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해 연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첫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사이버트럭' 고객 인도에 돌입한 가운데 신차 조립 품질 논란이 처음으로 제기됐다. 현지시간으로 14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사이버트럭은 지난해 연말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된 이후 초기 제품은 테슬라 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인도가 시작되고 최근 일반 사용자로 대상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이버트럭오너스클럽에 올라온 한 사용자 게시글을 인용해 차량 보급이 확대되자 테슬라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인 조립 품질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고 보도했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가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1위 업체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과 자율주행 차량 제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2023 DIFA)에서 KG 모빌리티 권용일 기술연구소장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진행됐으며, 양사는 자율주행 핵심 역량을 토대로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율주행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자율주행을 통한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작하는 국내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를 통해 2종의 프로젝트카를 공개했다.해당 프로젝트카는 완전 무인 모빌리티 'Project MS'와 'Project SD' 2종으로 MS는 'Middle Shuttle' 약자로 버스를 타깃하는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 SD는 'Small delivery' 약자로 무인 배송 모빌리티를 타깃으로 제작됐다. 레벨4 자율주행차량인 MS는 자율주행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자율주행을 통한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작하는 국내 한 스타트업이 2025년을 목표로 양산형으로 선보일 무인 버스와 배송용 차량을 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를 통해 2종의 프로젝트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된 프로젝트카는 완전 무인 모빌리티 'Project MS'와 'Project SD' 2종으로 MS는 'Middle Shuttle' 약자로 버스를 타
[대구=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가 19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구의 강점인 우수한 미래모빌리티 산업역량을 기반으로 2017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은 DIFA는 전기 및 자율주행차, 모터 · 배터리 · 충전기 등 전동화 부품 그리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향후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시 행사로 거듭났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주최를 통해 국가 차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열흘간(3월 31일~4월 9일)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 서울모빌티쇼 누적 관람객은 51만 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조직위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총 3개 부문에서 2021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한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으며, 전시규모도 2배 이상 늘었다"라며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융·복합 전시회로의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줬다"라고 자평했다.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은 아직 육성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 주관해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의 최종 심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선정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진행됐다.시상식에서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기술이 가져다줄 미래 모빌리티 핵심은 ‘연결성’이며, 서로 다른 형태의 모빌리티 기
전국 최초의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가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토부는 27일, 충북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약 22.4km 구간을 운행하는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가 이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BRT 자율주행버스는 A2, A3로 별도의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기존 B0, B2, B4 등 일반 시내버스와 함께 대중교통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11월, 세종·충북 시범운행지구를 변경지정하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자율차가 BRT 구간에서 주행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세종시와 충북도 노선을 운행할 BR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B20 Summit Indonesia 2022)' 기간 중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가진 MOU 협약식에는 AAM본부장 신재원 사장 등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밤방 수산토노 신수도청장 등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인도네시아가 추진중인 수도 이전에 발맞춰 신수도의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부터 제주 해안도로 및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누구나 이용가능한 '탐라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자율차 서비스의 대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이다.지난 2020년에 시작한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새싹기업(스타트기업) 및 중소기업이 창의적으로 마련한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
