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한 볼보트럭코리아가 한국 판매개시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부터 신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볼보트럭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객 안심케어 프로그램’은 차량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차량 수리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4월부터 볼보트럭 구매자들은 사고 발생 시 최대
르노삼성차를 지탱해왔던 핵심 임원들이 21일, 집단 사퇴한 것과 관련해 내수 부진에 따른 문책성 인사라는 추측과 함께 르노그룹이 회사를 매각하거나 한국에서 철수하려는 것 아니냐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그러나 르노삼성차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르노라는 기업의 성격상 과거 쌍용차를 인수했던 상하이자동차와 같은 먹튀는 없을 것"이라며 "그 보다는
미쓰비시와 피아트, 시트로엥 3개의 신규 수입차 브랜드가 올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미쓰비시가 1년 만에 판매를 재개하며, 시트로엥과 피아트 등 유럽 브랜드들도 갈수록 커지는 국내 수입차 시장 경쟁에 가세할 계획이다.먼저 첫발을 딛는 브랜드는 일본 미쓰비시다. 지난해 3월 국내 수입원인 MMSK의 사업 부진으로 판매를 중단한 미쓰비
“한국 소비자들에게 샤넬이나 에르메스로 대표되는 프랑스 명품의 진수를 ‘자동차’로도 보여줄 것입니다.”프랑스 자동차업체 시트로엥의 프레데리크 방제 최고경영자(CEO·49·사진)는 7일(현지 시간) ‘제네바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프랑스 특유의 가죽 재단이나 인테리어 세공 기술이 자동차
2008년 당시 대우자동차판매 자회사인 MMSK로 한국에 진출했다가 판매부진으로 철수했던 미쓰비시가 다시 국내 시장에 도전한다.CXC사는 오는 16일 미쓰비시자동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차 출시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CXC의 대표인 조현호 씨는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자의 조카로 최근 이베코,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현대차 승용차가 일본에서 판매되는 것은 2009년 판매 부진으로 현지 승용차 사업부문을 철수한 지 3년 만이다.일본 수입차 딜러인 ‘크래들(CRADLE)’ 관계자는 2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현대차의 중형급 왜건인 i40를 일본 시장에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월부터 사전예약을 접수해 자동차 품질 진
두산그룹이 수입차 판매 사업 철수을 선언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산그룹은 자회사인 DFMS(구 두산모터스)의 혼다와 재규어·랜드로버 판매 사업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DFMS는 혼다코리아에 딜러권 반납을 통보했으며, 혼다코리아는 현재 두산그룹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은 혼다는 물론 재규어·랜드로버의 판매 사업
현대차그룹은 27일 현대차 145명, 기아차 68명, 계열사 252명 등 총 465명 규모의 2012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5명, ▲전무 47명, ▲상무 82명, ▲이사 133명, ▲이사대우 187명, ▲연구위원 1명이다.승진 규모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위기관리 및 내실경영을 위해 전년(398명) 대비
지난해 ‘세계 빅5’에 진입한 현대자동차는 최근 전 세계를 무대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은 물론이고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신흥국에서도 잇달아 성공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현지 시장 공략에 실패한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입니다.현대차는 2000년 일본판매법인(HMJ)을 설립하고 아반떼와 쏘나타, 싼타페 등 주력
한국산 승용차가 다시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8일 한국GM에 따르면 모기업 제너럴모터스의 일본 현지법인인 GM저팬은 한국GM이 부평공장에서 생산한 소형차 ‘아베오를 12일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한다. 현대자동차가 2009년 판매 부진을 이유로 철수한 지 2년 만에 일본 현지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상용차를 제외한 한국산 승용차가 다시 팔리게 되는 셈이다
쌍용차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첫 전략모델인 코란도 C를 23일, 현지에서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코란도C는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여가생활과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의 확산으로 SUV 판매가 늘고 있는 중국에서 뛰어난 4WD 성능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중국 판매 대리점들은 이번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각 개별 딜러들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