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는 전 세계 50여개 자동차 브랜드를 포함해 보쉬와 콘티넨탈 등 자동차부품업체 등 1천여 업체가 참가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는 물론 미래의 이동수단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과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였습니다.‘future now’라는 이번 전시회 슬로건은 다가올 미래의 자동차산업의 변화를 가늠해
배기가스 및 연비규제 강화로 자동차 엔진은 이산화탄소와 더불어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의 성능향상, 디젤매연저감장치(DPF), 질소산화물저감장치(SCR)와 희박질소촉매장치(LNT) 등 배기가스저감장치를 추가하고 엔진배기량을 낮추는 다운 사이징이 최근의 추세입니다.엔진배기량을 낮추는 대신 터보차저와 가솔린 직분사시스템(GDI) 등을
전기모터일까? 발전기일까?전기모터(Electric Motor)는 전류가 자기장 속에서 받는 힘을 이용하여 전기에너지를 기계적인 일로 바꾸는 장치를 말합니다. 즉 전기를 이용해 회전력(구동력)을 얻는 것이지요. 전기모터의 작동원리는 전류가 흐르는 도체를 자기장 속에 놓으면 자기장 방향의 수직방향으로 전자기적인 힘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하는데요.모터 내부에 설
자동차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자동차광고나 다큐멘터리 또는 각종 매체를 통해 자동차가 자동차주행시험장의 급격한 경사면을 따라 주행하는 장면을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사로에서는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특별히 조작하지 않더라도 차가 옆으로 미끄러지지 않고 노면을 따라 주행할 수 있는 주행속도가 정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경기도 화성시에 위
자동차 등화장치는 LED 램프가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해 콤비네이션 테일램프, 헤드라이트에까지 적용됨은 물론 레이저 헤드라이트, OLED 헤드라이트 등 다양한 광원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코너링 때 사람의 눈처럼 스티어링 휠을 꺾는 방향에 따라 램프의 조사각이 바뀌는 풀 어댑티브(AFLS) 헤드램프나 코너링램프, 상향등을 켜고 운전할
자동차는 흔히 2~3만여가지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고 얘기합니다. 최근에는 생산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형부품회사들이 비슷한 여러 가지 부품을 하나의 어셈블리로 묶어 모듈화하고 있지만 이러한 모듈부품만 해도 2~3천여가지나 됩니다.그러다보니 자동차정비업소에서는 이러한 부품을 분해 또는 조립하기 위해 수많은 공구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손으로 직접
얼마 전 부산 및 경남지역에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시간당 최대 116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하루동안 내린 비의 양이 260mm에 달하다보니 시내 도로 수 십 여 곳이 침수되는 등 교통마비는 물론 상당수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 등 친환경 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번과 같은 홍수피해로 인해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친환경차가 침수될 경우 혹시 탑승자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지 또한 일반 차와 비교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최근 살충제 계란에 이어 여성 용품의 발암물질 검출 등 식품은 물론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인체에 해로운 유해성물질 사용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지난해 자동차 실내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캐빈필터 일부 제품에서 살충제 성분인 옥틸아이소사이아졸리논(OIT)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슈가 되기도 했었지요.자동차업계에서
자동차 키는 중앙도어잠금장치를 리모트 컨트롤러 스위치를 이용해 열고 닫는 키리스(Keyless) 방식이 일반화됐습니다. 차량구매 시 옵션(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마트 엑세스(Smart Access)는 도어잠금은 물론 버튼 스위치를 이용해 시동까지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스마트 엑세스 키는 일반적으로 기계식 키를 접었다 폈다 하는 접이식 리모트 키와 달리
자동차 변속장치(트랜스미션)는 엔진의 출력과 회전수(토크)를 구동바퀴에 최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장치를 말합니다. 이러한 변속기는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기어를 사용해 적절한 기어비를 제공함으로써 엔진의 최대출력과 토크를 구동바퀴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최적의 가속성능과 견인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지요. 해외와 달리 국내 차량의 경우 장착비중이 90퍼센트가 넘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자동차 한 대를 개발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요? 자동차의 개발과정은 상품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컨셉개발, 시제품 개발 및 테스트, 양산조립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통상 3년에서 5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자동차 업계에서 ‘신차 출시 후 3~5년마다 부분변경(마이너 체인지) 모델이 출시되고 5~7년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차 키를 차 안에 두고 내리거나 집 또는 사무실에 두고 온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차 키를 잃어버려 도어 및 시동 키 어셈블리(일명 키 뭉치)를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최근에는 일명 ‘버튼시동’으로 불리는 스마트키가 일반화되면서 자동차에서 문을 여닫거나 시동을 걸기 위한 열쇠구멍
기아자동차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인 스팅어의 스페셜 모델인 스팅어 드림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스팅어 드림 에디션은 2.0 터보 모델과 2.2 디젤 모델을 기본으로 브렘보 브레이크와 기계식 차동제한장치(M-LSD)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해 제동성능과 조종응답성 등 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특히 기존 3.3 터보 G
상향등을 켠 뒤 차를 위협하려고 뒤 유리에 복수 스티커를 붙인 운전자가 즉결 심판을 받았다는 기사가 인터넷과 주요 일간지 사회면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상향등 복수 스티커는 뒤따르던 차가 상향등을 비추면 귀신 형상이 나타나는 스티커로 상향등을 비춘 운전자를 놀라게 할 목적으로 사용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국내에도 이런 스티커가 일부 자동차 관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길을 안내해 주는 내비게이션은 자동차의 필수 아이템입니다. 최근에는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서 음성인식을 통한 목적지 검색은 물론 모바일 기술이 결합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IVI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연동해 차 안에서 음악
자동차는 차선을 변경하거나 교차로에서 회전(좌 또는 우회전)할 때 다른 운전자들에게 미리 진행 방향을 알려 충돌사고를 예방해 주는 방향지시등(Turn Signal Lamp)이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이러한 방향지시등은 스티어링 휠 아래에 있는 방향 지시 레버를 위 또는 아래로 작동시키면 자동차의 앞쪽과 뒤쪽 모서리에 있는 방향지시등이 주기적으로 점멸함
최근 자동차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무선 IT 기술이 접목되면서 전장화가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에서 전장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서 시스템의 전장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80년대 초반 전자제어시스템이 자동차에 처음 접목될 당시에
휴가철을 맞아 모처럼 장거리 여행을 떠나려던 A씨는 출발 당일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어 낭패를 겪어야 했습니다. 최근 자동차 블랙박스가 대중화되면서 A씨 처럼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되는 일이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대부분의 블랙박스 사용자들이 장시간 주차 때 혹시 모를 차량 긁힘이나 뺑소니 등을 감시하기 위해 주차모드나 이벤트 녹화 등 상시 녹화 기능을 사
자동차에는 여러 가지 재료가 사용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철(鐵) 재료입니다. 이러한 철 재료는 자동차 중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차체의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습니다.철은 지구상에서 많이 존재하고, 가격도 안정적이며, 가공성도 좋고, 극소량의 성분을 추가하면 여러 가지 성질을 가진 재료를 만들어 낼 수
지난 2014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향후 5년 내에 사라질 IT 기술 다섯가지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타임지는 거치형(외장형) 내비게이션과 자동차 키, DVD 플레이어, 보급형 컴 팩트 카메라, 전화모뎀을 이용한 인터넷 등이 5년 이내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었지요.최근 자동차는 전장화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IT 기술과의 융합 등으로 커텍티 비티(연결성)가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는 많은 사 양들이 없어질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이내에 자동차에서 없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