"(자율주행) 레벨4의 경우 선두 주자인 미국과 중국에 비해 기술력이 뒤처져 있어 문제”라는 지적과 함께 "격차 축소를 위한 R&D 확대와 주행데이터 축적을 위한 규제완화나 제도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9일 개최한 '자율주행차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정만기 KAIA 회장은 "자율주행차 레벨3관련 법·제도가 마련돼 세계 세 번째로 레벨3 자율주행차(G90)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선진국 대비 투자 규모가 작고 각종 규제로 레벨4 상용화에 속도를
맥라렌 국내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를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는 하드톱 개폐에 따라 쿠페와 컨버터블 고유의 장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모델로 765LT 쿠페와 동일한 다이내믹 성능과 에어로다이내믹 DNA를 이어받았다. 특히 맥라렌의 초경량 엔지니어링 철학이 반영되어 건조 중량 1388kg으로 기존 최신 스파이더 모델인 720S 스파이더보다 80kg 중량을 제거했다. 맥라렌이 특허를 획득한 전자식 일체형 카본 파이버 리트랙터블 하드
2019년 오토노미 데이(Autonomy Day), 2020년 배터리 데이(Battery Day)에 이어 현지 시간으로 19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과 관련된 'AI 데이(AI Day)'를 계획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미국 금융 및 투자 전문 매체 더스트릿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달 초 AI 데이와 관련된 초대장을 발송하며 해당 이벤트 개최를 공식화했다. 초대장에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테슬라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AI 데이 개최 소식을 전하고 특히 배경 화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만5000달러, 한화 약 2800만원에서 시작하는 소형 해치백을 2023년경 출시할 계획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온데 해당 모델의 프로토타입이 올 연말 생산을 시작하고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출시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지 시간으로 3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이브이는 '不是郑小康'라는 이름의 중국 내 유명 자동차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테슬라가 개발한 2만5000달러 소형 전기차가 프로토타입 단계에 도달했으며 관련 부품 공급사와 협의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의 첫 성적표가 공개됐다. 4일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총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6만58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로 특히 베뉴와 코나 등 소형 SUV는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새롭게 달성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법인 수석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우리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라인업에 반응하고 있으며 친환경 모델이 특히 눈에 띄는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하고 이달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는 '싼타크루즈' 픽업 트럭의 미국 현지 가격이 공개됐다. 엔트리 트림 기준 2만3990달러(한화 2754만원)에 시작하는 싼타크루즈 픽업은 경쟁 모델인 포드 매버릭보다 약 4000달러 높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13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싼타크루즈 픽업은 미국 현지에서 총 8개 트림으로 구성되고 기본가 2만3990달러에서 최대 3만9720달러로 가격이 책정됐다. 엔트리 SE 트림의 경우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탑
영국 수제 럭셔리카 벤틀리를 주문하면 대형 항공기로 배달이 될 지 모르겠다. 벤틀리는 최근 영국과 EU간 노딜 브렉시트 등 예측이 어려워진 무역협상 때문에 차질이 우려되는 공급망에 대처하기 위해 항공 수송을 준비했으며 이를 위해 크로아티아 최대 항공 화물사인 안토노프(Antonov)사와 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추가 물류망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벤틀리는 영국에서 조립되고 있지만 부품 90%를 유럽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생산 차량 24%를 유럽에서 팔고 있다. 유럽내 부품과 완성차 수송에 차질이 발
현대차그룹과 앱티브(Aptiv) 자율주행 합작법인명이 정해졌다. 현대차그룹이 11일 공개한 신규 사명은 ‘모셔널’이다. 모셔널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자율주행차를 현실화하는 선도적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현대차그룹과 모빌리티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앱티브가 손을 잡고 투자한 모셔널이 탄생하면서 자율주행차 개발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모셔널 CEO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 사장은 “모셔널은 수십 년간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해 왔다”며
지난달 독일 뮌헨과 볼프스부르크에 자율주행 자회사 '폭스바겐 오토노미(Volkswagen Autonomy GmbH, VWAT GmbH)'를 설립한 폭스바겐이 2025년 이전 일반 도로를 달리는 완전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 현재 e-골프를 기반으로 한 프로토타입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첫 완전자율주행차로 로보 택시 및 로보 밴과 같은 특수차량을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12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지난 3월부터 독일 함부르크에서 레벨 4 수준의 기술을 갖춘 5대 e-골프의 시험 주행에 돌입했다.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10월 28일 독일 뮌헨과 볼프스부르크에 자율주행 자회사 ‘폭스바겐 오토노미(Volkswagen Autonomy GmbH, VWAT GmbH)’를 설립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에도 추가 설립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오토노미는 보다 완성도 높은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기지로서, 그룹의 노하우를 활용하고 개발해 시장에 가장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폭스바겐그룹 자율주행 부문 전무이자 폭스바겐 상용차(VWCV) 기술개발을 책임지는 폭스바