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버렸어! 코란도C, 중국 공략 나섰다

23일 런칭, 中 수출 비중 20%까지 확대

  • 입력 2011.09.23 10:2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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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첫 전략모델인 코란도 C를 23일, 현지에서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코란도C는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여가생활과 개성을 중시하는 문화의 확산으로 SUV 판매가 늘고 있는 중국에서 뛰어난 4WD 성능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국 판매 대리점들은 이번 런칭 행사를 시작으로 각 개별 딜러들이 지역 행사를 개최하고 모터쇼에도 참가하는 등 다양한 판촉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상하이자동차의 철수 이후 처음으로 코란도 C를 현지 시장에 출시한 쌍용차는 최근 중장기 발전 전략을 확정한 이후 해외 시장 물량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첫 번째 사업이라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C를 판매 주력 상품으로 중국 내 수출물량을 확대해  수출 비중을 현재 7% 수준에서 150여 개의 딜러망이 갖춰지는 2013년경 약 20%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 기업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 및 중기남화기차 복무 유한공사와 중국 내 판매 대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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