세마쇼'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의 고성능 쇼카를 공개했다.2세대 신형 K9을 기반으로 고성능 차량으로 변신한 쇼카는 푸른색 외장으로 마감된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내외장에서 일반 차량과 한 눈에도 차별화된 디테일이 특징이다. 바뀌는 검정색 24인치 거대 알로이휠이 장착되고 특별히 에어 서스펜션도 탑재됐다.실내는 검은색과 푸른색 가죽과 스웨이드 장식으로 꾸미고 롤스로이스의 천정을 연상시키는 작은 LED를
기아차가 DUB와 협력해 개발한 공격적인 스타일의 K9(수출명 K900)과 강렬한 스팅어 GT를 30일(미 현지시간) 세마쇼(SEMA Show)에서 공개한다.DUB는 강렬한 스팅어 GT 패스트백 세단을 후드 아래 및 내부, 외부를 완전히 새로운 레벨로 변경하는 일련의 위협적인 수정 작업을 거쳤다. 이와 함께 22인치 휠, 멋진 레드 및 블랙 가죽 인테리어, 주문형 배기관 및 인테이크 뿐만 아니라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에도 변화를 줬다.DUB는 독특한 스타일로 럭셔리한 K9 세단을 완전 변신시켰다. 일렉트릭 블루의 K9은 광택있는 블랙
현대차가 최악의 실적으로 어닝 쇼크를 줬다면 기아차는 3분기 실적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26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누계 경영실적이 매출액 40조 6966억원(전년 동기 比 0.4%↑), 영업이익 7755억원(115.5%↑), 경상이익 1조 2,745억원(52.3%↑), 당기순이익 1조 616억원(23.0%↑)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또한 3분기(7~9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4조 743억원(0.2%↓), 영업이익 1173억원(흑자전환), 경상이익 3163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2
현대ㆍ기아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적용 예정인 신규 엔진 2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스마트스트림 G2.5 GDi로 명명된 해당 엔진은 연비개선 효과와 친환경성 부분에서 주된 변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현대·기아차는 경기도 화성 소재 롤링힐스호텔에서 '2018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2018 Hyundai-Kia International Powertrain Conference)'를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내연기관과 전동화: 소비자 가치 최대화를 위한
국토교통부와 오토위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8 오토위크'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2018 오토위크는 213개사 1250부스가 참가해 오는 21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이번 전시에는 오토서비스 코리아,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 전시회인 오토 튜닝쇼(Auto Tuning Show), 캠핑카ㆍ카라반ㆍ캠핑카 정비ㆍ아웃도어 특별관인 오토 캠핑, OEM부품 전시회인 오토 파츠,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ㆍ컨셉카를 소개하는 롯데 오토피에스타와 전기차ㆍ
기아차가 11월 1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비욘드 더 스코어:셰헤라자데(BEYOND THE SCORE: SCHEHERAZAD)' 공연에 THE K9 관심 고객을 초청한다.'비욘드 더 스코어: 셰헤라자데'는 부산시향 상임지휘자 최수열의 지휘 아래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인 서울시향의 연주와 연기파 배우 박지일과 김수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공연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가 개발한 ‘비욘드 더 스코어’ 형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
기아차가 THE K9과 스팅어를 대상으로 더블 베네핏 할부 등 특화된 구매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더블 베네핏 할부 프로그램은 선수율 50% 이상의 금액을 기아레드멤버스 전용카드로 결제하면 THE K9 100만원, 스팅어 5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1.5%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스팅어 3.3 터보 GT(4938만원)를 선수율 50%(2478만원), 36개월 할부(할부원금 2,460 만원)로 출고하면 50만원의 캐시백과 1.5% 저금리 할부를 통해 기존 할부(금리 4.5%) 대비 약 167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2
기아차가 9월 한 달 동안 국내 3만5800대, 해외 19만7908대 등 세계 시장에 총 23만370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4%, 해외 판매는 1.9%가 각각 줄어든 수치다.9월 추석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이 모두 줄었다. 1월부터 9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39만4700대, 해외 시장에서는 168만 2660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3.0% 증가했다.차종별 글로벌 판매는 스포티지가 4만4506대로 가장 많
메르세데스가 아니다. 재규어도 아니다 렉서스도 아니고 럭셔리카도 아니다. 이 차는 기아차 아만티다. 아만티는 기아차 플래그십 오피러스의 미국 수출명, 오토블로그가 고물상에서 발견한 보석 정크야드 젬(Junkyard Gem)으로 소개하면서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포텐샤와 엔터프라이즈의 계보를 이어 2003년 데뷔한 오피러스는 같은 해 미국 시장에 V6 3.5ℓ 시그마 엔진을 탑재하고 아만티로 출시됐다. 2012년 K9이 등장하기까지 기아차 최상위 모델로 군림했던 오피러스는 초기 모델이 벤츠의 그릴과 재규어의 듀얼 헤드 램프 때문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